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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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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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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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 없다”
남해회사 투자로 엄청난 자산의 손실을 입은 조폐국장이자 대 과학자였던 아이작 뉴튼이 한말이다.
18세기초 영국은 역동적이고 자유로우며 때로는 광기 어리기도 했다. 당시 영국은 상업을 국부의 원천으로 보는 중상주의가 확고한 가운데 대외교역, 특히 노예와 식민지 무역으로 부를 쌓아가고 있었다.
또한 영국은 자연과학의 뉴튼을 필두로 사상적으로는 17세기부터 이어져오던 계몽주의가 18세기 시민계급의 성장을 이끌게 되며, 이후 데이비드 홈(David Hume)과 아담 스미스(Adam Smith)로 발전하게 된다.
문학에서는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조너던 스위프트(Jonathan Swift)와 <로빈슨 크루소>의 다니엘 디포(Daniel Defoe)등 여러 작가들이 있었다.
이들은 명예혁명 이후 언론과 출판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부르주아 계층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고, 회화에서는 윌리엄 호가스(William Hogarth)가 상류층을 대신해 시민계급에 호소하는 풍자화를 그리고 있었다.
셰익스피어 이후 인구 50만이상의 대도시로서 공연이 활발했던 런던은 많은 예술가들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했는데, 음악의 어머니로 불린 조지 프레드릭 헨델(George Frideric Handel)도 이 매력에 빠져든 예술가 중 한 명이었다.
한편 1714년 8월 후사가 없던 앤 여왕의 서거 이후 차기 왕권은 서열순위 50위가 넘어가지만 가톨릭신자가 아닌 조지1세가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그리고 헨델과 조지1세는 각각 음악가와 군주로서 영국을 무대로 활동했지만 둘 다 독일출신으로, 사실 그들의 인연은 영국활동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 기회와 만남
헨델은 독일 할레에서 바흐와 같은 해인 1685년에 태어났다. 음악가들 사이에서 지금은 우상시 할 정도의 위치를 차지한 바흐지만, 당시 바흐는 헨델을 무척이나 동경했다고 한다.
판사나 법률가가 되길 원한 아버지의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있었던 헨델은 어릴 때부터 오르가니스트 신동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13세에 아버지를 여읜 헨델은 유언에 따라 법대에 진학했고, 실제로 그는 법학공부도 소흘히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던 헨델은 친구의 조언으로 대도시인 함부르크로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정식으로 작곡을 시작한 헨델은 첫 오페라 <알미라>의 성공도 있었지만 제대로 오페라를 배우려면 이탈리아로 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피렌체와 로마를 거쳐 베네치아까지 많은 귀족들과 교회의 환대 그리고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성공 시키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이탈리아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유인 즉, 이탈리아에서 하노버의 선제후인 게오르그 루드비히를 만나 자신의 궁정음악단 악장자리를 제안 받은 것인데 훗날 이 게오르그 루드비히가 영국의 국왕 조지1세다.
하지만 25살의 젊은 헨델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엔 하노버는 만족스러운 도시는 아니었던 듯하다. 이미 이탈리아의 대도시와 화려한 무대를 경험했던 그로서는 신선한 자극을 받기 위한 다른 탈출구가 필요했을 것이다.
◆ 런던과 수상음악
헨델은 하노버 궁정악장의 일을 수행하면서 휴가를 얻을 때마다 런던으로 떠나 그곳의 분위기에 매료된다.
런던에서도 오페라 <리날도>를 흥행시키며 인기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독일 소도시의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런던이라는 대도시는 그에게는 큰 기회이자 성공의 확신을 주었을 것이다.
결국 다시 돌아오겠다는 선제후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앤 여왕의 후원 아래 자신의 탄생일을 위한 송가, 위트레흐트조약을 축하하는 장엄한 테 데움(Te deum, HWV 278) 등을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연주하며 런던에 계속 머물기로 한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당뇨 등 합병증으로 49세에 앤 여왕이 서거하고 하노버의 선제후인 게오르그가 조지1세로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이후 헨델은 조지1세를 찾아가지만 하노버로 돌아오지 않았던 헨델을 괘씸히 여기던 그는 여러 차례 알현을 거절했고, 헨델의 음악을 행사에도 사용하지 않았다.
학자마다 여러 견해가 있지만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헨델을 구원해준 것은 바로 그의 수상음악(Water Music)이라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져있다.
수상음악, 즉 물놀이 음악은 1717년 초연되었는데, 그 해 여름 조지1세가 귀족들과 템즈강에서 뱃놀이 연회가 있다는 소식을 친구인 킬 만세그 남작이 헨델에게 전해준다.
