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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도 회복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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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소비쿠폰' 사연 공모전 수상작 [우수상 변새린님]의 사연입니다.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특별한 소비이야기.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도 회복되나요?
할머님 댁을 찾아 뵙고 봉사를 다니던 어느날,
그 어떤 선물보다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달한 할머니 마음.
소비쿠폰 덕분에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인연들과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히 소비를 돕는 지원이 아니었다는 사연자 변새린님의 이야기.
민생회복소비쿠폰은 11월 30일(일) 까지 사용해주세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11월 30일(일) 이후 자동소멸 됩니다.
* 본 콘텐츠는 '소비쿠폰 사용 공모전' 후기 당선작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내용입니다.
												
													2025.10.31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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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적자에서 흑자되는 자영업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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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웃음을 찾아준 특별한 소비이야기.
[설렁탕집의 웃음소리]도 회복되나요?
어려운 경제 위기에 설렁탕집을 개업한 언니 부부.
언니부부를 한창 걱정하던 때에 기적같은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그냥 쓰는 것이 아닌
특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로 탈바꿈한 설렁탕집.
만족하는 손님들의 웃음을 보고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없어지더라도 서비스를 이어나가려 합니다.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서 찾아온 기쁨을 모두와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는 사연자의 마음.
* 본 콘텐츠는 '소비쿠폰 사용 공모전' 후기 당선작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내용입니다.
												
													2025.10.17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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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희망을 찾아준 '이것'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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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연 공모전 수상작 [성장회복상 서경민님]의 사연입니다.
청년의 내일을 찾아준 특별한 소비이야기.
청춘의 내일도 회복되나요?
고요했던 가게에서 활기가 넘치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부산 청년의 식당.
식사를 기다리며 이야기하는 소리,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는 소리,
식사를 하며 수저를 드는 소리.
소비쿠폰 덕분에 살아나는 가게를 보고, 청춘의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사연자 서경민님이 사연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
"전국에 계신 소상공인분들 존경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합니다 
* 본 콘텐츠는 '소비쿠폰 사용 공모전' 후기 당선작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내용입니다.
												
													2025.10.16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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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20] 얘들아, 엄마 귀가 잘 안들려
												
												
얘들아, 엄마 귀가 잘 안 들려 - 딸들이 합심해 엄마의 웃음을 되찾다
1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는 시골집에서 텃밭을 가꾸며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 적적하실까봐 여섯 딸이 돌아가며 엄마 곁을 지키고 있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엄마와 전화 통화가 잘 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연락이 어려워지자 가족 단톡방에는 엄마에 대한 불만이 하나둘 쌓여갔습니다.
"엄마, 왜 전화 안 받아요?"
"휴대폰은 폼으로 들고 다니시는 거예요? 전화 오면 잘 좀 받아주셔."
그때, 조용하던 단톡방에 엄마의 메시지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느릿느릿한 독수리 타법으로...
"얘들아 미안해. 사실은 엄마 귀가 잘 안 들려"
 그 한마디에, 우리는 모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엄마의 말이 비수처럼 가슴을 찔렀고, 단톡방은 한순간에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그 침묵을 깨뜨린 건 넷째 동생이었습니다.
"엄마, 내일 저랑 병원 같이 가요. 제가 모시러 갈게요."
 다음 날, 엄마는 진천에 사는 딸들 곁으로 오셨고, 자연스럽게 '엄마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나라에서 민생지원금 나왔잖아! 나 그걸로 엄마 안경 해 드릴 거야."
"그래? 그럼 보청기는 내가 해 드릴게.""그럼 난 용돈 챙겨드릴게."
 딸들의 속전속결 집행력에 엄마는 잠시 고개를 떨구셨지만, 이내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최신 휴대폰, 새 안경, 새 보청기까지. 엄마는 정말 아이처럼 신나 하셨고, 그 모습을 보며 우리도 오래간만에 진짜 행복을 느꼈습니다.
그날 저녁, 우리는 엄마를 모시고 동네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식당은 손님들로 북적였고, 우리는 맨 뒤쪽 자리에 앉아 모둠회를 시켜놓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정식 회가 나오기도 전에 쉴 새 없이 나오는 음식들. 엄마는 너무 좋아하셨고, 큰사위의 아재 개그에 웃느라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그 웃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날은 정말 잊지 못할, 따뜻하고도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식사비는 그날 큰딸인 제가 기쁜 마음으로 결제했습니다. 물론, 민생지원금으로 말이지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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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9] 쿠폰이 불어넣은 시골마을의 온기
												
