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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결과

2014.11.19 대변인(김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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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간이 지연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8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를 발표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8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 장관 주재로 09시 30분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4건입니다.

1호 안건, 2014-2028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안), 2호 안건, 광개토-Ⅲ Batch-Ⅱ 전투체계 구매계획(안), 3호 안건,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마지막 안건은 K-2 전차 2차 양산계획(안)입니다.

1호 안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2028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은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분야별 실행계획 및 중·장기 국방기술 연구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문서입니다.

국방부 2014-2028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를 기초로 목표 지향적 국방연구개발과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등 5개 분야의 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2014-2028년간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핵심기술을 제시했습니다.

국방연구개발 관련 기관 및 산·학·연 등이 국방연구개발 및 핵심기술에 대한 소요를 제기하고, 국방기술에 대한 중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된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번째 안건인 ´광개토-Ⅲ Batch-Ⅱ 전투체계´는 광개토-Ⅲ Batch-Ⅱ에 탑재하여 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고 탄도탄을 방어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대상 기종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이며, FMS 방식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체계가 탑재된 광개토-Ⅲ Batch-Ⅱ가 전력화 되면, 수상·수중·공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탄도탄에 대한 탐지·추적 및 요격능력을 갖춤으로써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번째 안건인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105mm 견인 곡사포에 자동사격 통제장치와 복합항법장치 등을 적용하고, 차량탑재형으로 성능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체계개발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으로, 2015년 1월 입찰공고와 3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향후, 성능이 개량된 105mm 곡사포가 전력화되면 작전 반응시간 단축 및 위치 정확도 향상으로 사격효과가 증대되고, 기동성이 향상되어 생존성이 보장되는 등 군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 안건입니다.

´K2 전차 2차 양산사업´은 미래 전장 환경과 전력구조에 적합한 기동력, 화력, 방호력이 향상된 첨단 주력 전차를 획득하는 사업으로 1차 양산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2차 양산은 2017년까지 전력화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북한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기갑전력을 질적으로 극복하고, 노후화되어 전투력 발휘가 제한되는 구형 M계열 전차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공식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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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원래 오늘 방추위 안건 중에서 KF-16 성능개량에 대한 지금까지 방사청의 협의랄까, 그런 것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근데 오늘 방추위 결과에서는 빠져 있는데, 이게 빠진 이유를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KF-16 성능개량 사업은 미국 정부와 협상하고, 추후 업체 변경안을 포함한 그런 내용들이 반영된 LOA안을 접수한 이후에 차후 방추위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차후´라면 다음 달 방추위인가요? 아니면 내년도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까?

<답변> 다음 달 방추위에서 그 사이에 전체적으로 내용들이 다 협의가 되고 LOA가 접수가 된다면 차후 방추위에 상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질문> 그리고 흑표전차 관련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2차 양산분은 국산 파워팩으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질문>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예산이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총 사업비는...?

<답변> (관계자) 1조 5,000억. ***

<질문> ***

<답변> 대당 단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질문> 예. 국산하고 독일식하고 단가가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질문하겠습니다. 국산 파워팩을 장착하면 독일제에 비해서 한 30% 단가가 절감이 되고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떤 면에서 30% 단가가 싸지는지 지금 이 파워팩 이 가격만 얘기를 하는 것입니까?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관계자) 그 30%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국외에서 도입하는 파워팩하고 2010년도에 국산 파워팩을 계약할 때의 금액을 비교했을 때 약 30% 정도가 국내 것이 가격이 저렴하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능동방호체계 있죠? 그것을 만약에 장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장착하게 되면 국산하고 독일제도 다 똑같이 그런 것을 장착하게 되는 것입니까?

<답변> (관계자) 네. 능동파괴체계는 파워팩하고는 상관이 없고요. 전차에 대한 방호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장착하는 무기체계입니다. 그래서 파워팩이 국산이냐, 해외 파워팩이냐에 따라서 능동방호체계가 바뀌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질문> 똑같이 적용한다는 것이죠?

<답변> (관계자) 예.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방위사업청 전차사업팀장 엄동환 대령입니다.

<질문> 지금 북한에 비해서 수적으로 열세라고 나와 있는데 북한의 기갑전력하고 남한의 기갑전력을 비교하면 전력 면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나고, 이게 대체가 된다면 앞으로 향후 전력차이는 어떻게 될 것인지 비교분석한 자료가 있으십니까?

