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3년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그 동안의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의 방향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범부처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마저 부처 간 밥그릇 싸움 탓에 사실 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음
2017년 출범한 사업단이 성과를 내지 못한 채 3년 만인 내년 5월 해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짐
[과기정통부·환경부 설명]
o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는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당초 ‘17년부터 약 3년간 457억원(정부)으로 기획되었으며, 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 현재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약 1년 반 가량 연구를 수행하여 미세먼지 예보모델의 예측정확도 75%, 제철소 미세먼지 배출 30% 저감 기술 실증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차질 없이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 주요 추진 경과
(발생·유입) 동북아 조건에 맞는 미세먼지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중형급 스모그 챔버(27m3) 구축 예정(’19년 상반기)
(측정·예보) 독자적 항공시스템 구축(’19년 상반기) 및 한국형 대기질 모델링 시스템 마련 예정
(집진·저감) 미세먼지 원인물질 제거를 위한 탈질 촉매 및 다공성 탈황제 개발에 따라 포항 제철소 실증·시운전 추진(’19년 하반기)
(보호·대응) 자가세정 전기식 필터 개발 및 생활보호제품의 주택 실환경 시험을 통한 실환경평가 인증 규격 개발 추진
o 향후, 그간의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의 방향 등을 검토하여 추진 할 계획 입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02-2110-2380), 환경부 대기환경과(044-201-6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