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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하며, 이중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증병상확충팀장이 배석하였습니다.
권동호, 김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1월 8일 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한 주의 유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여력입니다. 의료대응 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1병상 중 511병상으로 45.6%가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4,007병상으로 39.8%가 사용 가능합니다. 생활치료센터도 49.9%의 여유가 있습니다.
현재 총 3,87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총 493명입니다.
의료체계는 40~50%의 여유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 재택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지역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로 위중증 및 사망 현황입니다.
10월 30일 일요일부터 11월 6일 토요일까지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모두 직전 주 대비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는 365명이고, 직전 주에는 333명이었습니다. 60세 이상 79.2%고,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 총 사망자 수는 12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드리겠습니다.
60대 이상의 사망자가 직전 주 72명에서 지난주 122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5주간 코로나19로 사망한 452명을 분석해보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325명, 71.9%입니다. 또한, 60대 이상이 405명으로 89.6%입니다.
접종을 받지 않을수록 또 그리고 고령층일수록 사망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신 분들 중에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다시 한번 권고드립니다.
다음으로 지난 한 주간의 유행 규모입니다.
지난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134명입니다. 직전 주 1,716명보다 24.3% 증가했습니다. 직전 주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2주 연속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20으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날씨가 추워졌고 또 실내활동이 증가했고 또 환기가 어려운 점과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 그로 인한 사적모임의 증가 이런 것들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8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는 8만 5,998명 중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72.5%로 완전접종군이 27.5%입니다. 여전히 미접종자의 유행 규모가 크고 전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초부터는 18세 이하 학생들의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학교와 학원 등 학원 주변의 접촉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1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위험의 억제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또는 PC방, 노래방 또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학생들 본인 스스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이런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방접종은 감염의 가능성을 줄여주고 또 감염 시의 치명적인 피해를 막고 또 격리, 검사, 각종 제한 등에서도 자유로워지는 등 접종의 이득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 또한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이 76.6%입니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볼 경우에는 89.1%로 성인인구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확진자 약 26만 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로 중증화율의 경우에는 미접종자는 2.93%에 비해 접종완료자는 0.56%였습니다. 치명률 또한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가 각각 0.6%, 0.12%로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미접종자 수가... 미접종자인 경우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예방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아직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일상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의료대응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그리고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늘고 있어서 의료대응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방역의 긴장감이 과도하게 이완될 경우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다른 나라들에서 나타난 것처럼 유행이 급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방역패스 적용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륜, 경정 시설 등에 대한 계도기간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위반했을 때 본격적으로 과태료 또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 유념해주시고, 사업주분들께서도 이용자들의 접종완료와 음성확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적인 방역실천이 중요합니다. 일상회복을 안정적으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 스스로 일상 속 방역실천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 이 세 가지 방역수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수칙입니다.
정부도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이번 주부터 핼러윈데이 모임과 위드코로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번 주 내로 확진자가 3,000명이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전문가들 중심으로도 이번 주 중에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또 특히 핼러윈데이 모임 이런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금 주말 확진자 숫자도 5주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주 저희들도 수요일, 화요일과 수요일을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수칙 준수라든지 또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또 준수됐느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확진자의 추세라든지 동향으로 볼 때는 이번 주 하순은 좀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첫 주에 확진자, 중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예상됐던 일로 이 정도 증가하면 대응이 가능한 수준인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서 주의가 필요한 수준인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들이 지금 이번 주 계속 확진자 또 중환자, 특히 사망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지금 중환자 숫자는 감당 가능한 수준에 있습니다. 근데 방금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됐을 경우에는 의료대응에도 부담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지금 오늘부터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요.
특히 지금 최근에 병상에 부담을 주고 있는 부분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요양병원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입원해계신 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장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근에 확진자들의 추이라든가 또 예방접종자들의 돌파감염 추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비교해봤을 때 지난번부터 지금 4개월 말, 5개월 정도 지나면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4주 말, 5주’ → ‘4개월 말, 5개월’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에 종사하시는 분과 입원해계신 분들에 대한 추가접종도 4주를 앞당겨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접종이 일정대로 진행이 된다면 어르신들에 대한 면역력이 다시 보강되면서 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기간 동안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병상 문제라든지 또 일반 건강한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 젊으신 분들의 확진자 부분에 대한 재택치료 여건이 되는 경우 재택치료라든지 이런 부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현재는 지금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병상확보 행정명령에 대해 의료현장에서는 병상이 있어도 돌볼 인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연대본부도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중규 중수본 중증병상확충팀장) 안녕하십니까? 