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 이후 개최를 논의 중”이라면서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거절에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협회장, 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권 최고 경영자(CEO)들의 캄보디아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지난 25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금융위에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방문 계획은 무산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 측은 금융위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당황하며 ‘아무런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이야기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설명]
□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거절에 캄보디아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ㅇ 금융위원회는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여 왔으며,
ㅇ 양측간 일정 관계로 '19년도 하반기 이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02-2100-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