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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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HBO에서 방영했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 <West world>의 마지막 시즌 3편의 예고편 노래는 “We will meet again”이었다.
이 곡은 지난해 103세의 나이로 타계한 영국의 국민가수 베라 린(Vera Lynn)의 노래로, 세계 2차대전 중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그녀를 일약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우리는 다시 만날 거에요, 어디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화창한 봄날에 우린 분명 만날 거에요”라는 가사로 많은 군인과 그들의 가족, 또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겨 주었다.
현충일과 6.25 전쟁일이 있는 6월은 전쟁과 가장 관련이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미국의 역사학사 윌 듀란트(Will Durant)는 역사에 기록된 3421년 중 전쟁이 없었던 해는 286년에 불과하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란트 러셀(Bertrand Russell)은 “인류는 역사의 93% 기간동안 전쟁을 해왔고 7%만이 전쟁이 없었던 시절”이라고 했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는 가히 전쟁의 역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 전쟁은 많은 이들을 고통과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지만 반면 예술가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는 대립과 증오가 소용돌이치는 세계에서 위대한 예술가들은 인류의 희망이 되어 정신적인 치유자로써의 역할과 탐욕과 이기심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시대의 고민을 함께하며 견뎌온 예술가들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메시지와 영감을 던져주고 있는데, 이에 전쟁에 관련된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 그리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알아본다.
◆ 장미전쟁
영국은 1337년부터 시작된 프랑스와의 백년전쟁이 끝나고 프랑스에서의 영토를 많이 잃게 되었다.
이후 프랑스는 많은 왕족과 귀족들이 전쟁 중에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왕권강화로 나아갔지만, 영국은 귀족들이 건재한 상태로 좁아진 영토를 둘러싸고 서로간 많은 다툼들이 있었다.
그리고 1455년부터 1485년 동안 왕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영국의 내란은, 붉은 장미를 가문의 문양으로 쓰는 랭커스터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이 벌인 전쟁으로 ‘장미전쟁’으로 부쳐졌다.
이에 민족주의 음악가 중 한명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rich Smetana)는 이 장미전쟁을 소재로 교향시 <리차드 3세>를 작곡했는데, 이는 셰익스피어의 극인 <리차드 3세>를 바탕으로 했다.
이 극의 주인공 리차드 3세는 장미전쟁을 관통하는 중요한 인물로 형인 에드워드 4세가 죽자 조카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어 공포정치를 펼치다 결국 모든 전쟁을 끝낸 헨리튜더(Henry Tudor)에게 패하며 사망한 인물이다.
스메타나의 <리차드 3세 교향시(Richard III, Symphonic Poem)>는 인물의 느낌과 심리적 묘사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어둡고 비극적 느낌으로 시작하다 웅장해지면서 발전해가는 부분은 그가 왕위의 목적을 달성하는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후반부의 트럼펫과 팀파니의 울림은 튜더와의 전쟁 서막을 알리고 마지막은 그의 인생처럼 비극적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스티브 그린블렛의 <폭군>을 보면 셰익스피어는 리차드를 묘사하는데 있어 토머스 모어의 당파적인 이야기와 튜더시대 역사가들에게 크게 의존했다고 한다.
◆ 베토벤과 나폴레옹
잘 알려진 대로 베토벤의 심포니 3번 <영웅>은 나폴레옹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가 되면서 베토벤은 이 곡을 헌정하지 않았다. 아마 나폴레옹을 공화주의 평등이념을 실현시켜줄 영웅이 되길 바랬던 베토벤은 배신감에 휩싸였을 것이다.
한편 심포니 3번 <영웅>은 1802년부터 1804년까지 2년여동안 작곡되었으며 이듬해에 초연했다.
이 곡은 고전주의 심포니의 전형으로 모차르트나 스승인 하이든의 심포니보다 2배 이상 길며 네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지휘자 번스타인은 이 곡의 1악장과 2악장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악장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웅> 심포니가 완성된 지 5년 후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완성되었는데, 이 곡은 그의 후원자이자 제자인 루돌프 대공을 위한 작품으로 나폴레옹의 침공 당시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공격과 점령을 받던 시기에 작곡되었다.
프랑스 군대의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쓸 수 있었는지 의문이지만(혹자는 그의 청력 때문이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황제>의 2악장은 시적이며 영혼을 치유하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다시 5년 후인 1813년 베토벤은 전쟁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웰링턴의 승리>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 곡은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고 승리한 것을 기념으로 의뢰 받아 작곡되었다.
