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성제훈입니다.

지금부터 이번 주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배포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국산 증류주의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한다는 보도자료 등 12건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먼저, 11월 8일 월요일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동시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 꽃벵이, 장수애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에 대해 8일부터 21일까지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는 보도자료를 비롯해,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농업·농촌체험상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 ‘2021년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작으로, 전남 고흥의 ‘행복마굿간’ 등 7건을 선정하였다는 보도자료 등 2건을 지난 금요일에 먼저 배포해 드렸습니다.

다음으로, 11월 9일 화요일에는 국산 증류주의 상품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기 여주·용인, 강원 원주, 충북 청주, 경북 문경, 전북 남원 등 전국에 있는 지역 양조장과 함께 빚은 전통주를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음회를 통해 선보인다는 내용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공동으로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소개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보도자료와 함께, 올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33% 정도 하락한 고추 소비 촉진을 위해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고 위염·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캡사이신’ 등 고추 영양성분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보도자료 등 3건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11월 10일 수요일입니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공동으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와 농식품 안전’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는 소식과 함께,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경상대학교가 공동연구 한 결과, 비육돼지에게 잡식성 등 돼지의 특성을 활용한 놀이기구를 제공했을 때 꼬리물기 등 공격행동은 73% 낮아지고, 체중은 8%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11월 11일 목요일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 등 세계시장을 겨냥해 새로 육성한 ‘원교G1-327호’ 등 접목선인장 8개 계통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리는 품종평가회를 통해 공개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고, 시설원예 농가의 온실내부 환경관리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창을 여닫는 각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온실 스마트 개폐시스템’을 개발하여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이 기존보다 향상될 수 있게 되었다는 연구성과와 함께, 인삼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인삼 생산을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 파종을 마치고, 파종 뒤에도 흙과 비닐 덮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보도자료 등 3건을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12일 금요일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공동으로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농촌 활력화 방안을 찾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돕기 위해 ‘농촌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공동체 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분만 초기 젖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영양대사성 질병 ‘케토시스’를 79% 감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하여 낙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연구성과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11월 둘째 주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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