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모차르트의 음악은 로맨틱영화부터 스릴러물까지 다양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심오한 철학자 같으며 또 달콤한 솜사탕 같은 연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모차르트의 음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보다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우리 귀를 파고드는데, 25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선율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여러 심상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영화에서 그의 음악이 쓰이게 된 이유가 바로 이러한 부분이 작용했으리라 짐작된다.
클래식 악기의 입문단계에서 어느 정도 초기단계를 거치면 많이 시작하는 곡이 모차르트의 곡들이다. 자신이 붙으면 어려운 로맨틱 곡으로 좀더 멋지게 연주하고 싶은 욕심이 들어서 모차르트를 쉽게 치부하기도 하지만 곧 알게 된다. 연주하기 제일 어려운 작곡가 중 하나가 모차르트라는 것을.
그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맑은 영혼을 잘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연마 이상의 정신적인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의 심오함과 순수함, 로맨틱한 아름다움이 대중적 종합예술인 영상에 어떻게 녹아 들어있는지 몇몇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 레퀴엠(Requiem)
많은 영화에서 극적 장면이나 주인공의 고뇌 또는 심오한 장면을 표현할 때 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쓰였다.
레퀴엠은 로마가톨릭의 죽은 자를 위한 장송미사곡인데, 곡의 시작 첫 부분에 “Requiem aeternam(영원한 안식을)”으로 시작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레퀴엠은 입당송(Introitus)으로 시작해 자비송(Kyrie), 부속가(Sequientia) 등을 지나 마지막 영성체송(Communio)으로 구성되는데, 보통 4대 레퀴엠으로는 모차르트, 브람스, 베르디, 포레를 꼽는다.
이 중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대중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부속가의 마지막 부분인 “Lacrimosa”는 라틴어로 “눈물의 날”이란 뜻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대표적으로 널리 알린 곡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죽음이 다가옴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프라이멀 피어>에서는 에드워드 노튼의 살인과 반전연기부분에 음악이 흐른다.
부속가의 시작부분은 “Dies irae(진노의 날)”인데, 영화 <엑스맨>에서 OST로 쓰였고 다음 곡 “Rex tremendae(두려운 왕)”은 역시 영화 <아마데우스>와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스 와이드샷>에서도 쓰였다.
또한 톰 행크스가 에이즈환자이자 법률가를 연기한 영화 <필라데피아>에도 모차르트 레퀴엠이 사용됐다. 마지막 부분인 영성체송 바로 전 “Agnus Dei(아누스 데이)”가 영화OST로 사용되었는데 아누스 데이의 뜻은 하느님의 어린양이다.
사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부속가인 “Lacrimosa”의 8마디까지만 작곡이 되었고 나머지부분은 모차르트 사후 제자인 프란츠 쥐스마이어(Franz Sussmayr)에 의해 만들어졌다. 뒤의 아누스데이와 영성체송은 엄밀히 말하면 모차르트 제자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 피아노 소나타(Klavier Sonata)
모차르트는 모두 18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유산으로 남겼다. 그 중 우리 귀에 익숙한 11번 K331과 16번 K545는 피아노를 어느 정도 치셨던 분이면 모두 아는 곡이다.
소나타 11번의 3악장은 론도형식의 터키풍(alla turca)라고 적혀져 있는데, 리듬의 일반적인 성격이 행진곡풍이어서 터키행진곡으로 불린다.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역시 마지막 악장은 터키풍으로 작곡되었다.
소나타 11번이 OST로 쓰인 짐 캐리의 영화 <트루먼 쇼>는 코믹스런 부분도 있지만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영화음악은 현대 미니멀리즘의 대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가 맡았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3악장을 주인공의 쳇바퀴 도는 일상생활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짐 캐리의 역대급 연기도 훌륭했고, 요즘 시대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나타 16번 1악장은 피아노학원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곡 중 하나이다. 그의 나이 32살에 작곡되었는데 초심자용 소나타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 곡은 완성도 높은 심포니 39번과 같은 날에 완성되었고, 그의 최전성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구조나 구성 등 고전주의 음악의 본보기와 같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진정한 사랑을 찾은 후에 그토록 고대하던 다음 날이 찾아온다는 고전적인 타임루프의 영화지만 나름의 철학적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영화다.
영상에서 주인공 빌 머레이의 반복적인 루틴과 함께 소나타 16번의 1악장이 사용되었다.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아르투르 슈나벨(Artur Schnabel)은 모차르트 피아노 음악을 이렇게 말했다. “아이가 치기는 너무 쉽고, 어른이 치기에는 너무 어렵다”
◆ 콘체르토(Solokonzert)
콘체르토는 협주곡이라는 뜻이다. 솔로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연주되는 곡을 뜻하는데, 모차르트는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기 등 여러 협주곡들을 남겼다. 67년도 스웨덴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서도 아주 아름다운 멜로디의 협주곡이 쓰였는데 피아노 협주곡 21번의 2악장이다.
이 곡은 겨울이 지나고 햇살 가득한 봄에 풀밭의 꽃이 피어 오르는듯한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영화의 흥행에 더불어 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은 피아니스트 게자 안다(Geza Anda)의 모차르트 협주곡 앨범에 엘비라 마디간의 한 장면을 커버로 사용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마지막 부분 두 발의 총성으로, 한발은 엘비라에게 마지막은 자신에게 쏘는 총성으로 마무리되면서 영화의 엔딩음악이 흐른다.
