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발달 수준, 국제 비교 결과 등을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도록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대학 수준의 과목(AP) 등이 개설·운영되고 있으나, 모든 학생들이 필수로 학습하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배움을 즐김과 동시에 진로·진학과 연계해 깊이 있는 수학교육이 가능하도록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 내용]
- 싱가포르 고교 수학은 한국 대학 수준
- 정권 바뀔 때마다 “어려운 건 빼”…韓 수학교육‘구멍 숭숭’
[교육부 설명]
교육부는 ‘배움을 즐기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에 교육과정을 개정(2015 개정 교육과정)하고 현재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 (`17) 초1,2 → (`18) 초3,4/ 중1/ 고1 → (`19) 초5,6/ 중2/ 고2 → (`20) 중3/ 고3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발달 수준, 국제 비교* 결과 등을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도록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문·이과 통합형 수학과 교육과정 재구조화 연구(2014, 주요 10개국 수학과 교육과정 동향 분석)
특히 ‘행렬’, ‘복소수’, ‘미·적분’, ‘미분방정식’ 등의 심화된 학습 내용은 ‘고급 수학Ⅰ·Ⅱ’의 과목을 통해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붙임 참조)
한편,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대학 수준의 과목(AP) 등이 개설·운영되고 있으나, 모든 학생들이 필수로 학습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도 보다 강화된 수학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과학중점학교 등에서 다양한 심화 선택과목을 확대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배움을 즐김과 동시에 진로·진학과 연계하여 깊이 있는 수학교육이 가능하도록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문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044-203-7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