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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안녕하십니까?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유국희입니다.
오늘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부터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서 과학탐구능력을 높이고 과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장려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대회입니다.
올해로 67번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총 2,308작품이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쳤습니다. 그중에서 294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작품 심사를 맡은 심사협의회에서 화학연구원의 이미혜 원장님이 위원장님을 맡아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울러서 대학교수, 연구원, 그리고 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5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서면 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거친 이후에 화상으로 질의응답하는 심사를 거쳐서 모든 출품작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번 대회의 심사결과를 간략하게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생부 대통령상에는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도율, 김연욱, 정광혁 학생의 '정색반응 분석을 위한 이미지분석시스템 제작 및 활용에 관한 탐구'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국무총리상에는 충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노수빈, 이승환, 안연수 학생의 '사람마다 그네를 다르게 타는 이유는?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교원 일반부에서의 대통령상에는 전라남도 경호초등학교의 강순기 선생님, 여천초등학교의 김기범 선생님, 그다음에 소라초등학교의 김상현 선생님의 'AI융합 폐각 활용 물분해 실험장치 및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국무총리상에는 전라남도 순천남산초등학교의 박혜정 선생님과 동산초등학교의 박승현 선생님의 '참다슬기의 서캐디안 리듬(circadian rhythm)에 관한 연구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0점, 특상 75점, 그리고 우수상 99점, 장려상 106점을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학생을 지도한 교사들의 지도내용과 방법에 관한 학생 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는 특상 5점, 그리고 우수상 10점, 장려상 21점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 294개 작품은 11월 말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의 시상식은 12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대회 심사협의회 위원장을 맡아주셨던 이미혜 원장님께서 자세한 심사평을 해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혜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이미혜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심사결과 발표 자리에 찾아주신 기자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총평을 발표하겠습니다.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그리고 융합 분야를 포함한 산업 및 에너지 등 총 5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학생 부문 5점, 교원 부문 5점, 총 10점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각 부문별 위원장들이 추천한 작품들의 추천 사유를 모든 부문 위원장들에게 설명하고 상호간 질의응답 후 논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심사등급을 결정하였습니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정색반응 분석을 위한 이미지분석시스템 제작 및 활용에 관한 탐구'로서 화학반응 실험에서 색상, 명도, 채도에 따른 반응 속도를 분석하고, 화학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는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개발·적용하여 반응속도 상승 및 화학반응 차수를 실시간으로 가시화한 연구로서 창의성과 노력성이 매우 우수하였습니다.
또한, 화학반응의 파이썬을 이용한 프로그램 코딩을 이용한 융합연구의 결과로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사람마다 그네를 다르게 타는 이유는?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최적의 그네타기 전략 탐구'라는 작품으로서 사람이 앉아서 그네를 탈 때 무게 중심의 위치와 몸을 구부리는 위치에 따라 그네의 진폭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커지는지에 대한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었습니다.
또한, 직접 제작한 모형을 이용하여 적절한 탐구 설계 및 수행을 통해 그네타기에 적용된 과학적 원리를 종합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교원부 대통령상은 'AI 융합 폐각 활용 물분해 실험장치 및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반응실험 개발, 장치 개발' 작품으로서 물분해를 통해 수소 발생 반응의 촉매로 굴껍질을 이용한 물분해 실험장치를 개발하였고, 이러한 물분해 실험장치의 교육적 활용을 위해 학습자 중심 교육 콘텐츠인 챗봇, 레고 블록형 실험장치, IOT 앱 등 학생용 교육자료로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도록 한 것이 가장 우수한 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교원부 국무총리상은 '참다슬기의 서캐디안 리듬'이라는 연구로서 참다슬기의 하루 동안의 행동, 수온의 변화, 물의 오염도에 따른 참다슬기의 리듬 교란 등 참다슬기의 일주기, 연주기, 서캐디안 리듬을 관찰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 해결과 일선 학교에서 생물의 주기 관련 실험 모델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이 