남작의 제안으로 헨델은 수상음악을 작곡해 조지1세가 탑승하고 있는 배 주위를 따라다니면서 연주했는데, 이 음악에 상당히 만족한 국왕은 출발지인 램버스(Lamberth)에서 첼시(Chelsea)까지 1시간동안 3차례나 계속 연주하도록 주문했다.
그리고 이 음악의 작곡자가 헨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지1세는 이후 서운함을 떨쳐내고 앤 여왕보다도 더 좋은 대우를 해주면서 관계를 회복했다.
한편 수상음악은 3곡으로 된 모음곡(F장조, D장도, G장조)으로 이루어져있고 당시 유행하던 춤곡을 바탕으로 밝은 분위기의 화성으로 채워져 있다.
이중 F장조의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가 유명한데 지금도 영국에서는 궁중행사음악으로 사용 될만큼 익숙한 음악이다. 특히 이 곡은 전반적으로 관악기들의 솔로연주들이 돋보이는데, 당시 배 멀리서도 왕이 잘 들을 수 있게끔 작곡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성공과 실패
승승장구만 할 것 같았던 헨델도 좌절의 시기는 있었다. 런던에서 10년 생활동안 그는 13곡의 오페라를 작곡하고 큰 성공을 맛보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신과 영웅이 등장하는 이탈리아 식 오페라에 질리게 된 관객들이 서서히 외면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뮤지컬의 효시가 된 존 게이(John Gay)의 오페라 <거지들의 오페라>가 1728년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헨델의 극장은 문을 닫게 되었다.
이에 헨델은 굴하지 않고 코벤트가든에 신 오페라 아카데미를 열고 재기를 노렸으나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떠안게 되자 결국 심장병을 얻고는 요양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영국의 왕이 된 조지1세도 평탄한 삶을 보내진 못했다. 정치적인 이유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촌과의 결혼은 결국 이혼으로 끝마치게 되고, 이는 아들 조지2세와의 불화로 이어졌으며, 영어를 못하는 왕으로 세간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마음은 자신이 태어난 독일로 향하고 있었는데 이 와중에 남해거품사건으로 영국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손실까지 입게 된다.
한편 헨델은 7년간 전 재산을 쏟아놓은 오페라극장이 결국 문닫게 되었는데, 이후 그는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오라토리오에 열중하게 되었다.
화가 윌리엄 호가스와 함께 한 파운들링병원에서의 자선 모금공연은 그에게 다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은 헨델의 오랜 소망이기도 했다.
병원에서 자주 공연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그를 다시 정상의 음악가로 올려놓았고, 곡에서 합창단이 부르는 <할렐루야>를 듣던 중 웅장함에 압도된 당시 국왕 조지2세가 기립을 하였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조지2세는 헨델의 최대 후원자가 되었으며 자신의 대관식 곡과 <왕궁의 불꽃놀이>등 많은 명작들이 이시기에 탄생했다.
영어를 못했던 조지1세도 하노버의 선제후로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용맹했던 군주로써 영토를 브레멘까지 넓혔고 북해로 진출하는데도 성공하였다.
아울러 남해거품사건 이후 여러 현안들을 의회에 일임하면서 의회민주주의의 싹을 틔우게 된 일은 오늘날 민주주의에 긍정적인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같은 독일인으로 태어나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헨델과 조지1세, 둘은 각각 자신이 사랑하던 영국과 독일에 묻혔는데 헨델은 웨스터민스터 사원에, 그리고 조지1세는 영국 왕으로는 유일하게 하노버의 베어가르텐 영묘에 묻혔다.
역사에서도 새옹지마와 전화위복은 모든 생애를 관통하는 철학인 듯하다. 헨델의 화려함과 인간적인 고통, 그리고 성찰의 기쁨은 그의 음악속에 영원히 남아 우리에게 감동적인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다.
☞ 추천음반
헨델의 수상음악은 트레버 피녹(Trevor Pinnock)의 레코딩이 명반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존하는 원전음악의 대가인 존 엘리어트 가디너(John Eliot Gardiner)의 음반도 추천한다.
영화 <파리넬리>로 유명한 오페라 <리날도> 가운데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영화의 OST도 좋지만 체칠리아 바르톨리(Cecilia Bartoli)의 음성으로 들어보시라 추천 드린다.
또 다른 오페라 <세르세> 중 “그리운 나무그늘이여(Ombra mai fu)”는 카운터 테너 안드레아스 숄 (Andreas Scholl)의 목소리가 아름답다. 이곡은 기악곡으로 연주될 때 ‘헨델의 라르고’로 불린다.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는 칼 리히터(Karl_Richter)와 앞서 언급했던 엘리엇 가디너(Eliot Gardiner)를 권한다. 이 외에도 나탄 밀슈타인(Nathan Milstein) 연주의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도 들어보시기 바란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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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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