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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관리 방향

2021.08.05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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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최은옥입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2022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2022학년도 계획에 앞서 먼저 지난해 추진 실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수능과 대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42만 명이 응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시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자가격리 중인 456명의 수험생과 확진된 41명의 수험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각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대학별 평가도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시와 정시 기간 동안 자가격리 수험생의 응시 185건, 확진 수험생의 응시 20건을 지원하여 고등교육 기회를 충실하게 보장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도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과의 논의를 통해 대입 방역관리 기본 방향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확진 여부나 백신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능 시행 전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의 협조를 통해 수험생과 관계자 약 7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수험생을 방역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 수험생, 확진 수험생으로 구분하고 수험생 유형에 따른 응시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은 시험실당 배치 인원을 최대 24명으로 설정하고,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한 별도 시험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 3면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험생에게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는 점과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점 그리고 수험생 유형별 방역이 이루어지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또한, 감염병 전문가와 질병관리청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하며, 자가격리자 중에서도 당일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확진 수험생은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능시험을 실시하는 중에는 유증상자 발생 시 별도 시험실로 이동 조치를 하고, 휴식 시간과 점심시간에 방역지침에 따라 환기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는 3면 칸막이를 설치하여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향후 9월 초에 상세한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교육청에 안내할 계획이며, 10월 중으로는 각 교육청과 협력하여 고사장 마련 등 응시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수능 3주 전인 10월 말부터는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력을 통해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상황반을 통해 격리·확진 상황을 모니터링함으로써 11월 18일로 예정된 수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대학별 평가 권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는 기본적인 대학별 전형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대학에서 면접, 지필, 실기 전형 등 평가 유형별로 자제 방역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대학별 평가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학별 평가 응시 지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자에게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응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대학에 권고하고, 확진된 지원자에게도 각 대학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비대면 방식 등을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유증상자 별도 고사장과 격리 고사장 마련 등 상세한 방역관리 사항을 담은 대학별 평가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안전한 대입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제주 지역에는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격리자 고사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별 평가 상황반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각 대학 지원자에 대한 자가격리 또는 확진 상황을 확인하고, 대학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별 평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입시 준비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관계자) 사전질의 대독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칸막이는 지난해 사용된 것과 동일한 규격, 모양인지, 3면에 쓰이는 칸막이가 모두 같은 규격, 모양인지, 또는 전면 칸막이와 옆면 칸막이가 다른 규격, 모양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시험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3면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시험시간에는 일단 학생들이 백신접종을 했고, 그리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지 않는 시험 환경이고, 그리고 모두 교실 앞면을 향해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점을 저희가 착안을 했고, 또 감염병 전문가와 질병청과 협의하여 시험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고요.

