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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 마련
지금부터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서 확정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노후 기반시설의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 기본법이 제정된 바 있습니다.
작년 말에는 KT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생활안전에 대한 요구는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지하시설물에 중점을 두고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신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통합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국토부, 산업부, 기재부, 환경부, 행안부, 농식품부, 해수부,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가 범부처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최종 확정 발표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반시설은 1970년대부터 집중 건설되어 50여 년이 지난 지금 노후화의 비율과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저수지의 96%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었고, 송유관·통신구 등 지하시설물 가운데 20년이 넘은 시설물이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노후 기반시설물의 관리를 위해 투자된 비용은 약 26조 원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건설비 대비 유지보수비용의 비중이 10% 내외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입니다.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반시설 정책의 패러다임이 신규 건설 중심에서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 투자로 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기반시설 관리에 있어 문제점을 진단해 보겠습니다.
현재는 기반시설의 관리방식에 있어서 중대형 SOC는 시설물 안전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지만 지하시설물은 개별법 위주로 관리됨에 따라 시설별로 안전수준이 서로 다른 실정입니다.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 투자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시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계획은 미비합니다.
또 국가 기반시설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관리체계가 없어서 시설별·기관별로 각각 관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노후 기반시설 관리현황에 대한 이력관리가 부족하고, 관련 통계와 정보 시스템도 부분적이고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마련된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소하겠습니다.
대책 마련에 앞서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이르기까지 긴급점검을 진행했고, 지난 2월부터 4월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두 차례의 점검을 통해 발견된 일부 시설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긴급보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하시설물은 20년이 넘은 경우에는 5년마다 정밀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하고, 30년이 지나면 교체를 원칙으로 관리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겠습니다.
둘째,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정부의 안전관리 투자를 2023년까지 연평균 5조 원 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민간과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투자세액 공제 확대와 경영평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연평균 3조 원 정도의 투자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모든 기반시설의 안전등급을 C등급, 보통등급 이상으로 관리하고, 사고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방재시설의 경우에는 B등급, 양호등급 이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내년 1월 기반시설관리법 시행에 맞춰서 중대형 SOC와 지하시설물 15종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관리대상 시설을 공공에 한정하지 않고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하고 공공성이 강한 통신구·송유관과 같은 민간시설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시설과 기관에 따라 각자 관리되던 분절적인 체계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과 기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인력을 확충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을 설립해서 입체적인 유지관리 이행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기술을 기반시설 관리에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기반시설의 이력관리현황을 인프라 총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취약지역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겠습니다.
지하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통신구·전력구·송유관 정보가 포함된 전국단위의 3차원 입체 지하지도를 2023년까지 구축해서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IoT·드론·로봇 등을 활용하여 교량의 하부, 물속 등 그간 점검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설명해 드린 대책으로 앞으로의 기반시설 관리는 이전과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눈에 보이는 위험을 기관마다 산발적으로 처리해 왔다면 이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되어 있는 불안까지 발견해서 종합적·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곧 국민의 안전 보장과 사회적 비용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투자가 연평균 8조 원, 4년간 32조 원 수준으로 확대되는 만큼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노후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여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국민들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이 낡아서 또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대책을 조속히 이행하겠습니다. 정부와 함께 공공과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런 대책이 나올 때마다 항상 궁금한 게 기존에 있었던 대책하고 새로 업그레이드된 게 뭔지 비교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32조 원 투자에서 가장 많이 투자되는 분야가 어디인지, 주로 어떤 분야에 예산들이 투입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기존의 대책과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브리핑을 통해서 잠시 말씀드렸었는데요. 그동안에 노후한 SOC에 대한 유지관리는 일이 터지고 난 다음에 또는 유지관리에 대한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해졌을 때 이루어졌던 측면이 있었습니다. 또한, 보이는, 육안으로 보이는 위험만을 처리해 왔던 그런 한계도 있었는데 이번 대책을 통해서는 기반시설의 생애주기를 고려해서 선제적으로 또 잠재된 위험까지 미리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빅데이터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IoT라든가 드론·로봇 같은 기술들을 활용해서 원격 탐사방식으로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좀 더 체계적이고 촘촘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특징이 있습니다.
