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의 농산물 검역강화로 충북의 파프리카 수출이 감소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정부는 일본의 한국 농식품 수입규제 우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비관세장벽 애로 상담센터 운영, 수출 통관지원, 점검회의 개최 등을 통해 대비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한일 관계 관련, 농산물 수출농가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도는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사 내용]
충북농협에 따르면, 홍삼엑기스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은 없지만 파프리카는 일본의 농산물 검역강화로 올해 7월 수출규모가 약 4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77%나 감소한 상황
[농식품부 설명]
□ 일본의 농산물 검역강화로 인해 충북의 파프리카 수출이 감소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ㅇ 충북 지역의 파프리카 수출 감소는 수출 및 국내 유통단가 하락으로 인하여 지난 6월중에 생산을 조기 중단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수급조절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 한일 관계 관련, 농산물 수출농가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044-201-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