<답변> (관계자) 예. 대수로 말씀을 드리면 북한이 우리보다 1.7배의 전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전력화하고 있는 K-2 전차가 전력화되었을 때 전력화 물량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1.7 대 1의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K-2 전차가 가지고 있는 성능 이런 것을 비교했을 때는 상당한 부분은, 전력지수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질문> 더 앞지를 것이라고 예상을 하시는 것입니까?

<답변> (관계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답변> 그렇지는 않다고 답변 드렸습니다.

<질문> ´그렇지 않다´는 것은?

<답변> (관계자) 지금 전력지수 측면에서 말씀을 드린 것은 제가 정확하게 답변을 드렸지만, 현재 전차 대수가 1.7대, 1대 우리보다 많기 때문에 K-2 전차가 전력화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전차 전력의 열세는 상당한 부분 우리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답변> 서 기자님, 전력지수 부분은 추후에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답변> 네.

<질문> 이지스 체계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탄도탄에 대한 탐지추적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요격 능력을 그 이후에 생산되는 3대의 이지스함에 장착하겠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 탄도탄 요격능력을 갖춘 시스템이 무엇이고, 여기에 장착되는 무기체계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관계자) KDX 사업팀장 김덕기 대령입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획득하려는 사업은 광개토-Ⅲ Batch-Ⅱ에 탑재된 전투체계입니다. 전투체계 내에서 향후에 국방정책에 따라서 상층이든 하층이든 어떠한 무기체계가 결정이 되더라도 그것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무장에 관련된 사항은 국방정책에 따라서 추후에 결정될 사항입니다.

<질문> 그러면 기존 이지스함은 그럴 만한 능력을 갖춘 시스템이 장착이 안 되었다는 그런 말씀이십니까?

<답변> (관계자) 기존 시스템은 탐지, 추적능력까지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격능력은 구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가 기사 쓸 때 그동안 이지스함의 주요 기능 딱 2가지, 그러니까 ´탐지·추적´기능하고 ´요격´기능을 예를 들어서 계속 기사를 썼는데 그러면 이 기사 자체가 다 거짓말이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답변> (관계자) Batch-Ⅰ에서는 무장에 따라서 요격능력이 결정되는데, 무장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능력을 구비하지 못했다는 말씀이고, Batch-Ⅱ도 무장이 결정되지 않더라도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으로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이지 무장이 없으면 그 부분은 요격능력은 현실적으로 무장과 연결되어서 발휘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질문> 그러면 기존 이지스함은 요격능력이 없다고 보면 되는 것이죠?

<답변> 그 부분은 추후에 제가 다시 확인해서 김 기자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이름이 광개토로 되어있는데, 이게 첫 함명입니까? 아니면 기존에...

<답변> (관계자) 광개토대왕함은 KDX-Ⅰ, 최초 KDX 타입의 1번함이 광개토대왕함입니다. 그래서 KDX 타입의 Ⅰ, Ⅱ, Ⅲ 시리즈로 나가기 때문에 그 타입의 제일 첫 번째 함명을 붙여서 명명되었습니다.

<질문> 기존에 그렇게 안 부르셨잖아요. KDX-Ⅰ, Ⅱ, Ⅲ 이런 식으로 불렀는데.

<답변> KDX-Ⅰ, Ⅱ, Ⅲ는 전력명이 되겠고요. 광개토-Ⅰ, Ⅱ, Ⅲ 하는 부분은 사업명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사항입니다.

<질문> 그러면 배수량하고 이런 것들은 기본적인 외형 사이즈는 변동이 없습니까?

<답변> 지금 Batch-Ⅱ 사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톤수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Batch-Ⅱ가 15% 이내에서 성능개선이 된 사항입니다. 그 범위 내에서 성능향상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질문> 이지스 체계는 미국의 록히드마틴밖에 없는데 수의계약 한다는 뜻입니까?

<답변> (관계자) 네. 그렇습니다.

<답변> 4개 대상 장비 중에 우리의 작전요구성능을 충족하는 기종은 미국의 이지스 체계가 유일합니다. 그래서 수의계약으로 FMS 방식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는 사업입니다.

