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유해대기물질측정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시료를 채취·분석해 측정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유해대기물질측정망이 빈번한 장비 고장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며, 고장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못함
- 전국 34개의 측정망 중 한 달 평균 4.8곳이 의미 있는 측정값을 내지 못함
[환경부 설명]
○ 환경부에서는 벤젠, 톨루엔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의 오염도를 파악하여 저감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주요 산단 및 대도시에 유해대기측정망을 설치·운영 중(2019.5월 기준 37개소)에 있습니다.
○ 측정장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정기점검(주간, 월간, 연간)을 실시 중에 있으며,
○ 측정장비 운영 중 예상하지 못한 문제 발생 시에도 측정자료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18.12월부터는 측정장비 수리에 장기간(1달 이상)이 소요될 경우 수동으로 시료를 채취, 분석하고 있으며,
- 향후, 연간 점검*으로 자동측정장비 가동이 어려운 기간에도 수동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측정자료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 약 2주간 장비가동을 중지시킨 상태에서 소모품을 전면교체하고 성능평가를 실시하여 해당기간에는 자동측정자료를 생산하지 못함
○ 참고로, 환경부는 2020년까지 유해대기물질 측정망을 52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문의 :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044-201-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