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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발생 신규확진자는 202명이 확인되어서 총 누적확진자 수는 2만 8,998명입니다. 신규로 101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644명이 격리 중이고 어제는 위중증환자가 60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월 17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성동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 17명이 추가되어 총 18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수도권 가을산악회와 관련해서 13명이 추가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이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히 수도권의 가을산악회와 관련해서는 산악회 활동 시 식사 등의 모임이 추정 감염 위험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돼서 11명이 추가되어 총 1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 중 강원도 철원군 장애인요양원과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학병원과 관련해서 17명이 추가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26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돼서 4명이 추가확진되어 총 23명의 누적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11월 19일 0시부터, 인천시의 경우에는 11월 23일 0시부터 12월 2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서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는 1단계 방역수칙에 더해서 이용인원 제한 등의 수칙이 추가로 적용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이 공통적으로 의무화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수칙이 준수되지 않을 경우 시설의 관리자, 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방역이 강화되어 실외 스포츠경기장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추가되고, 또한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 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등 4종류의 행사에 대해서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에는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고, 종교시설 주간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됨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치료백신 연구개발 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경우 11월 16일 16시 기준으로 69개 병원의 총 801명의 확진자에게 공급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총 13명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등록이 되었고, 아울러 혈장 확보를 위하여 어제 11월 16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단체 혈장 공여가 시작되어 앞으로 3주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관련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대구광역시, 또 확진경력을 가진 환자분들, 신천지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항체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17개 의료기관에서 목표환자 300명 모집에 131명이 등록되어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분들의 모집이고, 여기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생활방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안전신문고에 최근 신고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최근 마스크 미착용, 명부 미작성 그리고 발열체크 미흡 등 직장에서 특별히 다양한 위반사례들이 신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밀폐된 면접장에서 지원자들에게 마스크를 벗도록 하고 면접을 진행한다든지, 또 매일 아침 좁은 공간에 직원 수백 명이 모여 오랫동안 조회를 하는 경우도 신고되었습니다. 또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사무실에서 많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업무를 보게 된 경우도 신고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역사회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서 특별히 연말연시 행사·모임 증가 그리고 겨울철의 실내활동도 증가되면서 불충분한 환기 등 3밀 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동시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 및 장소에서는 마스크 벗는 것을 최소화해주실 것도 요청드립니다.
현재 대규모 유행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위기상황임을 유념해주시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 수시로 환기하고 표면을 소독하기, 또한 의심증상 등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받으시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몇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다시 위기상황을 맞아 전국 유행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특별히 감염상황이 일상으로 파고들어와 특별히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비수도권 가리지 않고 일상 어디서든 전파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전면에 나서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우리 국민들의 저력으로 이번에도 코로나19 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빠르게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히 추적조사하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백신 없이 넘겨야 할 마지막 겨울입니다. 백신 개발 소식에서 미래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우리 손에 쥐어준 백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임상 연구결과만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당장 세상은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도 유일한 코로나19 유행 억제 방법입니다. 인명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책입니다.