중증병상확충팀의 이중규 과장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현재 특히 중증병상 같은 경우는 투입되는 인력들이 훨씬 더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그 병원 현장에서 많은 인력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지난주 11월 5일에 행정명령을 내릴 때도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래 중환자병상이 아니라 준중환자병상으로 저희가 확대를 명령하였고요. 그 준중환... 준중증병상의 경우에는 중환자병실에서 어느 정도 환자분이 상태가 호전이 될 경우, 그러나 일반병실로 옮기기 쉽지 않은 경우가 저희가 중간지대로서 환자분을 케어할 수 있는 정도의 병상으로 저희가 만들었고, 일반 환자 병상에서도 환자분을 중환자병상이 아니지... 중환자병상으로 갈 데까지는, 그렇게 중하진 않지만 하지만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해야 될 환자가 필요한 경우에 중환자실 전 단계로 갈 수 있는 준중증병상을 저희가 마련하였... 확보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증병상의 어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 환자분들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좀 내리고, 그다음에 일반병상에서도 환자분들이 어느 정도 위중해지면 바로 중증병상이 아니라 그 가운데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준중증병상으로 하게 됨으로써, 많은 인력이 투입되게 되는 중환자병상보다 조금 더 완화된 병상에서 환자분들을 케어할 수 있게 되면 인력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그다음에 중증병상의 효율성도,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투입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리고 현재 어려움이 있다.’라는 부분은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중수본 차원에서도 인력 확충이나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주 사망자 126명 중에서 80대에서 가장 많은 8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가 80대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80대의 접종완료율이 82%로 다른 고령층에 비해 10% 정도 낮습니다. 이렇게 접종률이 낮은 이유와 접종률 제고 대책이 있을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질문 주신 대로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다른, 60대 이상의 다른 연령대보다는 좀 낮은 것도 요인이 있고요. 특히 80대 이상은 아무래도 더 초고령층이기 때문에 접종을 하더라도 면역효과라든지 이런 데도 좀 있는 것 같고요. 또 접종 면역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감염이 됐었을 때 다시 면역을 확대시키는 확장시키는 그런 영향도 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특히 80대 이상의 접종률이 좀 낮은 요인들을 몇 가지 살펴봤는데, 특히 요양병원에 입원해계신 분들 같은 경우는 자녀분들 본인들이 의식이 명확하지 않거나 답변하시기 어려운 분들이 있어서 자녀분들이 좀 꺼려하는 그런 부분도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은 우리 자녀분들과 가족들과 한번 심도 있는 이야기라든지 또 접종의 장점들에 대한 공감을 형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과의 협조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실제로 명확하게 저희들이 그 이전의 과정들을 좀 보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또 접종을 하지 않은 군일수록 이렇게 위중화율이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족분들, 보호자분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접종에 좀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이지윤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시차를 두고 중환자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다다음 주 정도의 의료대응 현황을 어떻게 예측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내는 비상계획을 발동하더라도 수도권의 인구밀집도가 높아 싱가포르만큼 빨리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같은 지적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 방금 우리 이중규 팀장님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경우 저희들이 확보가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번에 내린 행정명령은 준중증병상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가 방금 효율화 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증환자가 같은 숫자가 나오거나 좀 늘더라도 기존에 있는 중증병상의 어떤 활용 방안과 지금 준중증병상을 좀 확보함으로 인해서 거기에 따른 병상의 효율화 방안이 늘어나게 되면 실질적으로는 중증병상의 어떤 확대의 효과를 볼 수가 있게 됩니다.
또 아울러서 지금 현재 중증병상을 중심으로, 특히 중등증도 마찬가지인데요. 병상점유율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좀 높습니다. 비수도권과의 차이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까운 지역의 비수도권으로 중증병상을 함께 볼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도 그다음으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중증병상이나 이런 부분들은 전국 단위로 병상관리가 진행될 필요가 있고, 또 방금 말씀드렸던 효율화 방안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 또 확보가 되기까지 그런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서병립 기자님 질문입니다. 추가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와 중증화, 치명률 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2면 이번 주 몇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 가능하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제 이것 추가접종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질병청에서 주기적으로 감염 예방 효과 부분에 대해서 재고는 있는데요. 이것은 좀 더 지나서 질병청에서 통계를 내보고 또 답변을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방금 첫 번째 질문에서 보여주셨던, 말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하고 다음 주 사이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 또 지난번 핼러윈데이라든지 또 그 이전에 저희들이 징검다리 효과로... 징검다리 과정을 거치면서 늘어난 확진자 수 이런 것들과 연속되어서 이번 주, 다음 주에는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몇 명까지 늘 것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증가 양상은 보일 것이다. 다만 저희들이 거기에 따르는 의료대응, 또 재택치료 안정화, 또 생활치료센터의 효율화 방안 이런 부분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행정명령 이전에 있었던 브리핑에서 위중증환자 500명 안팎까지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추가확보 이후에는 몇 명 정도의 위중증환자까지 관리 가능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중규 중수본 중증병상확충팀장) 중증병상확충팀장입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중환자병상은 1,100여 개 정도 됩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이번 준중증병상까지 하게 되면 한 1,600개, 1,700개 정도 되게 되는데요.
지금 저희가 생각하기에 현재 지금 가지고 있는, 11월 5일 행정명령 이전의 병상으로도 한 5,000명, 일 5,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저희가 환자, 중환자 관리가 충분히 가능한 병상을 지금 현재는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저희가 브리핑 때도 말씀드렸지만 확진자가 7,000명대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현재 있는 병상으로 과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시간을 두고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서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고요. 이번 행정명령이 되면 400여 개 정도의 준중증병상이 더 확보됨으로써 7,000명 정도 이상의 확진자가 생기더라도 저희가 어느 정도 의료기관의 환자를 충분히, 중증환자를 충분히 확보...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여력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셔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정말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방접종의 적극 참여로 접종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또 돌파감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면역력을 다시 보강하기 위한 추가접종도 진행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있어서 핵심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있습니다. 그것을 전제로 저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의 규제 방식에서 대폭 완화를 한 상황입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지금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때 보여주셨던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이것과 마찬가지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쓰고 또 실내 환기, 또 특히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실 때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다시 일상회복으로 가서 확산세를 얼마나 늘리느냐, 줄이느냐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저희들도 방역과 의료대응 철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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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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