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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하며, 이중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증병상확충팀장이 배석하였습니다.
권동호, 김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1월 8일 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한 주의 유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여력입니다. 의료대응 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1병상 중 511병상으로 45.6%가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4,007병상으로 39.8%가 사용 가능합니다. 생활치료센터도 49.9%의 여유가 있습니다.
현재 총 3,87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총 493명입니다.
의료체계는 40~50%의 여유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 재택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지역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로 위중증 및 사망 현황입니다.
10월 30일 일요일부터 11월 6일 토요일까지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모두 직전 주 대비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는 365명이고, 직전 주에는 333명이었습니다. 60세 이상 79.2%고,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 총 사망자 수는 12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드리겠습니다.
60대 이상의 사망자가 직전 주 72명에서 지난주 122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5주간 코로나19로 사망한 452명을 분석해보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325명, 71.9%입니다. 또한, 60대 이상이 405명으로 89.6%입니다.
접종을 받지 않을수록 또 그리고 고령층일수록 사망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신 분들 중에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다시 한번 권고드립니다.
다음으로 지난 한 주간의 유행 규모입니다.
지난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134명입니다. 직전 주 1,716명보다 24.3% 증가했습니다. 직전 주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2주 연속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20으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날씨가 추워졌고 또 실내활동이 증가했고 또 환기가 어려운 점과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 그로 인한 사적모임의 증가 이런 것들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8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는 8만 5,998명 중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가 72.5%로 완전접종군이 27.5%입니다. 여전히 미접종자의 유행 규모가 크고 전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초부터는 18세 이하 학생들의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학교와 학원 등 학원 주변의 접촉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1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위험의 억제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또는 PC방, 노래방 또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학생들 본인 스스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이런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방접종은 감염의 가능성을 줄여주고 또 감염 시의 치명적인 피해를 막고 또 격리, 검사, 각종 제한 등에서도 자유로워지는 등 접종의 이득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 또한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이 76.6%입니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볼 경우에는 89.1%로 성인인구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확진자 약 26만 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로 중증화율의 경우에는 미접종자는 2.93%에 비해 접종완료자는 0.56%였습니다. 치명률 또한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가 각각 0.6%, 0.12%로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미접종자 수가... 미접종자인 경우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예방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아직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일상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의료대응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그리고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늘고 있어서 의료대응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방역의 긴장감이 과도하게 이완될 경우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다른 나라들에서 나타난 것처럼 유행이 급증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방역패스 적용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륜, 경정 시설 등에 대한 계도기간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위반했을 때 본격적으로 과태료 또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 유념해주시고, 사업주분들께서도 이용자들의 접종완료와 음성확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적인 방역실천이 중요합니다. 일상회복을 안정적으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 스스로 일상 속 방역실천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 이 세 가지 방역수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수칙입니다.
정부도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이번 주부터 핼러윈데이 모임과 위드코로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번 주 내로 확진자가 3,000명이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전문가들 중심으로도 이번 주 중에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또 특히 핼러윈데이 모임 이런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지금 주말 확진자 숫자도 5주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 주 저희들도 수요일, 화요일과 수요일을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수칙 준수라든지 또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또 준수됐느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확진자의 추세라든지 동향으로 볼 때는 이번 주 하순은 좀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첫 주에 확진자, 중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예상됐던 일로 이 정도 증가하면 대응이 가능한 수준인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서 주의가 필요한 수준인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들이 지금 이번 주 계속 확진자 또 중환자, 특히 사망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지금 중환자 숫자는 감당 가능한 수준에 있습니다. 근데 방금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됐을 경우에는 의료대응에도 부담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지금 오늘부터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요.
특히 지금 최근에 병상에 부담을 주고 있는 부분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요양병원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입원해계신 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장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근에 확진자들의 추이라든가 또 예방접종자들의 돌파감염 추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비교해봤을 때 지난번부터 지금 4개월 말, 5개월 정도 지나면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4주 말, 5주’ → ‘4개월 말, 5개월’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에 종사하시는 분과 입원해계신 분들에 대한 추가접종도 4주를 앞당겨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접종이 일정대로 진행이 된다면 어르신들에 대한 면역력이 다시 보강되면서 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기간 동안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병상 문제라든지 또 일반 건강한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 젊으신 분들의 확진자 부분에 대한 재택치료 여건이 되는 경우 재택치료라든지 이런 부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현재는 지금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병상확보 행정명령에 대해 의료현장에서는 병상이 있어도 돌볼 인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연대본부도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중규 중수본 중증병상확충팀장) 안녕하십니까? 