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9 상반기 FDI(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은 지난 10년 평균치인 84억달러를 상회할 뿐 아니라 역대 상반기 실적 중 4위에 해당한다”며 “현정부 들어 한국 FDI는 글로벌 FDI가 3년 연속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269억달러(신고기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19년 상반기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실적은 미국, 일본, 중국 등 다른 G20 국가에 비해 크게 부진했음
ㅇ 주한 외국상의(유럽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럽)에 따르면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시장에 대한 자율적 출입보장, 국제규범 도입 및 채택, 규제완화 노력 등이 강화되어야 할 것임
[산업부 입장]
□ 금년 상반기 FDI 실적(99억불, △37.3%)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전년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 ’18년 상반기에는 GM코리아(36억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신고되어 유례없이 높은 실적(157.5억불)을 기록하였음
ㅇ ‘19년 상반기 실적은 10년 평균치(‘09~’18년)인 84억불을 상회할 뿐만 아니라 역대 상반기 실적 중 4위에 해당하는 값임
□ 한편, 현정부 들어 한국 FDI는 글로벌 FDI가 3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18년 269억불(신고기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음
* 글로벌 FDI 추이(조불): (‘15) 2.03 → (’16) 1.92 → (‘17) 1.50 → (’18) 1.30 (연평균 △13.8%)
ㅇ 현정부 출범 이후 FDI는 2년간(’17~’18년) 연평균 249억불로 지난 ‘13~’16년 연평균 189억불보다 높음
ㅇ 질적 측면에서는 근로, 환경 등 규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첨단 IT산업(스캔라인), 글로벌 기업(보잉, 휴렛팩커드(HP))의 R&D센터 투자 등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ㅇ 한국 기업환경에 대한 주요 글로벌 신용기관의 평가 역시 계속하여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음
*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6년 연속 세계 Top 5(OECD 국가중 3위), 인적자본 지수 세계 2위, [블룸버그] 혁신지수 6년 연속 세계 1위
□ 근로여건, 환경규제 등 기업 고충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법안을 논의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중이며,
ㅇ 향후, 정부는 ‘5년 연속 2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투자주간 투자가 라운드테이블(11.5), 미국 투자유치활동(11월), 동남권 외투카라반(12월)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임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유치과(044-203-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