32조 원의 기반시설 투자비용의 주된 사용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대로 지난 5년 동안에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비용은 총 26조 원 수준이었습니다. 1년 단위로 보면 연평균 약 5조 원이 넘는 수준이었는데, 앞으로 4년 동안에는 총 32조 원, 연평균 8조 원 수준으로 투자를 확대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그동안에 기반시설 유지관리 투자는 노후화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앞으로의 기반시설 관리비용을 절감하는데 초점을 두고 미리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성능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투자규모가 연평균 5조 원에서 약 8조 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 지금 방금 질문에 좀 더해서 추가 질문인데요. 지금 5조 원에서 8조 원으로 늘어나는 건 알겠는데, 이 8조 원 중에서 투입되는 비율 있잖아요? 예를 들면 도로에 한 20% 쓰인다든지 그런 종류별로 투입되는 규모 중에서 많은 부분이 투입되는 분야가 어디인지, 그게 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거는 예산이 별다른,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면 예산이 바로 집행이 가능한 것인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32조 원의 부문별 투자내역에 대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만, 일단은 중대형 교통 분야의 SOC, 즉, 도로나 철도와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요. 방재시설, 저수지라든가 또는 노후한 상하수도관의 교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투자가 이루어질 겁니다.
아울러서, 지하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공공은 물론이고 민간이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민간관리 회사들의 투자계획도 함께 포함돼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32조 원 계획 중에 국비투자규모는 약 20조 원이고,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투자하게 되는 규모는 약 12조 원이 되겠습니다. 국비투자규모 20조 원 부분에 대해서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을 해서 앞으로의 예산이 체계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2019년 유지관리 예산이 3만 9,912억 원이고, 그 외에 3,792억 원이 지금 추경 반영돼 있다고 하는데요. 3,792억 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예산인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질문 주신 것 관련해서 상세한 자료를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지금 추경에 여러 가지 부문의 예산이 포함이 돼 있습니다. 재난 관련된 부분들, 또 안전투자와 관련된 부분들, 미세먼지, 그다음에 민생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예산들이 포함이 돼 있는데, 추경으로 포함된 안전투자 예산 약 4,000억 원 정도 되는데요. 거기에는 오늘 말씀드렸던 노후 기반시설 SOC 예산이 골고루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노후 철도라든가 도로의 시설개량, 성능개선과 관련된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상세내용은 자료로 별도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이 자리에 관계부처에서 나와 계시고, 그리고 국토부 건설정책국장님, 그리고 기술안전정책관이 또 나와 계십니다. 그래서 차관님 질의는 여기까지만 받고요. 추가 질의는 국장님하고 과장님들께 더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 최근에 인천에서 붉은색 수돗물이 나와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지금도 인천에서 조치를 하고 있겠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게 어쨌든 수도관 관련이니까 별도의 어떤 단기조치 같은 것을 취하실 계획이 있으시거나 진행 중인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오신 과장님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우선, 중앙부처 차원에서 합동조사반을 계속 운영을 하고 있고요. 지금 인천 수돗물 문제는 지금 현재 환경부에서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지금 이 시간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국토안전관리원 하반기에 새로 설립된다고 설명 주셨는데, 시설안전공단이 통합돼서 건설관리공사와 한 조직이 되는 건지, 기존의 업무와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궁금하고요.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예, 국토안전관리원 자료에 있는 대로 설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설안전공단과 기존의 건설관리공사를 통합을 해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좀 더 발전적으로 조직을 설계할 예정인데요. 지금까지는 직접 시설안전공단이 중요한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직접 해왔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민간에 넘기는 것을 위주로 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라든지, 또 안전진단에 대한 정책지도·감독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가장 최상위의 안전관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하나 더 여쭤볼게요. 아까 차관님이 ‘신규 건설 중심에서 유지관리투자로 전환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려면 시설물 유지관리 업역 개편이 진행돼야 되는 게 아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그것은 시설물 유지관리 업역 개편은 작년에 만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기회가 될 때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진행 중에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지난주에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시설물 유지관리업을 중심으로 해서 단기과제에 대한 공청회도 가진 적 있습니다.