<질문> 여러 번 나온 얘긴데, K-2 가속성능 평균 8.7초 나왔죠? 8.7초면 회피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지, 원래 ROC는 8초였다가 조정이 된 것인데, 하여튼 8.7초면 대전차로켓에 대한 회피기동능력이 어느 정도 확보될 수 있는 것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관계자) 전차사업팀장 엄동환 대령입니다. 가속성능을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대전차 유도탄의 성능, 특성과 우리 아군 전차가 K-2 전차가 가지고 있는 방호체계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전술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이 된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회피능력에 대해서는 전술적 운용능력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우리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8초를 정했을 때는 회피능력을 고려하고 여러 가지 조건에서 8초를 정했을 것 아닙니까? 처음에 ROC를 정할 때는 그 ROC를 정했을 때 그런 여러 가지 회피능력이나 고려를 하고 8초를 ROC를 정했고, 그만한 충분한 고려를 하고, 여러 가지 북한의 대전차 미사일 능력을 감안하면서 했을 것인데, 시간을 이렇게 지체를 하면서 모든 전차의 전력화가 지연되고 업체들이 그런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그렇게 하면서까지 8초를 맞추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을 소비를 했었는데 그러면 진작 ROC를 바꾸던지, 그렇게 9초가 가능했다면 훨씬 전력화 시기도 빨라졌을 것이고 업체 피해도 적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9초를 이 방추위를 앞두고 9초를 ROC를... 제가 알기로는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이 시점에서 그 이전에도 바꿀 수 있었는데 왜 이 시점이 와서 바꿨는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0.7초라는 게 그렇게 간단한 성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일단 설명을 해 주십시오.

<답변> (관계자) 네. 정 기자님 말씀에 업체들의 피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우리가 8초를 달성하지 못해서 사업기간이 연장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좀 인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초 2011년도에 시험 평가를 했을 때 엔진변속기가 공히 상당한 부분의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업기간을 연장했지, 가속성능만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동안 사업기간을 연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러면 ´최초에 왜 8초를 가속성능으로 결정해서 달성을 지금 현재 못하고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면 최초에 ROC가 결정된 것은 지금보다는 상당한 약 12~13년... 4~5년 전에 ROC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때에 ROC를 결정할 당시에는 합참에서 검토한 결과 최고 수준의 파워팩을 가지고 있는 독일의 수준을 참고해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ROC라는 것은 우리가 미래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 목표로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현재 수준에 달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개발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구개발을 시작하면서 향후에 쓸 무기체계에 대해서는 상당한 부분은 도전적으로 ROC를 설정을 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말 성실하게 노력을 해서 달성하는 것이 연구개발 사업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최초의 8초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조금 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조금 질문이 길어도 괜찮겠습니까?

<답변> (관계자) 네.

<질문> 의문은 풀고 가야 될 것 같아서 그런데, 그러면 8초... 2010... 4~5년 전에 결정한 이후에 조건이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얘기를 해주십시오. 왜 9초를 해도 된다는 상황변화가 어떤 면에서 주어졌는지.

<답변> (관계자) 상황변화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잘 못하겠는데...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이 장비를 사용해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육군에서 ROC 설정 기준에 나와 있는 부분을 지난번에도 언론 보도에 나와 있던 내용입니다. 적의 대전차 유도탄을 피할 수 있는, 시간 내에 피할 수 있는 최소 거리를 우리 전차가 회피할 수 있는 정도의 가속력이면 전술적 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인식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우리가 가속성능을 수정한 부분도 이러한 기준에 충실해서 결정이 된 부분입니다.

<답변> 정 기자님 제가 지난번 합참에서도 브리핑 드렸다시피 그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 기자님께 다시 한 번 추가적으로 또 설명 드리는 기회를 갖기로 하고, 다른 질문사항 해 주십시오.

<질문>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답변> K-2 전차 관련해서요?

<질문> K-2 전차 관련해서 전차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많은 언론보도도 많이 나오고 하는데, 30년 전에 레오파르트(Leopard)하고 르끌레르(Leclerc) 이런 가속성능이 6초, 7초, 5초, 6초 이렇게 설명을 하고, 최근에 우리 국산 파워팩이 8.7초, 독일산이 7. 몇 초 이렇게 하는데, 그게 스톨 스타트(stall start)인지, 아니면 아이들 스타트(idle start)인지 예전 것은 ‘stall start’였다, 이렇게 설명하고, 움직이는 상태에서.. 이렇게 설명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그게 제가 알기로는 idle Start로 알고 있는데 지금 우리 파워팩 전차성능 시험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까?