점심시간에 3면 칸막이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해서 학생들이 식사하면서 칸막이가 있는 상황에서 식사를 하고 환기를 하도록 그렇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 읽어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님 이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칸막이 때문에 책상이 좁아졌다는, 좁아서 불편했다는 수험생 지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검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시험시간에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저희가 방역 차원에서 일차적으로 검토를 했고요. 그다음에 또 같이 고려한 것이 지난해 수험생들이 좀 불편했다는 점을 같이 고려를 했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 읽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해에 쓰인 칸막이는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올해에 쓰인 칸막이는 어떻게 처리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해에는 아크릴 재질의 칸막이를 썼었고요. 전체 칸막이 중의 76.2%는 해당 시험장 학교나 다른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재사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처리를 했고, 재사용되지 않은 23.8%의 칸막이는 저희가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서 전문 재활용기관에서 수거해서 적정하게 재활용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으로 한겨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칸막이를 학생이 직접 설치해야 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점심시간 칸막이는 연결된 형태로 3면으로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치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닐 것으로 예상을 하고요. 시험 2교시까지 종료된 후에 배부해서 학생들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양과 설치 방법 이런 것들은 저희가 9월 초에 안내할 예정입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으로, 문화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해에는 수능 일주일 전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을 전환했는데, 올해도 상황 관리 차원에서 비슷한 지침을 염두에 두신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수능시험 전에 감염병의 상황과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관계자) 오늘의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문화일보 기자님 질의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대학별 응시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수험생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학들이 확진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도록 교육부가 권고 외의 유도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확진자 수험생에게도 최대한 응시 기회를 보장하도록 대학들에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진자는 기본적으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를 해야 되고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도 확진자에게 기회를 제공한 사례가 있습니다만 면접, 실기 등 비대면 평가로 가능한 경우에는 가능하리라고 저희가 예상을 하고요. 대학이 최대한 노력을 하겠지만 가능하지 않은 상황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관계자) 실시간 질의 대독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격리자들이 시험 치는 별도 시험장의 경우 어떤 곳에 얼마나 마련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해 기준도 함께 말씀해 주시고, 올해 달라지는 점이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수능시험 말씀하시는 것이죠? 수능시험. 격리자들은 이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를 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2m의 방역 거리를 유지하게 되고 방역을 더 철저히 하게 되는데, 구체적인... 얼마나 마련이 시험장이 될 것인지 하는 것은 저희가 수능 원서접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 원서접수가 완료가 되면 그 지원 학생들 전체 규모를 가지고 저희가 마련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9월에 다시 말씀드릴 때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조금 더 구체적인 것은 저희 입시 과장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조훈희 대입정책과장) 안녕하세요? 대입정책과장입니다. 격리자 고사장 설치 기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국에 86개 시험 지구가 있고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아까 실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수능 세부 방역지침이 나갈 때 시험 지구별로 2개 내외의 격리자 고사장을 두도록 그렇게 시험 지침에, 수능 방역지침에 명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서울과 경기같이 학생 수가 많은 시험 지구 같은 경우는 2개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었고, 상대적으로 수험생이 적은 다른 지역의 시험 지구의 경우에는 1개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학생 수에 따라서 달랐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한 110여 개 내외의 격리자 고사장이 전국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9월 3일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학생의 응시 지원 분포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10월에, 10월에 구체적으로 고사장을 배정할 때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분포라든가 응시 지원 경향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봐서 전년도와 유사한 범위 내에서 별도 시험장 규모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다음 질문 대독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님, 이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무증상 수험생과 유증상 수험생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시험 당일 시험장 학교에 가시면 발열체크를 하게 되는데요. 발열체크를 2회 하고 그래서 거기에서 약간의 고열이 있거나 하는 경우와 본인이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를 유증상으로 저희가 분류를 해서 시험장 내의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질문> (관계자) 중앙일보 기자님께서 추가적으로 별도 시험장이 학교에 설치되는지,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훈희 대입정책과장) 별도 시험장의 설치 장소는 시도나 여건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어떤 시도에서는 시도교육청의 소속기관이나 유관기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학교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시도에서 시험장을, 시험장 여건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학교나 아니면 교육청 유관기관으로 그렇게 설치하고 있습니다.

<질문> (관계자) 이어서 한겨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격리자 별도 시험장에는 칸막이가 아예 설치가 안 되는지, 별도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별도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의 방역 조처는 동일한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훈희 대입정책과장) 세부적인 사항이라서 제가 한 번 더 답변드리겠습니다. 칸막이 설치는 시험시간에 칸막이를 설치 안 하는 것은 일반 시험장이나 별도 시험장이나 동일하고요.

그다음에 별도 시험장은 기본적으로 모든 시험실에 2m 이상 간격을 띄도록 그렇게 저희가 규정을 할 예정이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세부 방역지침이 나가는데, 9월 초에 그렇게 시험장별 세부 방역지침에 이격 거리를 담아서 안내해 드릴 예정이고요.

다만, 그 별도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이 있기 때문에 별도 시험실은 어쨌든 방역 거리와 이격 거리는 동일합니다. 다만, 아까 말씀하신 그런 응시자 임상증상에 따라서 학생들을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구별해서 분리 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관계자) 이어서 뉴스핌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올해 시험장 규모는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으로 몇 개 학교, 몇 개 실에서 수능이 치러지는지, 전년도와 다르게 추가로 확보한 시설 등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전체적으로 수험... 시험장의 규모는 수능 원서접수가 완료된 다음에 저희가 계획을 다시 발표하게 될 예정인데 그때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 시험실당 인원을 최대 24명으로 했기 때문에 전년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수험생의 수 이런 것들에 따라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 (관계자) 이어서 동아일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점심시간 관련 질문입니다. 점심시간에 칸막이를 배부, 설치, 제거하고 이를 다시 수거하려면 시간이 제법 소요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이를 감안해 점심시간이 늘어난다거나 칸막이 설치 시간을 따로 주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점심시간에 설치하는 3면 칸막이는 저희가 지금 사양을... 같은, 전국적으로 같은 사양의 칸막이를 쓸 예정이라서 사양을 지금 제작하고 있는데요. 3면으로 돼서 이렇게 그냥 칸막이만으로도 설 수 있는 그런 칸막이를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설치하는 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거나 그렇게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질문> (관계자) 이어서 한겨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칸막이 관련 질문인데요. 3면 칸막이는 이미 규격이나 모양이 완성돼서 제작에 들어간 것인지, 그리고 격리자 시험실에 칸막이가 설치된다는 것인지, 안 된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점심시간에 쓰는 3면 칸막이는 저희가 초안은 지금 제작을 해서 이제 할 예정이지만 조금 더 검토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아직은 확정돼서 발표를 하지는 않은...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지금 준비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격리자 시험장에도 일반 시험장과 동일하게 점심시간에 3면 칸막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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