<질문> 해수부 관계자분께 질문드리겠는데요. 헝가리 여객선 침몰 관련해서 여객선 안전강화가 관심을 몰고 있는데 그것 관련해서 안전강화대책이 있다면 어떤 건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여객선 안전강화대책이요? 그거는 지금 제가 여기서 설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별도로 자료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안전투자 예산 보면 국비 5조 원 연간이고, 공공·민간에서 3조 원 내외로 돼 있는데요. 이게 지금 아까 자료를 보면 KT 화재구나 이런 공동구들이 민간이 갖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의 투자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거라고 보는데, 공공·민간에서 하는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이 금액이 그리고 협의가 된 금액인 건지도 알고 싶고요.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향후에 8조를 연간 집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5조가 국고 재정에서 충당을 하게 되고요. 나머지 3조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집행을 하게 되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공동구 그다음에 가스관로, 송유관 이런 것들은 민간에서 기본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거기에 대한 비용은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민간업체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민간기업 또는 공사에 시설물 유지관리 투자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준다든지 또는 공공기관 평가에 있어서 인센티브를 준다든지 하는 형태로 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도하고 가격에 대한 부담은 최대한 낮춰나가는 그런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3조에 대해서는 민간기업들, 공사들하고 대체적으로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질문> 아까 그 해수부 관계자분한테 추가 질문드리겠는데요. 항만 관련해서 안전관리대책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답변> (관계자) 지금 저희 항만 시설의 경우에는 안전등급 상황이 A, B, C등급이 99% 이상입니다. 항만어항에 D등급, E등급을 받은 곳이 총 10개소인데 그 10개소 중에 지금 현재 9개... 1개소는 보수·보강이 완료가 됐고, 그다음에 8개소는 지금 보수·보강이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1개소는 금액이 좀 커서 그 부분은 예타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건 기존시설에 대한 기존 콘셉트로 해오던 보수·보강대책이고, 그다음에 지속가능... 아니, 노후 기반시설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저희도 항만시설에 대해서 관리계획을 부처 차원에서 수립을 하고, 그다음에 또 항만시설에 대해서 유지, 최소 유지성능기준을 설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지금 노후 기반시설 관리법에 따라서. 그렇게 되면 최소 유지성능기준에 맞춰서 저희가 투자도 하고, 선제적으로 유지보수·보강도 할 계획입니다.
<질문> 예타 진행 중인 곳이 어딘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관계자) 예?
<질문> 예타 진행한...
<답변> (관계자) 그곳이 광양항에 낙포부두라고 하는 곳입니다. 낙포.
<질문> 낙포요?
<답변> (관계자) 낙포부두.
<질문> 세제혜택 말씀하셨는데요. 기재부 쪽과 협의가 된 것인지, 이게 어느 정도의 규모로 확정이나 아니면 가안 정도 짜여 있는 건지. 사실 그런데 이게 민간기업이 어차피 해야 될 일을 하는 건데 거기에 대해서 세제혜택을 주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협의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그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입니다. 산업자원부, 기재부하고 협의가 됐고요. 일반적인 유지관리 그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아니고 안전을 위한 특별한 점검이라든지, 일상적인 그런 것을 갖다가 우리가 해야 될 거나 그런 저기 하는 것을 갖다가 특별히 조세특례 이런 식으로 가는 건 아닙니다.
<질문> ***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그 내용은 구체적으로 마련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산업자원부하고 기재부하고 제안을 해서 이렇게 우리가 앞으로 하겠다, 이런 식으로 내고 있습니다.
