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고창과 경산을 포함해 ESS화재 잔재가 남아 있는 8곳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위는 국과수가 발행한 분석보고서 중 6건을 확보해 조사에 활용했으며 확보하지 못한 곳은 국과수의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한 소방청, 전기안전공사의 자료를 확보해 검토, 부실조사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내용]
조사위는 ESS가 화재로 전소했다고 했는데, 8곳에 잔재가 남아 있고, 고창, 경산 화재현장에는 일부 잔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ESS화재 15건을 분석한 보고서가 있는 데, 조사위는 내용이 비슷하다며 6건만 검토했음
[산업통상자원부 입장]
(1) ESS 화재잔재가 남아 있는 고창과 경산을 포함한 8곳(3곳은 사고 조사위 활동 종료후 화재 발생) 모두에 잔해 조사를 실시하였음
고창화재는 조사위 출범(1.3일) 이전인 ‘17.8월 발생하였는데, 당시 전기안전공사가 화재 잔해의 용융흔 분석을 하였고,
경산화재도 조사위 출범 이전(‘18.5월)에 발생하여 한전이 화재잔재를 조사하였고, 설비의 탄흔 등이 발견되어 지락 등 전기충격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였으며,
이후 배터리 제조사가 자체조사를 위해 잔해물을 수거해 감
(2) 또한, 조사위는 국과수가 발행한 분석보고서 중, 6건을 확보하여 조사에 활용하고, 확보하지 못한 곳은 국과수의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한 소방청, 전기안전공사의 자료와 한전보고서 등을 확보해 검토하였으며
* 조사위가 국과수 보고서를 직접 확보할 수 없어 사고 관련 기업에 요청하여 6개 보고서를 확보하였음
출범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국과수 등과 함께 현장을 조사하고, 모든 사고에 대해 관련기업 면담조사, 유사 사이트 조사, 사고를 묘사한 실증시험 등 다양한 조사·분석을 거쳐 화재원인을 도출하였는바, 화재 부실조사 우려는 없음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과 043-870-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