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참전용사 초청행사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대변인 조덕현입니다.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국가보훈처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말씀드릴 사항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부터 27일까지 6.25 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로 참전한 콜롬비아 참전용사 두 분과 가족을 초청하여 감사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번 초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유엔참전용사 재방한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콜롬비아의 6.25 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국제보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이번에 초청한 참전용사는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장과 알바로 로사노 콜롬비아 참전협회장이며, 이들은 평화전망대, 국립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과 같은 재방한 초청행사뿐만 아니라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및 방역마스크 15만 장 지원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번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배포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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