<질문> 예산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2014년도에 4조 원에서 2018년도에 6조 1,000억 원이 됐는데요. 앞으로 4년간, 그러니까 2023년까지 평균 8조 원이면 제가 봤을 때는 이게 특별한 대책이라기보다 그동안 추세와 거의 똑같거든요. 2조 원이 늘고 4년 뒤에 2조 원이 느는 수준인데, 이 예산을 고정시켜서 32조 원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책이라고 보기가 어려운데 이 예산은 앞으로도 바뀔, 더 늘어날 여지는 없는 겁니까?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늘어나는 추세를 말씀하셨는데, 과거에, 맞습니다. 그런데 점프를 했을 겁니다. 어떤 계기가 될 때마다 조금씩 뛰었고요. 작년, 재작년부터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 우리 노후 관로 사고가 있었고 그런 것을 계기로 우리가 마련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 대책 자체가 예산자체를 갖다가 이렇게 많이, 물론 필요하다면 많이 늘려야 되겠지만 기본적인 콘셉트는 유지관리비, 전체적인 유지관리비 자체를 갖다가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자는 데 있는 거고요.
그리고 앞으로 2000... 지금 2019년이니까 10년 후에는 30년 이상 시설이 굉장히 많아집니다. 그런 것에 맞춰서 우리가 중기계획이나 이런 것을 짜야겠다는 겁니다. 예산 자체를 갖다가 5조, 8조 이런 것은 현재 기재부하고 얘기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문> 국토안전관리원 추가 질의를 좀... 국장님. 아까 거기서 민간에 업무를 넘긴다 그러셨는데, 그 민간에 넘어가는 업무가 어떤 건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재건축 안전진단도 공단에서 하고 있는데.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아까 말씀드린 부분들은 그러니까 국토안전관리원이 설립이 되면 그 기능이 지금처럼 현업보다는 민간안전진단에 대한 감독업무 또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개발 이런 것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그러한 차원에서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것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들이 민간에 넘어간다 또는 재건축 관련된 부분들이 넘어간다 하는 부분들은 그거는 조금 더 구체적인 논의가 앞으로도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질문> *** 그럼 시기는 언제쯤?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어떤?
<질문> 그 안전원 출범시기.
<답변> (이성해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안전원... 국토안전관리원 출범 시기는 지금 연말을 목표로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여쭤보려고요. 여기 보니까 노후 관로 30년 이상 경과한 것은 성능개선 또는 교체 원칙으로 관리하겠다고 하셨는데, 이 30년의 기준이 2019년입니까, 아니면 2023년입니까?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제가 질문을 30년 기준까지만 들었거든요. 어떤...
<질문> 30년 기준... 그러니까 30년 이상 경과한 것은 교체 또는 성능 개선한다고 했는데, 이 30년의 기준이 2019년입니까, 2023년입니까?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2019년, 2023년...
<질문>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요. ***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아, 올해를 말씀하시는 거냐, 아니면 2023년 말씀?
<질문> 네.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그거는 성능, 일단 말씀드리면 우리가 교체를 원칙으로 한다, ‘교체 내지는 성능개선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말씀은 일단 우리가 정밀점검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를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2019년이냐, 2023년이냐’는 그렇게 중요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1기 신도시 조성이 1991년이었잖아요?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예.
<질문> 그럼 만약에 2019년 기준으로 한다면 30년에 안 들어가지만 2023년 기준으로 들어가면 들어가잖아요.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그게 우리가, 저희가 연말해서 내년 초까지 기본계획을 전체적인 것을 수립할 거고요. 그리고 관로에 대해서는 해당 감독기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수도 같은 경우는 환경부, 그다음에 가스관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 이쪽에서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를 하고요. 그것에 따라서 우리가 계획을 수립하는 겁니다. 그래서 2019년에 30년이 되니까 일률적으로 우리가 교체한다, 그런 취지는 아닙니다.
<질문> 그러니까 1기 신도시 노후 관로를 교체한다, 이런 의미는 아니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건가요?