특히 이 곡은 영국과 프랑스의 국가를 주제로 사용해 대포나 소총, 나팔소리를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사용해 극적 효과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지금은 그의 교향곡만큼 인기는 아니지만 당시 전쟁심포니는 시대적 상황상 대중적 인기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렇듯 베토벤의 중요한 작품들 중에는 전쟁의 신처럼 불렸던 나폴레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곡들이 많다.
◆ 쇼스타코비치와 레닌그라드
세계 제2차대전 중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쇼스타코비치는 군대에 자원 입대하려고 했으나 지독한 난시와 쇠약한 체력 때문에 입대는 거부당했다.
그런 쇼스타코비치는 다른 방법으로 국가에 헌신하기 위해 작곡을 했는데 일명 <전쟁교향곡>이라고 불리는 교향곡 7, 8, 9번이었다. 이중 교향곡 8번은 2차대전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소재로 삼고 있고 9번은 종전에 대한 찬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쟁교향곡 중 7번은 레닌그라드라는 표제가 붙어있는데, 현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라고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곡의 1악장은 레닌그라드 전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은 다가올 승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편 당시 레닌그라드는 약 900일 가까이 독일군에 의해 고립되어 있었는데, 당시 스탈린체체의 소련은 쇼스타코비치의 7번을 전쟁 중 반 정도밖에 남지 않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초연했고 전쟁 중 사기를 진작시키는 도구로도 이용했다.
이후 이 곡은 마이크로필름으로 서방에 보내져 영국에서는 헨리우드의 지휘로, 미국에서는 거장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1930년대부터 ‘소련’ 내 음악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쇼스타코비치는 스탈린에게는 부담스럽고 길들여야 하는 존재였다. 이에 친인척들이 체포 당하고 도청당하는 고난을 겪은 쇼스타코비치는 당국과도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 했다.
그의 7번교향곡은 독일 나치에 대항해 표면적으로 쓰여졌지만, 사실 은밀하게 스탈린의 독재에 항거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쇼스타코비치 자신의 7번 교향곡에 대해 “이 음악은 공포와 굴욕, 영혼의 속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치즘뿐만이 아니라 지금 소련의 대전을 포함한 파시즘을 그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 CODA
나사(NASA) 리포트에 의하면 인류의 문명을 5만년으로 보고 800명의 수명으로 나누었을 때 대부분 인류는 동굴 같은 곳에서 생활했고, 4명만이 시간을 제대로 잴 수 있었으며 마지막 2명만이 물질문명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지와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한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은 “인간은 새로운걸 계속 배우면서도 생각의 구조는 5만년전과 변함이 없다. 적절한 상황이 주어지면 우리는 애국심에 휩쓸릴 수 있고 또 끔찍한 전쟁이나 테러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1914년 세계 제1차대전 중 독일군과 영국, 프랑스 연합국이 100m도 안되는 거리를 두고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을 무렵,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군의 장교이자 유명성악가인 발터 키르히호프(Walter Kirchhoff)가 캐롤을 불렀다.
그러자 상대편에서 앙코르를 외치며 서로가 성탄절만큼은 휴전을 하자고 제의했다. 축구도 하고 미사도 같이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런 사실은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el)>로 만들어져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전쟁의 근원인 탐욕을 제어할 수 없는 한 인류는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음악이라는 언어가 가진 인류의 보편성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문호 톨스토이는 80세를 넘긴 20세기 초 이런 말을 육성으로 남겼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뿐만이 아니라 자신 안에 깃든 정신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 추천음반
전쟁을 소재로 한 음악은 앞서 얘기한 음악 외에 드뷔시(Debussy)의 <흑과 백>, <영웅자장가>와 홀스트(G.Holst)의 행성 중 <Mars> 등 여러 곡들이 있다.
스메타나의 리차드3세 교향시는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의 지휘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음반을 추천한다.
베토벤 교향곡3번은 너무나 유명한 지휘자들의 명반들이 많지만 오토클램퍼러(Otto Klemperer)의 음반은 그라모폰선정 100대명반에 꼽히기도 하며, 원전연주의 색다른 느낌을 들어보시려면 로저 노링턴(Roger Norrington)의 연주도 훌륭하다.
