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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견 위해 국가폐암검진 필요…시범사업 통해 안정·효과성 확인

2019.07.04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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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암검진 도입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의 폐암검진은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7월 3일 과잉진단예방연구회의 성명서 <국가폐암검진에 대한 과잉진단예방연구회의 입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복지부 설명]

○ (폐암검진의 효과) 우리나라에서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 결과 외국 임상연구보다 검진의 효과성이 높고, 폐암 조기발견율이 일반 폐암환자의 3배 수준으로 검진이 폐암 조기발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

* (국내 시범사업 주요 결과) 위양성률 14.8% vs 미국 NLST 연구결과 27.3%, 조기폐암 발견율 69.6% vs 일반폐암환자 20.7%, 양성 판정 이후 진단과정에서 부작용 발생률 0.9% vs 미국 NLST 연구결과 3.4%  

- 폐암검진 이후에는 금연상담을 받도록 하여 금연과 연계되도록 하고 있으며,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추가적 영상검사를 통해 2차 확인 과정을 거치므로 양성 판정환자가 모두 침습적 검사 등을  받는 것이 아님

- 폐암검진은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성, 효과성이 확인되었으며,  비용-효용평가에서도 경제성이 인정되는 검사로 폐암검진 도입 이후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검진에 따른 위해를 최소화할 계획임

○ (폐암검진 도입 필요성) 폐암은 사망률이 높고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

- 폐암은 전체 암 사망 중 1위,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이 2번째로 낮은 위험한 질환이며, 조기발견율이 낮은 특성

* 암종별 사망률(‘17년): 폐암 35.1명, 간암 20.9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7명 순(順) (인구 10만 명 당)

* 5년 상대생존율: 췌장암 11.0%, 폐암 27.6%, 담낭·기타담도암 28.9%, 간암 34.3% 순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은 70% 이상)

* 조기발견율: 위암 61.6%, 대장암 37.7%, 유방암 57.7% ↔ 폐암 20.7%(수술 가능한 조기단계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64%까지 상승)

- 특히, 흡연은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장기간 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도는 비흡연자에 비해 10배에서 3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연구결과에 따르면 90%의 폐암이 흡연과 관련됨, 매일 1갑씩 40년간 흡연하는 사람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약 20배 정도의 폐암 발생 위험

○ (폐암검진 도입과정) 저선량 흉부CT 방식의 폐암검진은 2000년 초반부터 미국?유럽 등에서 이루어진 임상연구를 토대로, 국내에서 전문가 논의를 거쳐 폐암검진 권고안 마련(’15), 시범사업 실시 및 평가(’17∼’18), 국가암관리위원회 의결(‘18.12) 등을 거쳐 도입

- 특히, 국내 폐암검진 권고안 마련과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는 대한폐암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등 관련 전문가 단체의 참여 하에 진행되었음 

○ (폐암검진의 질관리) 폐암검진의 질 관리를 통해 위양성 판정*을 최소화하고 검진의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인력, 장비 등)을 갖춘 종합병원급 이상 일반검진기관으로 폐암검진기관을 제한하고, 검진대상도 폐암 고위험군(55∼74세의 30갑년 이상 흡연자)으로 제한함

* 암환자가 아닌 자를 검진에서 양성으로 판정 

- 또한, 국립암센터에 중앙질관리센터, 3개 지역암센터를 권역질관리센터로 지정하고, 폐암검진 기관의 검진인력(영상판독, 결과상담)에 대해 일정한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질관리 과정을 두고 있음

문의 :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044-20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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