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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이승현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이 배석했습니다. 박준애, 윤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9월 14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한 주의 유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5일 일요일부터 9월 11일 토요일까지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1,725명입니다. 직전 9월 1주차 한 주간의 1,671명보다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 양상에 편차가 좀 있었습니다.
비수도권은 지난주 491명으로 직전주의 515명보다 4.6% 감소했습니다. 8월 2주차에 703명에서 매주 조금씩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행 중심지역인 수도권은 1,234명으로 직전주의 1,156명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4주 전에 8월 둘째 주 1,077명에서 매주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유행 규모의 증가에 따라서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보다 소폭 높은 수치로 1.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치는 보면, 1월 1일, 8월 둘째 주부터 점차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지난주에 소폭 감소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 수가 363명이었는데, 직전주 389명보다는 좀 줄어든 상황입니다.
지난 1주간 총 사망자 수는 43명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전국의 이동량은 직전주보다 1.9% 증가했습니다. 3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 고속도로 통행량 또 신용카드 매출액 등과 같은 이동량 보조지표들도 모두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장기화 그리고 또 피로 누적 또 추석연휴 준비 등으로 인해서 이동량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동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험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고, 언제 또 어디서든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임과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추석 대비 특별교통대책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기간 동안 일평균 이동량이 작년 추석 대비 3.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 우려 등으로 자가용에 대한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추석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휴게소와 또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겠습니다.
휴게소 출입구에 대해서 동선을 분리하고, 모든 음식은 포장만 허용됩니다. 또 실내 테이블 운영은 중단합니다. 다만, 야외에서는 테이블마다 투명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아울러 고속도로 내의 주요 휴게소 9곳에 대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철도역 또 터미널, 공항 등에서도 승차선 그리고 하차선 이런 동선을 분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열화상카메라도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드론 또는 암행순찰차 등을 투입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음주, 과속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도 철저히 단속해서 안전한 귀성 또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지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추석연휴대책은 이미 시행이 됐습니다. 그래서 연휴기간에 앞선 이동도 시작이 됐습니다. 따라서 추석연휴 이동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만약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휴게소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또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일요일 중대본에서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한 방역관리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시설의 방역관리에 대한 논의가 좀 있었습니다.
지난 9월 12일 0시 기준으로 했을 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기타 인력 등 34만 6,000명 중 96.9%에 해당하는 34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8월 초 이후부터는 보육원에 있는 교직원들 감염률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단지, 영유아의 감염률이 오히려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유아 부모님들의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는 보호자에 대한 예방접종, 진단검사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외부인의 출입이 예방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하겠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 폐쇄기간이 길어지면 돌봄의 기회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돌봄기간을 최대 확보하기 위해서 어린이집 폐쇄기간을 최대 14일에서 보건당국 역학조사에 따른 최소기간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정부에서는 정신건강증진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도 충실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기준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의 96.2%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미동의자 포함해서 전체 입원환자의 84.6%도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우선, 정신질환자의 입·퇴원 상태를 반영해서 기관별 예방접종 현황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설 신규입소자 등에 대한 미접종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신질환자 감염병 전담병상과 또 밀접접촉자를 분산하기 위한 시설도 계속 확보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약 124만 명의 국민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약 83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으셨고, 42만 명이 2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인구대비 접종률로 보면, 1차 접종 기준 66.2% 또 접종완료 기준으로 하면 39.9%입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아직 받으시지 않은 분들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하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예방접종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어수단입니다.