국내외 전문가분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듯이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의 생활방역을 보완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대응의 하산길에 방심함으로써 부상을 입지 않도록 끝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생활방역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말씀드린 대로 항체치료제 또 혈장치료제 등의 개발을 위하여 혈장을 공여해주시는 분들, 또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백신의 선택 및 도입을 위한 자문위원회 활동도 원활하게 운영되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고견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 세계백신공급기구, 즉 영어로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선택구매, 그리고 개별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한 백신 구매절차가 차근차근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늦가을에 있을 2021년 그리고 2022년 절기에 독감, 즉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코로나19의 경우 우선접종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당국은 언젠가 말씀드린 대로 내년 겨울 또는 그 이전, 내년 추석은 올해와 국민 여러분들이 다르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 실제 유통 가능한 시기와 물량, 접종 전략과의 적합성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의 선택 그리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또한 여느 때처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 이후 벌어질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현장을 머릿속에 그려가고 예측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또 앞으로도 매일매일 세계 언론을 장식할 소식들이 예상이 됩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결과와 개발 그리고 허가소식이 들릴 것입니다. 곧 특정 국가에서 접종이 개시된다는 소식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작용 의심신고도 그때그때 보도가 될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콜드체인으로 인한 사고나 문제발생이 특정 국가에서 발생했다는 것도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규명이 발표될 것이고 그 후에 접종이 재개되는 그러한 언론보도들이 앞으로 계속 반복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전 인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유일한 백신은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손 위생뿐입니다. 방심하지 말고 우리 자신부터 지금부터 그리고 바로 여기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문자질문 먼저 받겠습니다. 뉴스핌의 정승원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검역관리팀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야 되는 내용입니다. 질문 일단 소개드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 머무르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 중에 확진자의 귀국과정에 대해 문의해주셨습니다. 대표팀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또 축구협회에서는 방역당국과 국내에서 치료를 받도록 협의하겠다고 했는데, 이들이 귀국하게 되면 입국부터 그 과정은 해외입국자와 동일한지, 그리고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바로 치료대상이 되는 것인지, 대략적인 귀국시기와 함께 귀국 후 치료과정에 대해서 문의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검역관리팀을 통해서 좀 더 확인을 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도 지금 처음 상기를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코로나19 확진환자의 국내입국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감염병의 경우 소위 공중응급 비행기, 에어앰뷸런스 등의 동원이 필요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상황에 대해서 저희가 면밀하게 확인을 하고 규모라든지 또 확실한 상태, 환자의 상태, 확진자의 상태 등을 확인해서 저희가 국내에 필요한 의료진의 판단도 구해야 될 측면이 있고요.
최근의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해외교민들 중에, 물론 확진자 아닌 상황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저희가 특별전세기 등을 통해서 국내입국을 시도했습니다만, 그것이 아닌 확진자의 경우에는 위험성이나 전파위험 때문에 다른 고려사항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말씀드린 대로 에어앰뷸런스의 활용이라든지 이런 것까지도 검토해서 추가적으로 답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는 백신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TV조선 유지현 기자님입니다. ‘미국 모더나사가 코로나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라는 외신보도가 있는데 모더나 측과 국내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도입이 어려울 것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 제약사가 코백스 퍼실러티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국내도입이 가능할지 또 다른, 화이자 등 다른 회사와의 계약은 어떤지 백신 확보상황과 관련된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백신 도입 그리고 선택에 대한 자문위원회가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어떤 선택, 전략에 대해서도 1차적으로 대상을 좀 정했고, 기타 개별 제약사와의 협상이 한창 마무리단계로 가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우선순위라든지 대상, 이런 부분을 좁혔습니다.
그래서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현재 3상에 들어간 백신 중에 전체적으로 중복을 빼고 하게 되면 10개 정도가 되는데, 그중에 임상시험 자료나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하거나 관련된 정보가 미흡한 경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5개 정도를 대상으로 해서, 그중에서도 5개 중에서도 우선구매, 또 시차를 두고 구매를 함으로써 각각 선구매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런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모아진 상황입니다.
질문 주신 회사들과 글로벌 제약사들과 관련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미 양자협상이 진행 중인 그 대상이라는 점은 말씀을 드리고, 다만 그 협상에 관련된 내용은 법적으로 또 협상이 마무리단계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상하게 지금 현재는 말씀드릴 수는 없다는 점을 양해를 바라면서, 다만 진행되는 상황들을 빠르면 11월 말 그러나 12월 초에는 전체적으로 계약의 현황 또 진행되는 상황, 확보되는 물량 등등에 대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절차에 따라서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국민들께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에서의 확보와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불안해하시거나 그럴 필요 없이, 어제 전문가들과 함께는 백신접종의 전략에 대해서도, 즉 우선접종 대상자와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진 상황이고요.
