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에 의료기관이 아닌 대학 실험실 등에서 전문인력과 안전시설·장비 없이 검체 채취, 검진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하거나 보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고, IBS는 자체적으로 보도자료 대신 논문과 간략한 안내메일을 배포했다“며 “IBS 연구단이 제시한 코로나 진단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심층 검증하고, 필요시 방역당국과 협의해 현장 적용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ㅇ IBS가 코로나 ‘양성’을 일일이 확인하는 현행 진단방식 대신 감염의심이 있는 자가격리자들이 빨리 일상 복귀하도록 대학 등 생물학 실험실에서 음성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
ㅇ 과기정통부는 방역에 혼란 부추긴다는 취지에서 보도자료 배포 당일 보류시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명]
ㅇ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실험실에서 적용가능한 코로나19 검출 프로토콜 개발’에 대한 논문을 국내 학술지*에 ‘20.3.7 투고하였고, ’20.3.9 게재 승인을 거쳐 ‘20.3.11 온라인판에 게재되었음
*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퇴행성신경질환학회가 발간하는 ’Experimental Neurobiology’
ㅇ과기정통부는 의료기관이 아닌 대학 실험실 등에서 전문인력과 안전시설·장비 없이 검체 채취, 검진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하거나 보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하였고,
- IBS는 자체적으로 보도자료 대신 논문과 간략한 안내메일을 배포함
ㅇ 연구단이 제시한 코로나 진단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심층 검증하고, 필요시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현장 적용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임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 044-202-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