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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지금부터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해 12월 대통령님께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셨으며, 금년 10월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년 11월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재확인하였고, 메탄 감축을 위한 국제메탄서약도 체결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 논의가 가속화되어 왔습니다.
이번 추진전략 발표도 이러한 범정부 노력의 일환입니다.
온실 분야 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473만 t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3.4% 수준입니다. 아시다시피 농업 분야는 벼 재배, 가축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완전한 감축이 어렵고,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식량 생산이 줄거나 축산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농업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농업은 기후 민감 산업이라는 점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어느 분야보다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농업 분야가 2050, 2050년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농식품부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3만 t에서 38% 감축한 1,545만 t 수준으로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 같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난 1월부터 학계, 전문가, 농민단체, 관련 부처 및 국회 등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과제를 발굴하였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이러한 탄소중립을 위한 농정 방향과 그 이행방안을 담은 것입니다.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데이터, 네트워크, AI에 기초한 정밀농업과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을 통해서 우리 농업을 고투입 산업에서 저탄소 구조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저투입 농업구조를 토대로 벼 재배 및 가축사육 등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감축하는 한편 유통·소비 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최대한 감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주택, 생산 및 유통시설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화석연료를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국가적인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먼저, 정밀농업과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을 통해 기존 고투입 관행 농업을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겠습니다.
2050년까지 정밀농업 기술을 전체 농가의 60%까지 보급하겠습니다.
쌀 등 주요 품목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팜 등을 중심으로 정밀농업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2050년까지 친환경농업 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30%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친환경 집적지구 등 규모화된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마을 단위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토양진단, 시비처방 의무화 등을 통해 적정 시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학교급식·로컬매장·대형유통업체·온라인마켓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농지와 농업용수 등 농업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을 통해 농업의 탄소저장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토양 양분 관련 정보를 DB화하고,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비료·농약의 적정 사용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바이오차 투입, 경운 최소화 및 피복작물 식재 등을 통해 토양의 탄소저장능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식량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 관리, 비료 감축 등으로 최대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겠습니다.
첫째, 경종 부분입니다.
2주 이상 간단관개를 실시하는 농지면적을 61%로 확대하여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2018년 630만 t에서 32% 줄인 431만 t 수준으로 줄여나가겠습니다.
간단관개가 쉽게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논물관리 기술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용수로 계통도 디지털화, 용수관리 자동화 등을 통해 체계적인 물 관리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과학적 시비처방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으로 농경지에서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2018년 547만 t에서 18% 줄인 450만 t 수준으로 감축하겠습니다.
토양 검증을 토대로 시비량을 처방하고, 시비처방에 따라 비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농가에서 적정량이 시비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축산 부문입니다.
저메탄사료 보급, 적정사육밀도 유지와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2018년 447만 t에서 56% 줄인 198만 t 수준으로 감축하겠습니다.
2050년까지 저메탄사료 기준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효과 검증 후에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2030년까지 소 사육기간 단축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 사육방식을 확립하고, 스마트 축사를 2050년까지 전업농의 50% 수준까지 보급해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가축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을 높이고, 에너지화 확대 등으로 축산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2018년 494만 t에서 11% 줄인 437만 t 수준으로 줄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양돈농장의 정화시설 설치 의무화, 공동자원화시설의 정화처리 비율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형 에너지화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유통·소비 부문입니다.
로컬푸드 확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푸드 마일리지 감축 등을 통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및 복합매장을 늘려 지역 농산물이 해당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생산·소비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소비 단계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대체식품 연구개발 등 저탄소 미래형 식자재 공급 기반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농업 관련 시설과 농촌마을의 에너지 구조를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농업 생산 분야의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집단화된 온실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폐열 등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겠습니다.
2050년까지 모든 농기계의 전기 동력화를 통해 19만 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습니다. 2022년부터 농기계의 R&D 과제를 확대하여 전기 농기계 개발을 서두르고, 2025년까지 노후 농기계 3만 2,000대를 조기 폐차토록 하겠습니다.