<답변>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일률적으로 전체 다 한다는 건 아니고요. 점검을 강화, 점검을 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 자체를 성능개선이 필요하면 성능개선을 하고, 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교체해 나간다는 뜻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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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S&News] 잊혀야 산다···온라인에 떠도는 흔적을 지운다 김찬규 기자 # 디지털 성범죄 5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사태, 기억하십니까? 그룹 빅뱅의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 유명 K-팝 스타가 클럽 버닝썬에서 벌인 마약과 성범죄, 불법 촬영물 공유 사건은 공분을 샀는데요. 최근 영국 BBC 탐사보도 팀이 이 사건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다큐에는 주범들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멤버들의 메시지를 재구성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주범들은 이 단톡방에서 노골적으로 성적인 영상과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을 무더기로 공유했습니다. 버닝썬 사태의 주요 인물들은 불법 촬영과 공유, 성매매 등으로 실형을 살았고 지금은 모두 만기 출소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과 유포도 있지만 지인 능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진 합성과 유포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건데 AI, 딥페이크를 악용해 진짜같은 사진을 퍼뜨리는 겁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동문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서울대 N번방사건이 있었죠. 이 사건의 주범 네 명도 수사 중에 있는데요. 사법 판결이 이뤄진다고 해도 피해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디지털에서 자기도 모르게 떠도는 불법촬영물 때문인데요. 깨끗이 지워져야 온전한 피해 회복이 아닐까요? # 잊힐 권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은 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뿌려진 자신의 정보를 마주한 순간부터를 생지옥이라고 말합니다. 생지옥은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내 이미지가 혹은 나인 척하는 이미지가 저장되고 유포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불법 영상물은 한 번 유포되면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됩니다. 해외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사이트 숫자도 셀 수 없이 많아 개인이 하나하나 삭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잊힐 권리라고 하죠. 무한한 기록이 저장되는 인터넷에서 내가 원치 않는 정보를 없앨 수 있는 권리인데요. 그렇다면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는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디지털 장의사,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장의사는 불법 촬영물 등 온라인에 퍼져있는 기록물을 없애 잊힐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부도 디지털 장의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이른바 디성센터인데요. 국내외 성인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해 불법 촬영물 유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삭제합니다. 영상 고유값을 활용해 최근 늘고있는 딥페이크 등 합성, 변형 영상물도 잡아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삭제한 영상이 지난해까지 28만 건에 달합니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사전 차단에도 나섭니다. 교육과정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법과 제도도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 이불킥 지우개 앞서 디지털 범죄로 인한 피해 기록들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개인의 온라인 흔적도 대상이 됩니다. 잊고 싶은 기억이 계속 떠올라 이불을 뻥~ 뻥~ 걷어찬 적 있으시죠? 새벽 감성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몇 자 써 내려간 적도 있으실 겁니다. 과거에는 마음에 들어 올린 사진이 지금 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요. 앞서 전해드린 잊힐 권리, 우리 가까이에서는 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게 대표적인데요. 우리나라도 지난 2016년부터 잊힐 권리가 제도의 틀 속으로 들어왔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는 본인이 작성한 글과 댓글, 사진과 동영상 등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관리자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내가 글을 쓴 사이트가 사라져서 글을 삭제할 수 없다면 어떨까요? 글을 올렸던 플랫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접속이 안된다면요? 나는 잊고 싶은데 인터넷 세상이 그걸 바라지 않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을 삭제할 수 있는 지우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1년 만에 1만 7천 건에 달하는 원치 않는 개인정보가 지워졌는데요. 올해 초부터는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하죠.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잊힐 권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2025 예산안’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 맹견사육허가를 위한 반려견 기질평가·행동지도 인프라 구축 비용 4억52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 ■ 맹견 기질평가 인프라 구축 예산안 반영· 맹견의 기질을 평가하는 야외평가장 구축 ·맹견이나 사고견의 행동지도를 할 수 있는 훈련장 구축 ·행동지도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합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9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뒤늦게 찾은 취미로 일자리가 생겼어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들을 보면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키가 크고 날씬하다. 