엘비라와의 아름다웠던 사랑이 관객들에게 리마인드 되면서 비극적 결말과 모차르트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슴 시리고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을 교차되게 만들고 있다.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 작품으로 그가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했던 3곡 중 하나이다. 보통 협주곡에 들어가는 카덴자가 이 작품에는 이례적으로 없다.
이 곡의 2악장은 아련한 추억의 아름다움을 회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명곡이다. 시드니 폴락 감독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OST로 유명한 이 곡은 아프리카의 광대한 대자연과 로맨스의 추억을 영상 속에 녹여내고 있다.
모차르트의 시대 당시에는 클라리넷은 독주악기로써 그리 큰 매력이 없이 평가되었지만 악기의 가능성을 알아본 그에 의해 이후 솔로악기로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 모차르트의 파토스(Pathos)
아리스토 텔레스의 수사학에 따르면 설득의 3요소에는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가 있다. 감독은 관객을 설득시키기 위해 이 3요소를 항상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너무 이론적이거나 너무 열정적이거나, 너무 자신만의 재능만 믿어서는 좋은 작품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다만 모차르트를 파토스로 사용하는 감독이라면 한가지 걱정만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앞선 내용에서 그의 심오함을 레퀴엠에, 순수함은 피아노 소나타에 그리고 로맨틱한 아름다움은 협주곡에 빗대어서 살펴보았다. 250년이 지난 그의 음악이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수 있는 이유는 위의 3가지 이유가 우리를 설득시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 쇼생크탈출에서 주인공 팀 로빈스는 소장과 간수들의 눈을 피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결혼 중 편지 이중창인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그 순간 모든 죄수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스피커를 바라보고 있었고, 팀 로빈스는 이후의 일어날 일은 생각하지 않은 채 문을 잠그고 음악을 감상했다. 영화 속 지긋지긋한 감옥생활에서 그 순간만큼은 행복해 보이던 팀 로빈스의 모습이 기억난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생활, 모차르트의 영화음악을 들으며 그 순간만큼은 영화 속 팀 로빈스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 추천음반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칼뵘(Karl Bohm)이나 카라얀(Karajan), 아바도(Abbado)등 명반이 많지만, 원전연주에 충실한 존 엘리엇 가디너(Sir. John Eliot Gardiner)경이나 아르농쿠르(N.Harnoncourt)의 연주를 추천 드린다. 그 시대 연주되었던 스타일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다.
피아노 소나타는 클라라 하스킬(Clara Haskil) 의 연주로 들어보시길 권하고,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영화 속 OST인 게자안다의 연주도 좋지만 루돌프 제르킨(Rudolf Serkin)또한 너무 훌륭하다.
클라리넷 협주곡은 알프레드 프린츠(Alfred Prinz)와 비엔나 필하모닉의 연주, 현대연주자로는 베를린필하모닉 수석인 벤젤 푹스(Wenzel Fuch)나 스웨덴 연주자인 마르틴 프로스트(Martin Frost)를 추천한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한약 건보 적용 확대…알레르기비염·소화불량·요추추간판탈출증 포함 한약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을 추가해 모두 6개로 늘어난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 29일 서울 시내 한 한방병원에 한약(첩약) 건강보험 적용 안내 영상이 나오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을 추가해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 모두 6개 질환으로 확대했다. 또한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을 이전보다 대폭 확대했다.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시범사업 접근성과 보장성이 향상되고 첩약을 4만~8만 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8000여 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5955곳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한의계의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복지부(www.mohw.go.kr)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가장 높은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적정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 20일부터 시행했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모델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첩약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대상 질환이 3가지로 제한적이고 치료에 필요한 복약 기간 대비 불충분한 건강보험 적용 일수(연간 1개 질환 10일), 한의원만 참여한 점과 높은 환자 본인부담률(50%)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복지부는 대상 질환과 참여기관 확대, 건강보험 적용기준 및 환자 본인부담률 개선, 시범 수가 조정 등 시범사업 개편 계획을 지난해 12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이번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참여기관 확대와 건강보험 적용기준 등을 개선한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줄어든 비용으로 폭넓게 한방 의료와 첩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정책과(044-202-2570)
- 카드뉴스 공영 주차장 야영·취사 과태료 없다? 있다? 공영 주차장 야영·취사 과태료 없다? 있다? 명확한 규정이 없어 단속이 애매했던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 취사 행위가 이젠 개정되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었습니다.공영 주차장에서의 금지행위와 위반횟수에 따른 벌금을 카드뉴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 주차장법 개정으로 야영, 취사, 불 피우는 행위 금지- 위반 시 행정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가능 ■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 최대 50만 원 부과- 1차 위반 30만 원 - 2차 위반 40만 원 - 3차 위반 50만 원 Ⅴ 모든 캠핑 행위 금지 - 텐트, 야영, 불피우기, 취사 공영 주차장은 캠핑장이 아닙니다.
- 건강 봄철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 주의하세요!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을 매개로 하며,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와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진드기는 주로 어디서 물리나? A.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숙주(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부착한 후 흡혈을 한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Q2. 진드기에 물렸는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나? A.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나? A.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와 같은 질환과는 전파 특성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 접촉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Q4.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 증상은 없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을지 검사해도 되나? A.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을 때에는 진드기 제거법에 따라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한다. 이후 15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Q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A.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해야 하며, 야산 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여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Q6.참진드기 피하는 방법은? A.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목욕하면서 잘 관찰하기 자료=질병관리청
- 사진 산림청, 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토종야생화를 심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