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부가조사에서 전년대비 정규직 근로자 수 35만 3000명 줄고, 비정규직 86만 7000명 증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 부가조사 결과는 국제종사상 지위분류 병행조사 영향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추가로 포함되었기 때문에 비정규직 규모 등을 전년대비 증감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은 ‘19. 10. 29.(화) 「정규직 35만 줄고 비정규직 86만 폭증했다..」 등 제하 기사에서,
ㅇ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수는 1,307만 8,000명으로 전년대비 35만 3,000명 준 반면 비정규직은 748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6만 7,000명 증가했다고 보도
[관계부처 입장]
□ 통계청이 발표한 부가조사에서 전년대비 정규직 근로자 수 35만 3,000명 줄고, 비정규직 86만 7,000명 증가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ㅇ 이번 부가조사 결과는 국제종사상 지위분류 병행조사 영향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추가로 포함되었기 때문에, 비정규직 규모 등을 전년대비 증감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통계청 보도자료에서도 유의사항으로 병행조사 효과로 인해 기간제, 한시적,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를 전년대비 증감으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함을 명시한 바 있음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과(044-215-2812),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54), 통계청 고용통계과(042-481-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