이외에도 최우수상 10점, 특상 75점, 우수상 99점, 장려상 106점을 선정하였으며, 이 작품들 또한 많은 노력이 담긴 우수한 연구 결과를 보여준 작품들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의문과 호기심에 대한 답을 알아내기 위해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환경, 에너지, 항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품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우수하였고 독창성이 높았으며,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경향성은 과학 현상에 인공지능, 데이터, 알고리즘 등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으며, 코딩 등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과학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탐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원부 출품작의 수는 다소 저조하였으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출품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는 점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상으로 고무적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학생들이 원하는 과학 교육 및 과학 인프라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서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계속 이끌어준다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는 충분히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학생부 학생들과 교원부 선생님들 그리고 대회를 주관하신 국립과학관 유국희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공정하고 열정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쭙고 싶은데요. 일단 학생들이 진행한 정색반응 분석 연구가 실제로 어디에 적용될 수 있는지 이런 것 조금 더 설명이 듣고 싶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 대회의 목적이 학생과 교원, 일반인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인데 추후 심사 분야 확대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방향성이 있다면 그것도 말씀해 주시고요. 특히, 일반 고교에서 이런 것을 진행할 때 문제점이 없는지, 이런 것을 개선할 여지가 있다면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있는지 이런 부분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미혜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위원장) 두 가지 질문 주셨는데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여러 가지 화학반응들 중에서 특히 색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화학반응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예전에는 색의 변화를 단순히 어떤 기기를 사용해서 색의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색의 변화를 코딩화해서 색의 변화를 데이터화하고 그것으로 반응의 속도를 예측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모든 화학반응에 다 사용될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색의 변화를 포함하고 반응이 단순한, 부반응이 낮은 이런 반응에는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학생들의 작품으로서는 굉장히 우수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들고, 특히 일반적인 화학반응에 데이터를 적용하고 그것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예측하게 하는 이런 시스템은 융합연구에 굉장히 중요한 예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교원부나 일반부 참여를 증가시키는, 이번에는 이상하게 예년에 비해서 교원부의 출품작 수가 굉장히 낮았어요. 그래서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환경으로 이러한 작품에, 작품을 만들기에 환경이 좀 어렵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일반부의 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심사 과정 중에 느낀 점은 학생들의 생각이 굉장히 많이 자연스럽게 융합연구에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요. 특히, 생물이나 화학 이런 쪽에서 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이런 시도가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 저희가 전통적인 분야로 나누어서 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 대해서는 융합 쪽에 많은 비중을 두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답변>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심사 분야 확대 포함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이 여러 가지 학교에서 과학 활동을 하는 분야에 있어서 요즘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과학 분야인 물리·화학 이런 분야를 포함해서 이번에 산업에너지 분야라고 하는 분야로 저희들이 또 출품을 받았고요. 거기에 ICT 분야까지 포함해서 저희들이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심사 분야의 확대와 관련된 부분은 저희들이 이미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전국에 있는 17개 시도의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에 모두 적용이 되는 부분이라서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 의견수렴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검토를 진행하고 거기에 따라서 확대를 해나갈 계획으로 그렇게 있습니다.
<질문> 일반고교 같은 경우에서도 이것을 진행할... 이번 대회에서 성적을 내거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이,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상태인 건가요?