그러한 접종 전략을 토대로 해서 아까 브리핑 말미에 말씀드린 대로 확보될 수 있는 백신의 물량과 특히 시기도 중요하고, 또한 접종간격 또 콜드체인도 중요하며, 그런 것들을 조합하고 최적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요.
지난번 언젠가 브리핑 답변하는 과정에서 해외에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켜보면서 최소 50만 내지 100만 건 이상이 진행되면 어느 정도 부작용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더 확인이 되고 나서 진행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현재 보도되고 있는 글로벌 백신사들의 해당 국가 또는 유럽연합 등의 식품의약품안전기구의 승인기간이 빠르면 12월 중에도 이루어질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인 접종은 1월부터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고, 접종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빨리 도입... 시작을 하면 할수록 우리나라에서의 접종시기도 거기에 맞춰서, 때맞춰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립니다.
<질문> SBS CNBC 김성훈입니다.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추가로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설명해주신 우선접종을 위해 목표로 한 백신 확보 목표물량이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난번에는, 지난 9월 15일에 어느 정도 방침이 정해진,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서 전체 인구의 60%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일단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은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은 대상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다만 임상시험 결과 지금 전 세계에 연구 중인 백신이 가장 낮은 연령이라 해도 18세 이상, 무슨 얘기냐면 임산부와 소아·청소년에 대한 임상시험이 지금 이루어지는 것을 저희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임상시험이 18세 이상을 최소한 대상으로 해서, 어떤 백신의 경우에는 65세 이상이 대상이 되기도 하고 또 기저질환자가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해서 코로나19 유행을 최대한 종식시킬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지금 확보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고, 물량이나 이런 부분이 사실은 양자협상 과정에서 좀 더 최종단계이긴 합니다만 변화도 가능하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연합뉴스 김예나입니다. 백신 도입 관련해서 자문위원회 의견이 모였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게 최종결론인 건지, 혹시 5개 제품의 구매협상 이후에 추가로 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위원회 활동은 그러면 이게 거의 막바지 단계, 거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자문을 해주시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또 정부 내에서도 절차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정당국과의 협의 그리고 치료제와 백신과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 부처 장관님들이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위원회 등의 논의 구조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또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만, 백신의 도입 선택 이외에도 관련해서 진행을 하면서 감염병관리위원회 산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라든지 법적인 위원회에서 다룰 과제 이외에 다른 어떤 코로나19 백신 또는 치료제 등등과 관련해서 전문적인 의견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협의를 구하기로 했고, 또 적극 임해주시기로 했기 때문에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서는 더 의견을 구하되, 현재로서 백신의 도입과 선택에 대한 부분은 일단 자문회의를 통해서는 최종적인 의견은 구해진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조금 전에 부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 중에 실질적인 접종이 내년 1월부터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지면 우리나라도 그 접종시기에 맞춰서 때맞게 진행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그전에 최소 50~100만 건 이상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부작용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본 다음에 도입한다는 그런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것인지, ‘다른 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됨과 동시에 우리도 같이 하겠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무래도 일단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말씀드린 대로 임상시험이 물론 매우 좋은 결과, 그리고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낸 것은 틀림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안전을 거듭하기 위해서는 50~100만, 왜냐하면 50만 분의 1,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부작용까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특정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되고 2회 접종이 되고 접종 간격이 21일짜리도 있고 28일짜리 백신도 있고, 우리가 선택하는 추천받은 백신은 아니지만 어떤 백신은 56일짜리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평균적으로 한 달이라고 보게 되면 한 달의 접종 그리고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길게는 한 두 달 정도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대한 적기에, 그 적기라 하면 우리가 협상을 하면서 개별적인 코로나19 백신의 국내도입 가능시기도 제각각입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국내도입도 일정이 또 협의를 통해서 확정이 돼야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그런 것들이 백신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는데 어쨌든 그러한 부작용이나, 또 접종을 하다 보면 제가 아까 브리핑 말미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콜드체인 문제나 여러 가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을 했을 때 다른 나라 상황에서, 아마 대부분 선진국에서 앞서가리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 그대로 발생할 수도 있고 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상황의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 하나하나를 확인하면서 50만 내지 100만 건 정도의 부작용까지 추가해서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또 그렇게 시작을 해도 그렇게 늦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전문가분들도 대체로 그런 의견에 전체적으로 반대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접종전략이나 상황 이런 것들은 아직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지금 현재 정확한 현재 상황에서 발표된 결과일 뿐 그 부분이 해당되는 regulatory agency, 즉 우리나라로 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승인 또는 긴급사용승인이 아직은 신청되거나 진행되거나 종료되지는 당연히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시간 등을 고려해서 우리의 접종전략을 조금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다듬을,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는 그런 각오입니다.
