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수출 전망과 관련, “기사는 구매력평가(PPP)가 적용된 2016년 수치와 구매력평가가 적용되지 않은 2020년 전망치를 단순 비교해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19.10.1.(화) 문화일보는「“韓 수출액 4위→8위 하락 예상…332조원 줄고 日에 역전당할 것”」제하 기사에서
① OECD에 따르면 한국 상품·서비스 수출액은 ‘16년 9,803억달러(50개국 중 4위)에서 ’20년 7,026억달러(46개국 중 8위)로 하락하여 4년 만에 수출액이 2,777억 달러(약 332조원) 감소한다고 보도
② 반면, 일본 수출액은 ‘16년 7,724억 달러(6위)에서 ’20년 8,995억달러로 4위를 기록하며 한국과의 순위가 역전될 전망이라고 보도
[기재부 입장]
□ 기사는 구매력평가(PPP)가 적용된 ‘16년 수치와 구매력평가가 적용되지 않은 ’20년 전망치를 단순 비교하여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있습니다.
* 기사에서 언급하는 ‘16년 수출액 및 순위는 구매력평가 환율이 적용된 수치, 반면 ’20년 수출액 및 순위는 구매력평가 환율이 아닌 명목 환율이 적용된 수치
※ 아래표에서 동일한 기준에 따라 (B)와 (C)를 비교해야 하나 기사는 (A)와 (C)를 비교하고 있음
ㅇ OECD에 따르면 명목 환율 기준 ‘16년 우리나라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6,434억달러, ’20년 전망치는 7,026억달러입니다.
* 日 명목환율 기준 ‘16년 상품·서비스 수출 7,866억달러, ’20년 전망치 8,996억달러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