												
쿠폰이 불어넣은 시골마을의 온기- 소박한 소비가 마을을 움직이다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젊은 사람은 거의 없고, 마을버스 시간표도 하루 몇 번뿐입니다. 가게들도 오래전부터 운영해 오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고, 거리를 걸으면 종종 셔터가 내려진 가게를 보게 됩니다.
이런 곳에 살다 보니 우리 가족도 자연스레 '필요한 것만 쓰자'는 생활 패턴에 익숙해졌습니다. 집세나 공과금, 생활필수품 같은 고정비용 외에는 거의 지출이 없었고, 외식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소비쿠폰이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 주민이라고 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 힘이 컸습니다. 쿠폰을 쓰지 않으면 소멸된다고 하니, 평소라면 미뤘을 지출들이 하나둘 계획에 올랐습니다.
가장 먼저 한 건 가족 외식이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작은 한식집에 갔는데, 부모님은 "언제 이렇게 다같이 나왔더라" 하시며 웃으셨고, 아이는 맛있게 먹으며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기분전환이었죠.
 가게 사장님도 반가워하셨습니다. "요즘 손님이 너무 없었는데, 쿠폰 덕에 오랜만에 바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단순히 우리 가족만 좋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런 시골 마을에서는 작은 소비 한 번이 가게 한 달 매출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쿠폰으로 쓴 돈이 마을 안에서 돌고, 그것이 또 다른 가게로 이어지는 걸 보니, '민생 회복'이라는 말이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와닿았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세금 낭비 아니냐"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이 얼어붙어 있던 시골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소비쿠폰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사람과 가게, 그리고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더 자주 마을 가게를 찾고 싶습니다.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식탁, 그리고 활기를 되찾은 가게를 보니, 우리 마을에도 아직 따뜻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202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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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8] 3기 희귀암 부녀 이야기
												
												
3기 희귀암 부녀 이야기
-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딸, "시집도 보내고 이제 진짜 다 키웠네~ 손주만 보면 되겠네" 하며 축하를 받고 행복만 하기에도 짧았던 1년... 1년 뒤, 아직 꽃다운 나이인 서른 살에 우리 딸은 3기 희귀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미 전이까지 되어 1기도 아닌 3기로 큰 수술을 진행한 내 아이... 전이된 것들과 발원지를 다 제거해야 하는 워낙 큰 수술이라 회복도 오래 걸리는데 항암까지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자아이인데 항암 부작용으로 머리며 온몸의 털이 다 빠져 우울증까지 오고, 항암의 고통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딸을 보며 당장이라도 눈물이 흘렀지만, 더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아빠인 저는 늘 괜찮은 척하며 눈물을 삼키고 딸아이를 웃게 해주려 노력했습니다. 먹지도 못해 기운이 없으니 말하지도, 웃지도 못하고, 울 힘도 없는 내 아기... 정말 가슴이 찢어지다 못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더군요. 지옥 같은 고통의 항암을 다 견뎌낸 우리 딸! 이제 회복하는 일만 남아서 조금씩 세상 밖으로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습니다. 다시 아기가 된 나의 딸... 저도 15년 전 큰 사고로 거동이 많이 불편한데, 딸도 근육이 다 빠져 걸음이 느려 지금은 둘이 아장아장 발걸음을 맞추어 걷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회복하며 함께 걷던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아빠! 카페 가자, 내가 쏠게~" 해서 "병원비 잔뜩 나가는데 돈 아껴야지" 했는데, 딸이 나라에서 민생지원금을 나눠준다는 겁니다? (저는 모르고 있었어요) 저희는 안 그래도 멀리 못 나가니 거주지에서만 나들이, 데이트를 하던 중이어서 민생지원금을 받으면 사용할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날이 더워 어디서 나들이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민생지원금을 사용하려면 가게를 가야 하니 여름 나들이 장소로 카페가 딱이었어요. 예쁜 카페에 가는 것이 기분이 좋은지 화사한 색의 옷을 입고 나온 딸, 본인이 살 거라며 오랜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지난날들이 스쳐 지나가 눈물이 났지만, 우리 딸을 위해 눈물을 꾹 참고 함께 웃음을 지었습니다.
 병원과 집만 오갔던 무채색 같던 하루들... 민생지원금 덕분에 풍족해진 우리, 요즘은 여기저기 맛집과 예쁜 카페를 다니며 저희 일상을 알록달록 물들여 가는 것이 부녀의 낙입니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 그 어두운 밤 속에서 저희는 손을 꼭 붙잡고 그렇게 오늘을... 또 내일을 살아가며 나란히 아침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민생지원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딸! 민생지원금 다 사용해도 아빠 지원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그냥 건강만 해줘. 사랑한다.
												