<질문> (사회자) 문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중대본을 통해서 또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질문입니다.
1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강원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방역당국에서는 어떤 의견을 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또 방역위원회의, 생활방역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들었는데 강원도와 관련해서 생활방역위원회는 어떤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는지 이 부분도 확인 가능하면 설명해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 방역당국도 총리께서 주재하시고 주관하시는 중대본의 일원으로서 논의·토의를 했고 또 정밀한 방역이자 자율방역, 즉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이 사실상 무엇보다도 우선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결정이 되고 진행되는 상황에서 개별적인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적당하지 않은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 정도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 부서에서 답변이 일부 온 게 있어서 첫 번째 오늘 질문드렸던 축구 국가대표와 관련돼서 다시 한번 여쭈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확진자의 귀국과정에 대한 부분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관련된 부분 국제협력담당관에서 일부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확진자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을 해서 에어앰뷸런스 섭외 등 환자 후송절차를 정리하고 있고, 에어앰뷸런스를 통해서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격리병상 배정, 또 준비된 음압구급차 등으로 의료기관으로 후송할 예정으로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까 제가 초반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확진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질문 더 없으셔서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문답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본부장 마무리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어느 지역, 어느 나라나 거리두기와 봉쇄조치가 조금 완화가 되면 환자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 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방역당국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억제와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유행 확산이 시작돼있는 상황이고, 대규모 유행의 위기의 전 단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유행을 꺾어야만 더 큰 피해 그리고 기하급수적인 코로나19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총리께서 주재하신 관계부처 그리고 지자체가 참여한 중대본회의에서 이미 지난 12시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발표하셨습니다만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에 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이 결정되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와의 가장 큰 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인원 제한을 통해서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0㎡ 이상의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 1칸 띄우기를 준수해야 하고, 유흥시설은 춤추기와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됩니다. 결혼식, 장례식, 목욕업, 학원 등에서도 4㎡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놀이공원, 국공립시설 등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합니다. 정규예배와 스포츠 관람도 좌석의 30% 이내만 허용이 되는데, 이렇게 그동안 자율에 맡겨준 거리두기의 원칙이 더 강화된 조치라고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더 이상의 추가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정 없이 환자 증가추세를 반전시키고, 또 수능에 대비함으로써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 2주간 시행이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주시고 거리두기 1.5단계 수칙을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주십시오.
이번 연말에도 또 연말연시 대면모임이나 행사계획도 금년만은 잡지 말아주시고, 설령 하신다 해도 비대면 송년회 등 새로운 모임방식으로 대체해주시면 어떨지 요청을 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일단 국산치료제와 또 국산백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질문도 많이 주셨고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소식이 국민 여러분들을 혹시라도 방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만 그러지 않으시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외소식만에 우리가 환호를 하고 좋아할 수 있지만 사실은 묵묵히 국내 우리 제조사들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끝까지 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의미는 설령 국내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된다 해도 그 후에 국산백신이 임상 3상까지 성공적으로 완결된다면 이를 구매할 것입니다. 설령 접종하지 않더라도 구매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을 하고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신환희·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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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