농촌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이용체계를 마련하고, 바이오매스를 활용하는 저탄소 환경친화형 공간으로 농촌을 재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온실가스의 효율적인 감축을 위해 신규 감축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온실가스 통계 및 산정방식도 고도화하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탄소감축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마을 단위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의 특성과 식량 안보를 고려할 때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한의 목표를 설정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발표되는 추진전략은 장기 계획으로서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수정하면서 탄소중립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표드린 추진전략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농업 및 전 국가적인 탄소중립 달성뿐만 아니라 우리 농축수산식품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어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MTN 기자님이 총 세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저메탄사료 개발은 어느 수준이며, 제품화와 실제 농가 보급은 언제쯤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국산 메탄저감제는 개발 초기 단계입니다. 지금 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금 개발하고 있는데요. 주로 약용식물, 견우자나 대황이라든지, 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해서 메탄 저감효과를 검증 중에 있고요. 2025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2026년 이후에는 농가에 보급할,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다만,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보다 먼저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3-NOP라든지 아니면 카길의 Nitrate라든지 이런 데는 벌써, 특히 미국 카길사 같은 경우는 네덜란드나 벨기에에서 시판을 하고 있고요. 3-NOP 같은 경우는 올해 연말 정도 되면 저희들이 샘플을 받아서 그것을 같이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아무튼 조기, 해외 제품에 대한 조기 수입 등을 통해서 비교 연구하고 이렇게 하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하고 세 번째 질문은 유사한 내용이라서 묶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 분야 가운데 농기계에서 배출하는 탄소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고, 다른 부서와 다른 산업과의 협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질문했습니다.
<답변> 현재 농기계라든지 보일러 이런 데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100만 t 내외, 99만 6,000t 수준으로 지금 추정이 되고요. 전체 우리 배출량, 농업 분야 배출량이 한 4% 수준으로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탄소, 농업기계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저희들이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은 지금 2013년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나 콤바인에 대해서 2050년까지 한 3만 2,000대까지 추진해서 전체적으로 한 19만 t 정도, 190만 t 정도를 줄여나가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지금 2022년부터, 올해... 내년부터는 친환경에너지 동력원 농업기계 R&D를 추진하는데, 한국자동차연구원이라든지 전기전자연구원 등과 협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농축수산 부문 감축 후 배출량이 제시돼 있잖아요. 지금 현재 배출량과 배출 목표량이 있는데, 제가 궁금한 게 지금 배출량이 확정적으로 측정이 된 수치인가요? 아니면 추정을 하는 수치인가요?
<답변> 2018년까지 저희들이 아마 환경부하고 검증을 해서 내놓은 게 2,470만 t, 2,470만 t 수준이고 저희들이 2050년까지 보면 아마 경지면적도 줄 수 있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추정하는 감... 그때 배출 전망액은 2050년에 한 2,445만 t 정도 됩니다. 거기서 한 824만 t, 37.7%를 줄여서 1,545만 t 수준까지 감축을 하겠다, 이게 저희들의 2050 목표입니다.
<질문> 제가 최근에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봤더니 탄소, 농업 부문의 탄소 부분에서 경작법,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경운 경업이라든가 그리고 논에 물을 대놓는 방식이 탄소를 굉장히 많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토양이 탄소를 흡수해 줘야 되는데 그런 기존의 농업방식이 큰 도... 옮겨져 탄소 부문에서 굉장히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 같다, 전혀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체계적인 논물관리라든가 그런 부분이 좀 있긴 하지만 좀 부족한 것 같고, 그것과 관련해서 공익직불제하고 연관을 시켜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답변> 지금 농경지 관련해서는 주로 논물에서 나는 온실가스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경운할 때 나는 것, 이런... 토양이 탄소를 잡는 그런 기능들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간단관개라는 것이 2주 이상 물을 말리는 것이죠. 말려서 그런 경우는 그러면 물에 따라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것을 2주 이상 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지금 61%까지 올리겠다.