<답변>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저희들이 이 과학전람회를 진행하면서는 말씀해 주신 대로 일반고와 특수고에 차별을 두고 진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1년 내지 2년 정도 일종의 연구활동을 통해서 했던 부분들을 결과로 저희들이 출품을 받아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차별을 두고 있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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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뜨거웠던 열기가 가득~ ‘세계 책의 날’ 기념식 현장 취재기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4월 23일은세계 책의 날이었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재정되었다고 한다. 올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여러 행사 중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세계 책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 장소인 광화문 세종라운지를 찾아 지현규 피아니스트의 오프닝 공연 연주를 잠시 감상한 뒤 행사의 첫 시작인 책드림 장소로 이동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전시물. 책상 위 다양한 장르의 도서 중 한 권의 책을 고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필두로 직원들이장미꽃을 함께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엄선된 다양한 장르의 책들 중 평소에는 잘 읽지 않는 소설책이 왠지 모르게 끌려, 김동식 작가의 인생 박물관 책을 택했고 장미꽃도 함께 받았다. 책과 장미꽃을 동시에 받았던 적이 언제 있었던가? 마치 생일 선물을 받은 듯해 기분이 매우 좋았다. 알고 보니 그저 기분 좋으라고 꽃을 나눠준 것이 아니었다. 세계 책의 날이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되었기에 책드림 행사에서 함께 꽃 나눔이 이뤄진 것이었다. 책드림 행사와 함께 바로 옆에서 지현규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기쁨은 배가 됐다. 책드림 이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진행됐다.사회자의 인사말 및 내빈 소개, 유인촌 장관의 환영 메시지가 이어졌다. 사회자는 4월 23일이 세계 책의 날로 지정된 또 다른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대문호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로 이를 기리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의 환영사가 끝나자 사회자는 낭독회 프로그램을 위해 앞선 내빈 소개 때 등장하지 않았던 숨겨진 손님, 황정민 영화배우를 소개했다. 낭독회 참여를 위해 출연한 황정민배우의 등장에 현장은 들썩였다. 멕베스의 대사를 낭독하고 있는 황정민 배우(좌)와 유인촌 장관(우). 황 배우와 역시 배우 출신인 유 장관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맥베스의 극 대사를 순차적으로 낭독했다. 흡인력 있는 낭독에 현장 참석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감상에 빠졌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연기 잘하는 베테랑 배우들의 극 낭독을 지근거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상당히 영광스러웠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다. 낭독회가 끝나고 기념식의 마지막 행사로는 책 읽는 일상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북토크 프로그램이 열렸다. 숭례문학당 김민영 이사와 장강명 소설가 두 분이 행사를 이끌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내게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책 모임을 하게 되면 내가 원치 않는 책을 읽게 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서도 시야를 넓히고 많은 깨달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내가 잘 읽지 않던책이 다른 사람에게는 어땠는지도 나눌 수 있는 등 책 모임의 순기능을 말한 김 이사의 이야기에 상당히 공감이 갔다. 당장 나도 책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북토크를 진행하는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좌)와 장강명 소설가(우). 또한, 자극적인 인터넷 기사를 보느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졌을 때는 마치 감자칩을 굉장히 많이 먹은 기분이 든 반면, 종이책을 볼 때는 몸에 좋은 나물을 많이 먹었을 때의 기분이라고 비유한 장 작가의 말도 인상 깊었다. 누구와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좋은지, 왜 책을 읽으면 좋은지 등을 느끼게 해 준 북토크는 개인적으로 이날 행사와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선 낭독회 보다 훨씬 길었음에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바로 건물 근처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책드림 행사가 열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책을 선물 받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진행된 책드림 행사에서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과 책나눔 행사에 참석 못한분들을 위해 아직 진행 중인 세계 책의 날 이벤트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인생 책 SNS 소개 챌린지인데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나의 인생 책 사진과 추천 이유를 지정된 해시태그 단어와 챌린지를 함께하고 싶은 3명을 태그해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SNS 계정의 챌린지 게시물에 참여 완료댓글을 달면 끝이다. 나의 인생책 추천 챌린지 안내문.(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절차가 간단해서 나도 바로 참여해 봤다. 학창 시절부터 직장생활 12년 차가 된 지금까지 나의 독서 인생을 되돌아보다가, 내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등학생 때 읽었던 데일카네기의 인관관계론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철강왕 카네기의 저서인 줄 알고 읽었다는 친구가 너무 내용이 좋다며 추천해 준 책이었는데, 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도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아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인관계가 딱딱하고 서툴렀던 나는 이 책 덕분에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고 해 이를 노리고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뜻하지 않게 나의 독서 인생과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다. 내가 추천하는 책,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세계 책의 날 기념식 및 이벤트 등 행사 참여를 통해 책을 앞으로 좀 더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러닝크루처럼 리딩크루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장강명 작가의 바람처럼 정말 유익한 책 모임이 이 사회에 많이 늘어나길 소망하게 됐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다짐이 물론 오래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매년 4월 23일에 세계 책의 날 행사가 열리니 최소한 해마다 한 번 이상은 책 읽기를 다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곽한솔 greatpine7@naver.com
- 영상 [문체부X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이렇게 탄생했다! 아마존크루 노원이 직접 공개! 이거 짱이야! 2005년생들을 위해 아마존크루 노원 안무가가 직접 짠 안무를 소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제작기 댄스 챌린지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