													202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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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7] 어머니와 준비하는 할머니 팔순 잔치
												
												
쿠폰으로 산 건 학원 수업이었지만, 얻은 것은 가족의 사랑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준비하는 할머니 팔순 잔치 무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제일 특별한 경험을 했던 건 '노래'였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못해서 늘 힘들어했어요.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가도 고음에서 목이 막히고 음정이 자꾸 흔들려서, 차라리 마이크를 안 잡는 게 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노래는 즐거움보다는 부담에 가까웠죠.
그런데 이번 여름, 어머니가 "같이 보컬 학원 다녀볼래?"라고 권하셨어요. 어머니는 대학병원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시면서 늘 바쁘고 힘든 일정을 버텨오셨습니다. 환자들 곁을 지키느라 본인을 위한 여유는 거의 못 가지셨는데, 코로나가 심했던 대구에서는 그나마 즐기던 취미도 완전히 접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시작하신 게 바로 보컬 학원이었어요. 노래 배우는 게 재미있다며 웃으시는 어머니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마음이 움직인 건 할머니 팔순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8월 30일에 할머니 팔순 잔치가 있는데, 어머니와 제가 함께 노래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몇 년 전 할아버지 팔순 때는 제가 어리고 용기가 없어서 특별히 해드린 게 없었는데, 그게 늘 마음에 남아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꼭 후회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침 민생회복 소비쿠폰 18만 원을 받게 됐고, 그 대부분을 보컬 학원 수강료로 썼습니다. 첫 수업에서는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고음 부분에서 금방 목이 잠겼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성대도 근육이에요. 꾸준히 연습하면 고음도 점점 수월해져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나니 '나는 원래 노래를 못한다'가 아니라 '연습하면 나아질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씩 연습하다 보니 목이 조금씩 열리고, 고음이 예전보다 덜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와 함께 학원을 다니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병원에서 늘 환자들을 먼저 챙기던 어머니가 이번엔 본인도 즐기면서 노래를 배우시는 걸 보니,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요.
이제 며칠 뒤면 할머니 팔순입니다. 아직도 무대에 서면 떨릴 것 같지만, 이번엔 도망치지 않고 노래할 준비가 됐습니다. 할머니 앞에서 어머니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예전 할아버지 팔순 때 못했던 마음까지 담아드리고 싶습니다.
 쿠폰 덕분에 단순히 학원을 다닌 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남은 돈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까지 모여서 치킨을 사 먹는 데 썼는데, 그날 식탁 분위기는 참 따뜻했습니다. 다 같이 웃으며 "오늘 참 좋다"라고 말하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저한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게 해준 계기였습니다. 이번 여름, 그 쿠폰 덕분에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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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6] 뉴스에서만 보던 일 내가 실천하기
												
												
뉴스에서만 보던 일 내가 실천하기
- 샌드위치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제가 사는 곳은 전남 함평입니다.
올여름 함평은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더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고 많은 이웃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온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소방관분들입니다.
 밤낮없이 복구 작업과 구조 활동에 힘쓰는 모습을 보며, '나도 뭔가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래서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함평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평에서 일하시는 소방관분들 모두에게 힘이 되고자 친오빠와 함께 민생지원금을 전부 재료값으로 지불하고 샌드위치를 정성스레 준비했습니다.
 전달하러 간 날, 흙과 땀에 젖은 유니폼을 입은 소방관분들이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챙겨주시니 정말 힘이 납니다"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그 한마디에 오히려 제가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민생회복 쿠폰을 통해, 저는 다시 한번 이웃과 지역을 위해 작은 나눔을 이어가고 싶습니다.작은 한 끼가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 수 있었기에 다시 한번 그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2025.09.3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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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5] 밴드의 꿈, 마을의 활력으로
												
												
밴드의 꿈, 마을의 활력으로 피어나다- 소비쿠폰으로 시작하는 희망의 노래
저는 산부인과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장인 밴드 '노스텔지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는 음악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공연을 하고 싶어도 아마추어 밴드들이 마음 편히 설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스텔지아'와 같은 아마추어 밴드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희 밴드가 경기도 부천에 작은 펍 '높'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단순히 술집이 아니라, 음악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채워주는 곳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손님들의 웃음과 이야기가 공간을 채우는 모습을 상상하며, 매 순간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외식·주점 업계는 여전히 회복 중이라 초기 재료비와 인테리어, 홍보 등 운영 부담은 예상보다 컸습니다. 다행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필요한 재료와 소품을 마련할 수 있었고, 덕분에 '높'을 조금 더 세심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도 이 쿠폰을 활용해 지역 상점과 가게를 찾아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작은 지원이지만 실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어진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더 많은 주민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주민의 한 사람으로, 또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높'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번 지원은 저희에게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자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지원 덕분에 저희 가게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숨 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09.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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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4] 4살 아들의 특별한 소비
												