그래서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모델을 꿈꾸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룬 분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 모델이다. 시니어 모델은 키가 크고 날씬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60세라는 늦은 나이에 모델의 꿈을 이룬 이가 있다. 그는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나이가 많아도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았다. 올해 70세의 시니어 모델이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 활약하는 허미숙 씨를 만나봤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오프닝 무대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 작년 연말 서대문50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빨간 레드카펫이 깔려 있었다. 그동안 TV에서 봤던 그 레드카펫이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가 있단다. TV에서나 봤던 모델의 실물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잔뜩 기대되었다. 맨 앞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레드카펫을 걸어오는 모델들을 보면서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키가 크고 날씬한 그런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외모와 체형이지만, 우아하고 당당한 걸음걸이와 자세는 전문 모델과 다름없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받은 총 7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봤다. 레드카펫에서 우아하고 당당하게 걸었던 시니어 모델들 뒤에는 그들보다 앞서 시니어 모델로 활동했던 이가 있었다. 시니어 모델 1세대라고 평가받고 있는 허미숙 강사였다. 그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 중이었다. 70세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무대에 서면서 또 시니어 모델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9월에도 국내외에서 2건의 패션쇼 런웨이가 예정되어 있었다. 매주 1회 서울과 의왕에서 시니어 모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는 처음부터 모델이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중장년에 이르러 허리가 아파서 자세를 교정하려고 워킹 등을 배우다가 시니어 모델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재미가 있었단다. 취미로 시작했던 모델 워킹이 이제는 자신의 일이 되었다.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에서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다. 허미숙 강사를 만나러 그가 강사로 교육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로 향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곳에서 모델라인 커뮤니티 수업이 있다.강의실에 도착하니 경쾌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 허미숙 강사를 중심으로 여러 수강생이 모여서 춤을 추고 있었다.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다. 그들의 표정과 몸놀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었다. 그들은 춤을 추다가 동작이 틀려도 개의치 않았다. 그저 리듬에 몸을 맡겨서 신나게 흔들다 보니 그 상황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가고 있었다. 30분 남짓 춤을 추다 보면 경직된 몸이 유연해진단다. 그러면 모델 자세와 워킹도 뻣뻣하지 않다. 이어서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을 연습하는 시간이다. 허미숙 강사가 수강생들을 벽면에 일렬로 세운 뒤 모델로서의 기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수강생들이 옷을 갈아입었다. 춤을 출 적엔 편안한 복장이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을 하는 거라서 각자 준비해 온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허미숙 강사가 음악을 틀어놓으니 차례대로 줄을 서 있던 수강생이 하나씩 나와서 워킹을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 웃음기 가득했던 표정은 어느덧 진지하게 바뀌었다.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수강생들이 어색하지 않아 보였다. 그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전문 모델로 변신해 있었다. 그들의 워킹을 살펴본 허미숙 강사의 눈에는 허점이 보였나 보다. 음악을 끄고 모델들을 일렬로 벽면에 세운 뒤 자세부터 동작까지 천천히설명한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어도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먼저 모델로서 똑바로 서는 자세를 알려준다. 허미숙 강사는 나이가 들면 젊었을 적관 달리 자꾸만 움츠러들고 소심해지기 마련이죠. 어깨도 구부정해져서 키도 줄어드는 거예요. 그러면 어때요? 자신감도 줄어들어요. 자세와 걸음걸이를 당당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부터 어깨까지는 힘을 빼세요. 대신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내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다 찾아내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몸에 힘이 들어가죠. 몸에 숨어 있는 근육을 찾아내서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가 몸을 똑바로 세우자 수강생들도 그를 따라서 몸을 똑바로 세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허미숙 강사의 팁이다. 초보자가 바른 자세를 잡고 싶을 때 평평한 벽면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신의 몸을 벽 뒤에 완전히 밀착시킨다. 두 발을 서로 붙이고 발끝이 정면을 보게 한다. 이때 엄지발가락 안쪽부터 허벅지 사이 안쪽에 힘을 준다. 무릎을 붙인 채 허리를 세워 상체를 꼿꼿하게 만든다. 