베토벤의 <황제>는 건반 위의 사자라고 불렸던 에밀 길렐스(Emil Gilels)의 연주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또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은 므라빈스키(Mravinsky)와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연주를 추천하고 마리스 얀손스 (Mariss Jansons)의 연주도 명연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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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부 2년 간 청년 사회참여·경제활동 지원 113개 법령 정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수리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6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중 2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의 인정 범위를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위 취득 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을 모두 인정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뒤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그동안 법제처는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법령정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법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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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수억만 송이가 피어나는 장미 명소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가는 방법과 주차 팁 장미축제를 조금 더 잘 즐기는 관람 포인트 1. 2024 곡성세계장미축제 일정, 입장료 - 축제 일정 : 2024.5.17.(금)~2024.5.26.(일)-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 운영시간(축제기간 중) : 매일 08:00~22:00 (매표 마감 20:00)-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 소인, 경로 4500원 * 프로그램별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61-363-8379 (곡성군 관광안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 곡성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역시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날 예정이에요. 2024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26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인은 5000원, 소인과 경로는 4500원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즐길 차례입니다. 축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2. 가는 방법, 주차장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레트로한 구 역사와 놀이동산 등이 있는 기차 테마파크입니다. 기차마을 안에는 넓은 규모의 장미정원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자차 이용객도,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TX가 정차하는 곡성역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기차마을 후문에 도착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가 가장 걱정인데요. 두 곳의 매표소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1주차장은 후문, 제3주차장은 정문과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곡성역, 뚝방마켓, 기차마을전통시장 등 인근 공영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요 관람 포인트 섬진강기차마을 정문으로 들어가면 에펠탑 모형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장미로 예쁘게 꾸며 두어서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에요. 또 정문 근처에 구 곡성역사와 증기기관차 등이 있어서 감성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장미공원이 나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규모만큼이나 풍성한 장미인데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 1,004송이가 심겨져 있어 천사장미공원으로도 불립니다. 1004 ROSE ROAD를 따라 걸으며 시대별, 나라별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중국, 페르시아, 그리스, 프랑스 등 각국의 특징을 담은 공간에서 다채로운 장미들을 만나 보세요. 장미를 들고 있는 거대한 장미 여신상도 놓칠 수 없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남기는 장미정원의 상징입니다. 여신상 바로 옆 잔잔한 호수와 시원한 분수 그리고 정자가 장미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소망을 담아 북을 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정자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장미로 만든 터널도 사진 명소입니다. 터널 안에서 보는 장미도 예쁘지만 밖에서 보면 또 다른 모습입니다. 장미가 가득 핀 아치형 터널이 죽 늘어서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천사의 미로원을 추천합니다. 어른 키만 한 높이의 장미 벽이 미로를 이루고 있어서 장미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스팟입니다. 장미정원을 떠나기 전 중앙광장 근처의 전망대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높지는 않지만 장미로 가득한 섬진강기차마을을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에는 기차마을 운영 시간이 10시까지 연장되어서 밤 장미를 즐길 수 있어요. 장미정원에도, 소망정과 분수대에도, 에펠탑에도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니 야간개장도 놓치지 마세요. 4.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더 즐기는 법 - 증기기관차 이용요금 : 대인(편도 · 왕복) 6000원 · 9000원 / 소인, 경로(편도 · 왕복) 5000원 · 8000원-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 2인 2만원 / 3인 2만 5000원 / 4인 3만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 장미가 가득한 공간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가리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 중에는 로즈 왈츠 파티 등 공연과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체험과 로컬 푸드 장터도 열리니 장미뿐 아니라 온 가족 봄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기차 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기차 체험도 빠질 수 없는데요.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 기관차는 레트로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왕복 20km 코스로, 바깥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풍경이 지나가고 가끔씩 증기기관차의 기적 소리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철길을 조금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레일바이크도 좋은데요.레일바이크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위치한 철길을 따라 도는 코스입니다.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의 반환점인 가정역에서 3.6km 이어지는 코스로, 섬진강 옆 철길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요. 