중증병상확충팀의 이중규 과장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현재 특히 중증병상 같은 경우는 투입되는 인력들이 훨씬 더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그 병원 현장에서 많은 인력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지난주 11월 5일에 행정명령을 내릴 때도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래 중환자병상이 아니라 준중환자병상으로 저희가 확대를 명령하였고요. 그 준중환... 준중증병상의 경우에는 중환자병실에서 어느 정도 환자분이 상태가 호전이 될 경우, 그러나 일반병실로 옮기기 쉽지 않은 경우가 저희가 중간지대로서 환자분을 케어할 수 있는 정도의 병상으로 저희가 만들었고, 일반 환자 병상에서도 환자분을 중환자병상이 아니지... 중환자병상으로 갈 데까지는, 그렇게 중하진 않지만 하지만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해야 될 환자가 필요한 경우에 중환자실 전 단계로 갈 수 있는 준중증병상을 저희가 마련하였... 확보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증병상의 어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 환자분들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좀 내리고, 그다음에 일반병상에서도 환자분들이 어느 정도 위중해지면 바로 중증병상이 아니라 그 가운데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준중증병상으로 하게 됨으로써, 많은 인력이 투입되게 되는 중환자병상보다 조금 더 완화된 병상에서 환자분들을 케어할 수 있게 되면 인력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 그다음에 중증병상의 효율성도,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투입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리고 현재 어려움이 있다.’라는 부분은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중수본 차원에서도 인력 확충이나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주 사망자 126명 중에서 80대에서 가장 많은 80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가 80대에서 많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80대의 접종완료율이 82%로 다른 고령층에 비해 10% 정도 낮습니다. 이렇게 접종률이 낮은 이유와 접종률 제고 대책이 있을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질문 주신 대로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다른, 60대 이상의 다른 연령대보다는 좀 낮은 것도 요인이 있고요. 특히 80대 이상은 아무래도 더 초고령층이기 때문에 접종을 하더라도 면역효과라든지 이런 데도 좀 있는 것 같고요. 또 접종 면역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감염이 됐었을 때 다시 면역을 확대시키는 확장시키는 그런 영향도 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특히 80대 이상의 접종률이 좀 낮은 요인들을 몇 가지 살펴봤는데, 특히 요양병원에 입원해계신 분들 같은 경우는 자녀분들 본인들이 의식이 명확하지 않거나 답변하시기 어려운 분들이 있어서 자녀분들이 좀 꺼려하는 그런 부분도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은 우리 자녀분들과 가족들과 한번 심도 있는 이야기라든지 또 접종의 장점들에 대한 공감을 형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과의 협조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실제로 명확하게 저희들이 그 이전의 과정들을 좀 보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또 접종을 하지 않은 군일수록 이렇게 위중화율이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족분들, 보호자분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접종에 좀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이지윤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시차를 두고 중환자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다다음 주 정도의 의료대응 현황을 어떻게 예측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내는 비상계획을 발동하더라도 수도권의 인구밀집도가 높아 싱가포르만큼 빨리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같은 지적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 방금 우리 이중규 팀장님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경우 저희들이 확보가 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번에 내린 행정명령은 준중증병상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가 방금 효율화 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증환자가 같은 숫자가 나오거나 좀 늘더라도 기존에 있는 중증병상의 어떤 활용 방안과 지금 준중증병상을 좀 확보함으로 인해서 거기에 따른 병상의 효율화 방안이 늘어나게 되면 실질적으로는 중증병상의 어떤 확대의 효과를 볼 수가 있게 됩니다.
또 아울러서 지금 현재 중증병상을 중심으로, 특히 중등증도 마찬가지인데요. 병상점유율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좀 높습니다. 비수도권과의 차이가 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까운 지역의 비수도권으로 중증병상을 함께 볼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도 그다음으로 진행이 돼야 될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중증병상이나 이런 부분들은 전국 단위로 병상관리가 진행될 필요가 있고, 또 방금 말씀드렸던 효율화 방안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 또 확보가 되기까지 그런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서병립 기자님 질문입니다. 추가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와 중증화, 치명률 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2면 이번 주 몇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 가능하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제 이것 추가접종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는 질병청에서 주기적으로 감염 예방 효과 부분에 대해서 재고는 있는데요. 이것은 좀 더 지나서 질병청에서 통계를 내보고 또 답변을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방금 첫 번째 질문에서 보여주셨던, 말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주하고 다음 주 사이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 또 지난번 핼러윈데이라든지 또 그 이전에 저희들이 징검다리 효과로... 징검다리 과정을 거치면서 늘어난 확진자 수 이런 것들과 연속되어서 이번 주, 다음 주에는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몇 명까지 늘 것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증가 양상은 보일 것이다. 다만 저희들이 거기에 따르는 의료대응, 또 재택치료 안정화, 또 생활치료센터의 효율화 방안 이런 부분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행정명령 이전에 있었던 브리핑에서 위중증환자 500명 안팎까지는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추가확보 이후에는 몇 명 정도의 위중증환자까지 관리 가능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중규 중수본 중증병상확충팀장) 중증병상확충팀장입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중환자병상은 1,100여 개 정도 됩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이번 준중증병상까지 하게 되면 한 1,600개, 1,700개 정도 되게 되는데요.
지금 저희가 생각하기에 현재 지금 가지고 있는, 11월 5일 행정명령 이전의 병상으로도 한 5,000명, 일 5,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저희가 환자, 중환자 관리가 충분히 가능한 병상을 지금 현재는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저희가 브리핑 때도 말씀드렸지만 확진자가 7,000명대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현재 있는 병상으로 과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시간을 두고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서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고요. 이번 행정명령이 되면 400여 개 정도의 준중증병상이 더 확보됨으로써 7,000명 정도 이상의 확진자가 생기더라도 저희가 어느 정도 의료기관의 환자를 충분히, 중증환자를 충분히 확보...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여력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셔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정말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방접종의 적극 참여로 접종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또 돌파감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면역력을 다시 보강하기 위한 추가접종도 진행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있어서 핵심은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있습니다. 그것을 전제로 저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의 규제 방식에서 대폭 완화를 한 상황입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지금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때 보여주셨던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이것과 마찬가지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쓰고 또 실내 환기, 또 특히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실 때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다시 일상회복으로 가서 확산세를 얼마나 늘리느냐, 줄이느냐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저희들도 방역과 의료대응 철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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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