골반을 뒤쪽으로 밀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준다. 고개는 몸쪽으로 살짝 당겨준다. 손은 힘을 쭉 뺀 후 손바닥을 바지 옆선에 붙여준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있고 당당해 보인다. 모델로서 워킹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려놓고 걸으면 몸의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이어서 허 강사가 워킹할 때의 자세를 알려준다. 손, 팔, 어깨까지는 힘을 다 빼는 대신 발가락부터 발, 종아리, 허벅지, 배는 힘을 줘야 합니다. 허리와 목은 똑바로 세우고 어깨를 펴야 합니다. 허리에 손을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을 바지 봉제선에 올려둡니다. 코어근육으로 몸의 중심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해야 합니다. 걸을 땐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죠. 워킹도 무게중심 이동, 자세도 무게중심 이동이에요. 자 배에 힘을 주고 발을 높이 올리세요. 하나 둘 터치 밀고!를 외친다. 허미숙 강사의 모델 워킹 팁이다. 모델 워킹은 모델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의 동작이다. 워킹을 연습할 때 허리에 손을 올리면 중심을 잡기 쉽다. 허 강사는 걸으면서 무게중심 이동을 강조했다. 먼저 엄지발가락이 발목에 닿도록 무릎을 들어준 뒤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다음 일자로 발을 내려준다. 이때 무릎과 무릎이 스치며 이어지도록 한다. 방향을 바꿔줄 땐 45도 각도로 발을 내디딜 것을 요구했다. 허미숙 강사는 앉으나 서나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시니어 모델 수업이 끝난 뒤 허미숙 강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게 똑바로 앉을 것을 요구했다. 평상시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를 쳐다보세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펴고 눈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죠.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차츰 몸이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몸이 기억하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 허미숙 강사의 말대로 따라 해봤지만, 그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모델이라는 직업이 있는 이유일 것이다. 전업주부였던 허미숙 강사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지 올해 11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창설된 2013년부터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였다. Q) 시니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세, 걸음걸이가 흐트러지잖아요.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바른 자세, 바른 걸음걸이를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죠. 그때 친구가 모델 아카데미에서 교정을 받아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했어요. 수강생이 허미숙 강사와 함께 모델 워킹 동작을 익히고 있다. Q) 처음부터 시니어 모델로 일해야겠다고 입문한 게 아니었군요? 허미숙 강사) 처음엔 시니어 모델을 본업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당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국내에서 전 세계적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 회원이 150여 명이었어요. 첫날 아카데미에서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을 직접 봤어요. 모델이 멋져 보였고, 모델 교육을 받으니 그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첫날 아카데미에 등록을 했죠. 모델 교육을 하는 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쇼를 많이 했어요. 그때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가 그곳만 있어서 여러 행사 무대에도 서게 되었어요. 3개월 뒤 인천 대한노인회에서 나레이션 모델을 모집하길래 지원하면서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시니어 모델 강사로도 일하게 되었어요. Q) 70대의 나이에도 시니어 모델 활동을 지속하는 비결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제가 디자이너 전속 모델로 월 1~2회 무대에도 서고, 시니어 모델 강사로 주 2회 강의도 합니다. 강의가 없는 요일에 모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시니어 모델로만 활동하는 거라면 모델 수업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강사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꾸준히 배워야 합니다. 모델 워킹이라는 게 정답이 없어요. 모델마다 강사마다 다 달라요. 제가 갖고 있지 못한 테크닉을 다른 분에게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보람이 있다면요? 허미숙 강사) 제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하다 보니까 성과도 있고 만족도도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그런 조언을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라고요. 그러면 성과가 뒤따라오고 그게 내 본업이 되어 있어요. 제가 시니어니깐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65세 이상을 노년이라고 하잖아요. 노년에 일자리를 찾을 땐 그게 뭐가 되었든 우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허미숙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계속 모델 교육을 받고 있다. Q) 뒤늦게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 본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허미숙 강사) 남편은 별말이 없어요. 제가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것을 허용해주는 게 남편의 묵시적인 응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신 아들과 며느리는 수시로 저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Q) 시니어 모델로서 몸매 관리 등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허미숙 강사) 저는 30대 때부터 운동을 계속했어요. 에어로빅, 수영을 하다가 지금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제1순위가 운동이에요. 