<답변> 정 기자님, 그 부분도 지금 합참에서 충분히 설명이 됐고, 누차 되어서 정 기자님께 별도로 그 부분을 다시 또 재차 설명 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아니 뭐 간단하게...

<질문> 일단 다른 기자님들도 궁금하신 사안들이 계셔서 계속 기다리고 계신데, 너무 답변이 길어지니까 다른 기자님들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아니, 그냥 맞다, 아니다 이것만 설명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답변 간단히 가능하죠?

<답변> (관계자) 우리가 엔진변속기 개발하면서 idle과 stall 방식의 테스트는 전부 다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스펙은 어떻게 시험평가를 했는지 어떤 환경에서 했는지는 우리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속력이라는 것은 참고로 전체 톤수를 파워팩의 능력으로서 나누면 충분히 수학적으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일부 무기체계에 대해서 가속성능이 상당히 짧게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확인은 안 해봤지만 심증적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혼재해서 시험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파워팩 관련해서 지금 두산과 S&T 관련해서 지체 보상금 규모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신 것인지 질문 드리고 두 번째 수출 가능성인데, 터키 같은 경우도 수출은 했지만 엔진은 독일산 쓰고 있고, 최근에 일본에서 **가 풀리면서 일본산 파워팩도 많이 시장에 나오고 있거든요. 경쟁력 있다고 보시는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체상금에 대해서는 지금 아직 사업이 정산이 안 됐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약에 지체 부분이 있다면 우리들이 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수출 관련해서는 복수의 국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우리 사업팀에서 판단하기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우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그렇습니다.

<질문> 이지스 관련해서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이지스 전투체계는 3세트 들어오는 게 맞나요?

<답변> (관계자) 예. 3세트 맞습니다.

<질문> 그러면 총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야 될까요?

<답변> (관계자) 사업비용은 여기에서 공개할 수 없는 것이 협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금액이 오픈이 되면 협상하는데 난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변 드리기가 조금 곤란합니다.

<질문> 혹시 미 해군도 지금 이지스함을 계속 건조하고 있는데, 혹시 미 해군과 함께 구매시기가 겹치나요?

<답변> (관계자) 우리가 내년 전반기에 계약을 추진할 예정인데, 그때 가능하면 다른 국가들이 구매할 때 같이 포함을 해서 국익을 더 보호하려고 예산절감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 부분 때문에 질문 드렸습니다. 혹시 패키지가 좀 되나... 그러면 비용이 싸지니까.

<답변> (관계자) 네. 그래서 일부 패키지로 추진하기 위해서 시기를 맞추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대략적으로 언제쯤 할 수 있는지 대략 예측이라도 하시는 게 있나요?

<답변> (관계자) 내년 전반기 중입니다.

<질문> 105mm 관련해서 하나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차량탑재형으로 성능 개량하는 사업이라고 했는데, 어느 차량에 탑재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관계자) 포병사업팀장 함범식 대령입니다. 차량탑재형으로 사용되는 차량은 5톤 표준차량 차대입니다.

<질문> 지금 군에서 쓰고 있는 5톤 트럭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답변> (관계자) 네, K-712, 5톤 차대입니다.

<질문> 5톤 차대, 거기에 그냥 105mm포를 별도의 개량 없이 그냥 올린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관계자) 자동사격통제시스템을 새로 구축을 해서 5톤 차량 차대에 올려서 일부 성능보완을 해서 올리는 방식입니다.

<질문> 일단 서신 김에 아침 신문에 나온 것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어군탐지기를 통영함에 장착했다는 내용, 장비계약팀에서는 반대하셨다는데 어떻게 상륙사업팀의 결정으로 그게 장착이 될 수 있는지 그 과정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장비계약팀하고 상륙사업팀하고 확인을 해서 그 경위를 박 기자님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아니, 이미 알고 계신데 왜 말씀을...

<답변> 그 부분은 양 팀 간에 협의를 했는지 제가 양 팀의 의견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 부분을 확인해서 박 기자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브리핑을 마치기 전에 오늘 대단히 사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금일 방추위가 예정된 시간보다 상당히 늦어지는 바람에 우리가 기자 여러분들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데 상당히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기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오늘 브리핑이 제 첫날 아닙니까? 지금 이 단상이, 단상이 아니고 도마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점 충분히 양해를 해주시고, 이번에 양해해 주시면 다음 번부터는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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