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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질문이 만들어내는 혁신 생태계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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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놀랍게도 그의 초중고 성적은 하위 1%, 공부도 하기 싫고, 학교도 가기 싫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계를 분해하다가 고장을 내더라도 절대 혼내지 않고, 글로벌 시대가 올 것이란 기사를 스크랩해서 보여주시던 아버지로부터 자연스럽게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경험과 세계는 할 일이 많고 크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학생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잘하는 것을 끌어내는 교수님을 만난 이후, 교육자로서 코칭이 무엇인가, 진정한 교육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황당한 질문일수록 가치 있는 질문이라고 말합니다. 질문이 없을 때는 배움도, 변화도, 혁신도 없다고 하는데요, 21세기 혁신의 생태계는 마음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교육이 미래 혁신 생태계를 결정한다고 믿는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 위원님의 이야기입니다. :)
[나우미래]는 미래교육위원들이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미래를 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 꿈과 희망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