이번 주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9월 13일 어제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2주간 방문면회가 허용됐습니다. 입원환자 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완료자인 경우, 접촉면회가 허용됩니다. 또 면회객의 분산을 위해서 사전예약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9월 17일 금요일부터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 가정 내 모임에 한정해서 접종완료자를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그렇지만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부모님이 계신 경우, 이번 추석연휴에는 찾아뵙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그리고 접종을 완료했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최소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도권 인구의 이동 증가로 전국적으로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 다시 한번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과 또 현장의 의료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 그리고 예방접종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바로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질의입니다. 추석연휴 동안 변경된 복잡한 방역조치에 대해 국민들이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한 단속 등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기간 중에도 지자체 공무원들과, 공무원들은 계속적으로 방역현장에 대한 단속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추석연휴 때 무엇보다 사실 국민들께서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아까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고령의 부모님께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드립니다. 그리고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이나 진단검사를 사전에 하신 분들 중심으로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방역수칙은 추석연휴기간 중에는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면, 우선 비수도권 3단계 지역은 추석연휴기간을 포함해서 계속 4+4, 예방접종 완료하지 않은 분들 4명에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서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접종완료자를 포함해서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이해하고 계시면 됩니다.
다만, 추석연휴기간 중에 수도권 지역은 가정 내 모임에 한해서 4+4,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계시면 아마 이해하기가 쉬우실 것이라고 보고, 당부드리는 것처럼 계속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작은 모임 중심으로 귀성·귀향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질의입니다. 당국도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연휴기간 가족모임은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모임은 가지더라도 감염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환기의 중요성이라든가 당부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손영래 반장님이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은 가장 먼저 방역수칙, 저희들이 완화... 정해진 대로 예방접종완료자 예외규정을 포함한 이런 숫자의 모임, 모임 숫자, 이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될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쨌든 접촉 횟수가 늘면 늘수록 감염 확산의 우려는 같은 비율로 높아집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가족들 함께 모일 때 전체가 모이는 숫자, 이 숫자가 최소가 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형제간들에 시간차를 둔다든지 이런 것들도 한번 방안을 강구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환기 문제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정 내에 있을 때 환기, 시간별로 한 번씩 환기해 주시는 것, 그리고 추석 명절에는 무엇보다도 함께 음식을 나누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 이외에는 가급적 실내에서라도 마스크 쓰는 것 지켜주시고요.
그다음에 특히 많은 가족들, 평상시보다 많은 가족들이 모이기 때문에 가족 내에 여러 가지 자주 만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머무는 동안에는 잘 닦아주시고 또 개인위생 또한 철저하게 당부드립니다. 개인위생, 자주 손을 씻어주고, 손을 씻는 방법도 그냥 대충 씻는 것 말고 저희들이 철저하게 손을 규칙에 따라서 손을 씻는 것이라든지 이런 개인위생수칙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밀집돼서 모이는 것 그다음에 환기 문제, 이것은 여러 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현재 내놓은 방역대책들이 추석연휴기간 모임을 억제하지 못해 8월 휴가 때처럼 확산이, 확산세가 거세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접촉을 막기 위한 대책을 추가하거나 현재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명 모임 허용 등 조치를 수정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8인 모임 허용 추가 조치 부분들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접촉을 막기 위한 부분들은 아까 이동하는 순간부터 브리핑에서도, 교통대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람들이 서로 교차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한다든가, 또 가족 내에서는 개인들이 그런 방역수칙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추석기간에 이동으로 인한 여러 가지 교통상황 또는 다중이용시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접촉기회를 최소화하게 하는 그런 방안들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겠고요.
다만, 이런 숫자를 더 허용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검토하지 않는다는 말씀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의입니다. 어린이집 폐쇄기간을 최소기간으로 단축한다고 했는데 그럼 며칠로 변경이 되고, 그 근거는 무엇인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들은 종전까지 어린이집의 폐쇄 기준이 최대한 감염 확률을 억제하겠다는 방향 속에서 최대치의 기준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종전까지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원내 확진자가 최종 등원한 날로부터 최대 14일간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기간 폐쇄하는 것 자체가 현재 여러 가지 돌봄의 공백을 야기하고, 브리핑에서 밝혀드렸듯이 현재 예방접종률 자체가 워낙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폐쇄조치로 인한 안전상의 보호 효과보다는 돌봄의 공백이 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 이 부분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바꾸려고 하는 것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그 역학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는 감염중심 장소를 중심으로 적정시기를 특정시킬 예정으로서 이 부분들은 역학조사의 어떤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종전처럼 전체 원을 14일간 일시 폐쇄하는 일들은 지양하고, 가급적 위험장소와 위험공간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간 동안만 폐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TV 나경렬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가 추석연휴 이후 감염이 확산하면 일상으로의 회복시기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행을 어느 정도로 안정시켜야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만약 이 시점이 11월에서 늦어진다면 적용시점은 언제가 될 것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여러 가지 가정에 의해서 지금 질문을 하신 거라서 이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계속 당부드리고 있듯이 추석이 지나도 전국적인 유행이 추가 확산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돼 나가면서 예방접종의 전파 차단 효과와 중증화 감소 효과들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러한 방향에서 저희가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들을 좀 더 점진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 두 번째 맞이하는 추석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향에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일가친척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더욱더 간절하지요. 그래서인지 이번 추석에는 전년대비 이동량이 3.5%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안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이 앞섭니다.
