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입니다.

2021년 11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일정입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께서는 11월 23일 제51회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보도자료는 총 12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늘 배포되는 자료는 3건입니다.

첫 번째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를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여가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 110곳을 2021년 여가친화기업 및 기관으로 인증합니다.

110곳 중 우수사례로 평가 받는 남경엔지니어링, 넵튠, 에듀윌, 헨켈코리아 등 4개사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고, 라이브치과병원, 소소한 소통, 풍원화학, 누리미디어 등 4개사가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받습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조기퇴근제와 자격증 취득 시 여가 비용을 지원하였고, 넵튠은 주 35시간 근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간단위 휴가제 등 실험적인 여가 제도를 운영했습니다. 에듀윌은 집중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4일 근무제로 전환했으며, 헨켈코리아는 유연근무제, 여가 비용 지원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인증기업과 기관에는 문체부가 실시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문학 강좌 선정 시 우대 등 혜택이 부여됩니다.

두 번째입니다.

12월 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건·의료, 교육 분야 종사자, 청소년과 중장년층 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총 7회에 걸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 읽는 다락방'의 진행자인 김도연 작가가 사회를 맡으며, 첫 번째 이야기는 12월 9일 강릉에서 최현숙 작가가 '길을 잃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집니다.

이야기 콘서트에 참가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신청서에 담아 온라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입니다.

2022년도 ‘관광두레 피디’를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합니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최대 5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합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20명 내외 인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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