기차마을 내의 드림랜드도 낭만을 더합니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어우러진 관람차는 동화 속 한 장면 같고, 작지만 은근히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은 스릴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기구도 많으니 함께 즐겨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림청, 2024년도 산사태방지대책 발표 및 산사태예방 관계관 회의 실시 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14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식품안전의 날, 스마트해진 해썹(HACCP)을 만나다 얼마 전 재밌는 뉴스를 접했다. 독일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게 된단다. 지난해 EU(유럽연합)에 열처리 가금육 수출이 허용돼, 며칠 전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진 걸 들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닭을 먹는다! 이거 꽤 어울리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지만 이 수출이 허용되기까지 근 30여 년이 걸렸다. 향후 EU 회원국으로 닭고기 수출이 확대되면, 수출액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K-푸드의 강한 힘을 새삼 실감한다. 또 그럴수록 중요한 건, 식품안전 아닐까.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또 7일부터 21일은 식품안전주간이다.식약처에서는 이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있다. 식품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 소비기한이 적힌 시판 제품들. 내가 요즘 식품안전에 더 관심이 생긴 건, 두 가지 때문이다. 지난달,갑자기 둘째 아이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물론 음식이 이유는 아니었지만, 이후 식품안전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다른 하나는 큰아이가 요리를 자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아이는 늘 본토 맛을 제대로 내야 한다며 각국 소스와 재료를 구해왔다. 내 나름 여러 음식을 먹고 만들어봤지만, 외국에서 수입한잘 모르는 재료의 향과 맛으로 신선도를 판별하기는 어려웠다. 겨우 보관 방법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가끔은 이래도 괜찮나 싶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가 된 제품들. 그래서 서울광장에서 열린행사장(5월 13~14일)을 찾았다.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신기술 적용 식품관, 안심패밀리관, 디지털 식품안전홍보관, 국민안심 정책홍보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내가 더 관심을 둔 건, 스마트 해썹(HACCP)과 해외 수입식품의 안전이었다. 행사는 식생활과 식품안전 등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줄을 이었다. 나 역시 강렬한 태양 아래 피부가 익어 갔지만, 흥미로워 자리를 뜰 수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나트륨은 짠 음식에만 들어 있을까요? 내가 경력 몇년 차인데, 잘 알지. X(아니다)!네, 정답입니다! 나트륨은 면, 빵 등에도 들어가 있는데짜지는 않아도 함량이 높죠. 한 여성이 자신있게 외쳤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앞사람 문제도 어깨너머로 함께 맞추고 있었다. 구경하던 나도 자연스레 나트륨에 관해 알게 됐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 스마트 해썹(HACCP) 예전에는 기록일지 데이터를 손으로 작성했잖아요.스마트 해썹(HACCP)은 자동으로 기록하고 중요관리점,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데이터수집 관리 분석을 하는 실시간 종합 관리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 해썹 부스를 찾았다. 쇳가루 공정 자동화 센서가 보였다. 이 센서는 고춧가루에서 쇳가루를 제거해주는 기기에 부착돼 있다. 담당자가 기기를 작동하자 자석이 붙은 부품이 돌아가며 쇳가루를 골라냈다.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을 이용하면 자력 측정은 물론 자석봉 청소가 자동으로 돼 위생에도 좋고 위험한 청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스마트 포충센서. 센서에서 기록된 값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스마트 포충센서도 효율적으로 보였다. 포충 수를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는 센서다. 담당자는 일일이 사람 손으로 포충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게 아니라 바로 상태를 알려줘 실시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떡가루, 견과류 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 세척 과정을 거친 물의 염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잔류염소 측정센서는 식품을 세척한 뒤 염소 잔류량을 자동 관리 및 기록해준다. 이전에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수기로 기록했지만, 휴대용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변조가 없이 정확하다. 시판 및 제품 자동판별 센서. 금속검출 공정에서 자동 판별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스마트 해썹이단지 생산자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결국 소비자를 위한 일 아닐까. 스마트 해썹의 정확한위생 관리와 신속한 모니터링은식품안전과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수입식품정보마루및 해외직구 식품올바로 대한민국이 세 번 체크한 수입식품. 수입 전, 통관,유통.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부스에서 열린 참치 해체쇼를 한 시민이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수입식품정보마루,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 관한 부스도 있었다. 수입식품정보마루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조회 및 부적합 등 수입식품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는 직구하려는 제품이 위해 제품이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구매 검사 확대 및 수입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2020년도 1630건이었던 구매 검사 건수는 2024년 3400건으로 확대됐다. 한 시민이 푸드 QR을 체험해보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는 일상생활 속 식품에 관련한 정책을 쉽게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 더욱이 이벤트와 체험이 많아 즐거웠다. 난 무려 2시간 반 동안 식품안전에 관해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식품 관련 제도와 정보가 있어 놀랐고 4차 산업 기술과 결합해편리해져반가웠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로 식품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다행스럽다면 이를 확인하는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다.담당자는 물론소비자, 생산자 모두 제도를 잘 활용해 일상 속 식품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좋겠다. 더해 세계에서 식품안전하면 K-푸드부터 떠올렸으면 좋겠다. 수입식품 정보마루 : https://impfood.mfds.go.kr/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foodDirectImportView.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다섯 번째,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_모두 발언] 국민을 더 안전하게! 노동개혁 속도 높이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