다시 한번 부모님 접종 여부를 점검·확인해 주십시오. 만약 접종을 하지 않으셨다면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완전접종을 받으셨더라도 최소 인원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십시오.
또한, 부모님을 방문하시는 자녀분들 접종 여부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고령층의 돌파감염 사례도 늘고 있는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셨다면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검사 등을 고려해서 여러 가지 일정 등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하루에 100만 명 이상이 접종을 받으실 정도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국민의 70% 접종 완료가 머지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도 단계적인 일상회복 꼼꼼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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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곳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에서 서울시 특별점검반이 긴급 위생점검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하는데, 오는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잇달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1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수리비,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URL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문자내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피해 사실을즉시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금융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계좌·대출확인및자동납부내역을확인하세요. 통신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휴대폰명의도용을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친분쌓은 뒤금전요구 SNS유명 배우사칭하여 메시지로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신분증 요구 유명인사칭이의심되는경우,SNS채널인증마크등을확인하세요. 온라인대화상대로부터송금을요청 받는경우,모든대화를중단하고사기범죄를 의심하세요. 영상통화를목적으로특정앱의설치를요구할경우,해킹등의우려가있으니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봄나들이 추천 수선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추사고택 관리사무소 041-339-824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 조각공원은 하늘, 바다, 꽃, 조각 4가지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봄이 오면 벚꽃과 튤립, 수선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 꽃구경을 즐기러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또한, 공원 부지에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 속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전경에 눈이 절로 즐거워지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세요. ※ 양지암 조각공원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 19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거제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39-648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봄에 방문하기 좋은 부산 대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 위 오륙도의 전경과 노란 수선화 언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기대 수변공원과 데크길로 이어져 산책을 즐기며 꽃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공원에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다가 근처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97-5-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륙도 스카이워크] 10월~5월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50) 6월~9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50) *설·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051-607-639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치즈랜드는 목장 아래로 드넓게 호수와 초원이 펼쳐져 탁 트인 상쾌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노란 수선화가 언덕 위에 가득 피어나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데요. 그 밖에도 들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근에 있는 지리산 호수공원을 함께 방문해 저수지를 따라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 ※ 지리산치즈랜드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5세~13세) 2000원 / 경로 (70세 이상) 1000원- 문의 : 061-782-25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병환 기재부 차관,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가보니~ 머리 헹굴게요. 시원하시죠? 미용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며 말했다. 잠시 후 머리 손질을 마친 고객이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이고 짤막하니 참 좋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여느 미용실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한 사람 당 이용 공간이 무척 넓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의자에는 신체를 고정해주는 끈이 있다. 바로 옆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도 구비돼 있다. 그렇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2호점을찾았다. 2022년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1호점)를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예약이 넘쳐 1호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했다(옆에서 머리를 하던 어르신이 1호점만 있을 때는 예약이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말 2호점을 열었다. 소문은 타고 흘렀다. 타 지자체에서 견학과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김기곤 팀장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대해소개해주고 있다. 