												
4살 아들의 선한 마음- 소방관 아저씨, 카페 사장님 모두가 기분 좋은 소비
7월 어느 날, 4살 아들과 병원을 갔다가 카페 가는 도중에 삐뽀삐뽀 소방차 여러 대가 지나갔다. 평소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에 관심이 많던 아들이었기에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가 앉아 아들은 빵, 나는 커피를 마시는데 아들이 문득 "엄마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커피 사다 드리면 어떨까?"라고 말을 하는 게 아닌가.
고작 40개월 된 아들이 이런 말을 한다고? 그 마음이 참 예뻐 "우리 아들 고생하시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커피 사다 드리고 싶어?" 다시 물었더니 우렁차게 "네!" 대답하는 아들. 아직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대답했던 아들의 모습이 생생하다ㅎㅎ
 그렇게 우리 가족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 오는 주말 카페에 가서 멋지게(?) 민생쿠폰으로 커피 20잔을 사서 동네에 있는 119 안전센터에 방문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커피를 전달해 드렸다. 그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는데 왜 난 평소에 이렇게 국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커피 사다 드릴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부끄러움, 기쁨이 동시에 들며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커피보다는 아들의 그런 마음이 예쁘고 감동이었을 소방관분들. 소방차도 태워주시고 오히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4살 아들! 그렇게 그날 근처 파출소 경찰관분들에게도 커피를 전달해 드렸다. 큰 건 아니지만 아들의 한마디로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 민생쿠폰으로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쿨하게 결제하며 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아직도 아들은 그날을 이야기하곤 한다. 아들의 선한 마음이 평소 힘들게 고생하시는 소방관, 경찰관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행복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선한 그 마음을 어른이 되어서도 널리 실현하는 사람이 되기를.
												
													2025.09.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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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3] 소외된 아이들에게 자생의 힘을
												
												
소외된 아이들에게 자생의 힘을- "이거 진짜 사도 돼요?" 소비 이상의 의미
저는 가정에서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제가 함께하는 아이들은 오랜 시간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시기에,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외면당하고 상처받았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우리 시설에 들어오면, 그들의 삶은 '단체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틀에 맞춰집니다. 아무 연고도, 아무 관계도 없는 아이들이 '학대 피해 아동'이라는 한 범주로 묶여, 최소한의 보호와 기본적인 욕구만 간신히 충족시키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합니다. 보살핌은 단순한 의식주를 넘어서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나도 선택할 수 있다'라는 경험, '내 욕구를 표현해도 괜찮다'라는 허락, 그리고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자라는 순간부터 아이는 단지 생존이 아닌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얼마 전 우리 아이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단순한 생활지원금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쿠폰은 아이들의 삶에 아주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쿠폰으로 고를 수 있는 물건은 크지 않았지만, 그 선택의 순간이 아이들에게는 자유이자 존중이었습니다. 마트에 가는 길,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고 물건을 고르며 눈치를 살폈습니다. "이거 진짜 사도 돼요?"
그 질문 속에는 '나도 선택받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존중 받아본 경험이 너무 적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고르고, 망설이며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기 삶의 주체로 한 발 내딛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쿠폰 한 장이 아이들에게 준 건 생필품이 아니라, 자신의 기호를 확인할 기회, 누르고 살아온 마음을 가볍게 할 작은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괜찮은 존재'라는 작지만 단단한 확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 그 시작은 그렇게 소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25.09.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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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이야기 12] 20대 청년 사장입니다
												
												
부산에서 자영업 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소비쿠폰이 불러온 반가운 소리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인 20대 청년입니다. 소비쿠폰 덕에 가게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는 작년까지만 해도 매출이 괜찮았으나 점점 장사가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월매출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떨어지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휴일도 없이 가게를 매일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가게는 6-7월까지만 해도 고요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금은 소비쿠폰을 사용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저희 가게를 처음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많은 분들께 맛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매일 매일 가게에 활기가 넘칩니다. 
식사를 기다리며 얘기하는 소리,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는 소리
수저가 부딪히는 소리, 
아기 손님의 울음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이 모든 소리가 저희에겐 반갑습니다. 저희뿐 아니라 전국에 계신 소상공인분들 가게에 항상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살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자영업에 발을 디뎠습니다. 대학 진학 후 부모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지금은 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란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소상공인분들 존경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5.09.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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