하루의 일과를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수업이 있어서 오전에 운동했어요. 꾸준히 운동하니깐 건강관리, 체력 관리가 되고 있어요. 젊었을 때는 매주 등산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경험상 걷기는 다이어트엔 도움이 되지만, 근력을 만들어주진 못해요. 그래서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해요. Q)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해 주시겠어요? 허미숙 강사) 시니어 모델을 꿈꾸고 있다면 그 일을 좋아한다고 봐야겠죠. 즐기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디자이너나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거에요. 그게 일자리로도 연결될 수 있죠. 시니어 모델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디자이너 패션쇼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로서 우아하고 당당한 자세로 걷고 있다.(사진=허미숙) Q) 시니어 모델에 관심이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가요? 허미숙 강사) 모델로 입문하려면 자세, 워킹 등 기본기를 배워야 하는데요. 모델 아카데미도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모델 강좌도 있어요. 모델로 무대에 서려면 모델 콘테스트 등에 지원해서 오디션을 보면 됩니다. 각자 선호하는 디자이너의 SNS를 팔로우해도 좋습니다. 거기에 모델을 뽑는다는 공지가 뜨거든요. Q) 모델이셔서 그런지 옷차림 등 패션 감각이 남다르신데요? 허미숙 강사) 저는 모델로 활동하기 전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어요. 주로 시장에서 저렴한 옷을 사는 편이에요. 주위에선 백화점 등에서 산 고가의 옷처럼 보인다고 해요. 저는 아들에게도 옷으로 포장하지 말라면서 먼저 네 몸을 명품으로 만들라고 조언해요. 내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 놓으면 아무 옷이나 걸쳐도 괜찮아요. 디자이너는 자신의 모든 혼을 다 바쳐서 옷을 만들어요. 그런 옷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모델에게 입히고 싶겠죠. Q) 일자리를 구하려는 시니어를 위해서 조언해 주신다면? 허미숙 강사)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에 진출할 때를 생각해봐요.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이가 많아요. 그런데 노후는 달라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탐색해보고 그것을 취미로 즐겨보는 거예요. 그렇지 않다면 지레 포기하게 되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게 될 테고, 그러면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인정을 받아서 내 일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세요. 저는 모델 일이 즐거워서 종일 이 일에 매달려 있어도 피곤한 줄 모르겠어요. 그게 체력 면에서 열세인 시니어가 일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시니어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기회가 생기고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허미숙 강사는 건강이 유지되는 한 계속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시니어 모델을 희망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시니어가 명심해야 할 사항인 것 같다. 저출산고령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력의 손실이 예상된다. 그런데 체력과 열정을 지닌 시니어가 많아져서 우리 사회의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긴다. 지금부터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노인일자리 주간이 있다.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노인일자리 주간에는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라는 구호로 운영한다. 60대에 이른 시니어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게 있을까? 먼저 온라인으로 노인일자리여기에 접속해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여기 바로가기 ▶https://www.seniorro.or.kr:4431/noin/main.do 그다음 오프라인으로 관할 지자체의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상담을 거친 뒤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맞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컴 시니어!캠페인을 펼친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국민 응원 챌린지(9.23.~10.6.)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에서 제작한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노인의 날(10.2.)에는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안내사, 자동차수리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新) 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 요즘 어른들의 세상, 웰컴 시니어! 편(30초)을 보건복지부 유튜브(보건복지부 TV)에서 최초 공개한다. 보건복지부 영상 요즘 어른들의 직장 생활 편.(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서 어르신이 인생 제2막에서 일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지내길 기원해본다. 우리 누구든 멀지 않은 시기에 노인이 된다. 그 사실을 기억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과자공장의 CCP를 찾아라! 여러분의 최애 과자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즐겨 먹는 과자들이 HACCP 의무적용 식품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HACCP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두 눈으로 알아보는 시간, HACCP탐방기! 해썹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과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HACCP에서 빠질 수 없는 CCP 단계를 찾아보며 멋진 해썹네컷까지 완성했는데요, 내가 자주 먹는 과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는지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