이곳은 제안부터 인테리어 계획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했어요. 턱도 없애고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했고요. 노원구 김기곤 팀장(장애인복지과)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오는 입구에는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데크가 조성돼 있었다. 또 출입문 아래 점자 블록과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 미용실 내부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 보장구충전소, 점자책 등이 구비돼 있다. 안내데스크 높이도 낮다. 휠체어를 탄 고객을 배려한 높이다.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 바를 조성해 안전을 도모했다. 세면대 거울은 경사지게 만들어 휠체어를 타고도 잘 보이도록 했다. 특수 제작된 미용 의자. 넓고 신체 고정 끈이 있으며 여러 각도로움직인다. 머리를 자르는 공간이 압권이다. 널찍한 공간에 미용 의자 3개. 그만큼 1인당 공간이 무척 넓다.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서다, 앞, 뒤, 옆 모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의자마다 머리를 감길 세면대를 하나씩 설치했고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의자가 옆으로 돌아가 세면대에 눕혀지도록 했다. 미용실 내 휴식공간. 특히 신경을 쓴 곳은 휴식공간이다. 넓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욱이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한다. 그런 만큼 미용 외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용사를 채용할 때 복지 관점에서 많이 봤어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복지에 관심이 많아야겠죠. 여기 계신 미용실장님도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세요. 점자책 등 관련 책자가 놓여 있다(왼쪽), 출입문에 점자블록을 설치했고 아래 쪽에도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오른쪽). 이용 대상은 노원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에 전입을 고려했다는 장애인도 있었다고. 사실 노원구 거주 장애인으로 제한을 뒀는데도 대기해야 한다. 김 팀장은 궁극적으로 이런 미용실이 각 지자체에 많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하나둘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다. 전동보장구 충전소(왼쪽), 점자 안내판(오른쪽). 이곳을 찾는 연령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누구나 살면서 미용은 꼭 필요하니까. 무엇보다 비용이 착하다. 커트가 6900원, 염색이 1만5900원, 파마가 1만9000원. 더욱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수, 일, 법정공휴일만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 솜씨라 여느 미용실 못지 않다. 휠체어 높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춘 안내데스크. 고객이 결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 돼야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 미용실에서 장애인을 만나도 단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김 팀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애인 입장을 들어보니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가지 않고 집에서 자르거나 아예 자르지 않게 됐단다. 그런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가도 불편하지 않은곳을 만들고 싶었단다. 밖으로 나올 힘을 주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 같아요. 가족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 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머리가 깔끔해져서 아주 좋아요. 비용도 싸지만, 커피나 간식도 있어서 휴게실 같아 즐거워요(그는 지상낙원이라고 콕 집어말했다). 또 화장실도 얼마나 편리한데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68세) 씨가 말했다. 그는 중증장애인으로 손발이 불편하다. 한창 젊은 40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다른 병도 겹쳤다. 한 달에 한 번은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데 여기가 생겨 살 것 같단다. 지금까지 3~4번 정도 왔는데 올 때마다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갈 때 다음 달 예약까지 할 수 있어 더 편하단다. 전동 휠체어 리프트. 처음에는 주로 청결에 초점을 두시죠. 거동이 불편하니 관리하기 쉽도록요. 그러다가 이곳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용 목적으로 오시기도 해요.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하고 물으시는 거죠. 하루에 10~14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벗도 된다. 화장실 내부 거울은 휠체어 높이에서 보기 수월하게 만들었다. 저는 원래 제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일하려고 한다니까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수입이 반토막나는데 굳이 왜 하냐고.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여기 엄마한테 딱 맞는 곳이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미용실장은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유행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그런 요청은 받지 않는다. 간혹 왕년의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쉽기도 하나,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단다. 모두 고마워하며 다음에 올 날을 기다린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단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입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장애인 친화시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머리를 다듬은고객의 뒷모습이 산뜻해 보인다. 봄이니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든찬란하길 바라는 계절 아닌가. 나는 그의 머리가예뻐 무심결에 내 머리를 매만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년 2월 6일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이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 건 환자 곁에 남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고맙습니다.#thank_U #we_need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