그래서 현재 한 630만 t 수준의 배출되는 경종 분야의 온실가스를 430만 t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저희들이 갖고 있고, 그런 것들을 그러면 현장에서 어떻게 체크하고 또 농가들이 그런 방법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그런 간단관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모델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내년도에 처음으로 예산을 넣었고요. 그런 것, 저런 것을 통해서 저희들이 아무튼 430만 t까지 줄이겠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공익직불제에서의 지금 탄소 부분은 실은 빠져 있고, 다만 화학비료라든지 농약 이런 것들도 실은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산화질소를 발생시키고 이런 것이기 때문에 화학비료나 농약 양을 줄이는 것은 지금 공익직불의 의무 준수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탄소 배출을 더 줄였을 때 농가들한테 인센티브를 어떤 식으로 줄 것이냐?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지금 공익직불제의 선택 직불을 확대하는 방안, 이런 쪽에서도 고민을 좀 하고 있고, 또 각 농가별로 그것을 점검해서 인센티브를 어떤 방안으로 줄 것이냐? 이런 것들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실행방안들을 강구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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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배추·양배추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2%대 물가 안착 총력 정부는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코코아두·조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하고, 농축수산물·가공식품·공산품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아울러, 식품업계에는 원가 절감 노력 강화 등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열어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과 대응방안,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물가가 반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굴곡 있는 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아직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고,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조속한 물가 안정기조 안착을 위해 흔들림 없이 범부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배추·양배추·당근 등 가격 오름세에 있는 7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한다.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 등 채소를 고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최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해 다음 달 중 관세 인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추·양배추·토마토·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해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춘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은 정부 비축물량을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당초 계획의 79.5%인 1559톤을 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이달 중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석유류는 이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한 만큼, 국제유가 상승 이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시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매주 석유시장점검회의를 통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해 담합, 세금 탈루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30~40원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가공식품은 기존 할당관세 적용 중인 29개 식품원재료에 더해 최근 가격이 상승한 코코아두, 조미김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해 업계의 원가 부담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식품원료 관세 인하 조치와 최근의 국제곡물가격 하향 안정세를 식품업계가 제품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고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세제·샴푸 등 생필품도 대형편의점·마트 등에서 유통마진을 과도하게 반영하지 않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공정위의 시장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부문별 경쟁 정도를 분석한 뒤 주무부처와 함께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분석 결과에 따라 담합 등 불법이 의심되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고 소비자원을 통한 소비자 관점의 감시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044-215-2710), 물가정책과(044-215-2770), 농축수산물물가대응팀(044-215-2931),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1),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044-203-5220), 중견기업정책관 유통물류과(044-203-4380),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생활물류정책팀(044-201-4152), 항공정책관 국제항공과(044-201-4207),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0),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경쟁정책과(044-200-4300)
- 카드뉴스 ‘오픈런’ 대신 ‘개장질주’로…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5가지 어려운 외국어, 이렇게 바꿔 써요!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회사 시스템 중 일부가 멀웨어에 감염돼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Ⅴ 멀웨어(malware) 악성 프로그램 소유자의 승낙 없이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거나 시스템을 손상하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최근 젊은층에서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 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소한 사치 식료품, 화장품, 생활용품과 같이 비교적 작고 소소한 제품을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것으로 구매함 지속 가능한 식품, 블루 푸드를 신산업으로 육성합니다! Ⅴ 블루 푸드(blue food) 수산 식품 생선, 조개류, 해조류와 같은 수산 식품을 일컫는 말 단순 수산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오픈런은 필수가 됐다. Ⅴ 오픈 런(open run) 개장 질주, 개점 질주 매장이 열리기 전부터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물건을 사는 현상을 이르는 말 프리패브는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며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법 Ⅴ 프리패브(prefab) 선제작 공법 공장에서 부품의 가공과 조립을 해놓고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건축 공법 ☞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선배 농업인이 전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사업은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생활자금, 창업, 주거 등에 걸쳐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출처=농림수산식품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청년창업농 수료 후우수후계농을 준비하는 제가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지원사업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예비 농업인, 3년 이하로 독립경영을 한 농업인이라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청년의 기준이 만 34세가 아닌 만 40세로 확장되어 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선발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원 받습니다. 초기 농업인의 경우, 농업활동에 필요한 비료, 장비, 농약, 하우스 설치 등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기마련인데요.초기 농업인의 경우 이 바우처 카드로 농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금액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별 지원되는 바우처의 금액은 1년 차의 경우에는 월 110만 원, 2년 차의 경우에는 월 100만 원, 3년 차의 경우에는 월 90만 원 가량입니다. 저는 제 명의의 농지가 없었던 상태에서 이 사업에 선발되었고, 추후 농지 임차를 한 후 바우처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농지 임차,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수확 후 판로개척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예비 청년후계농 분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개요.(출처=농림축산식품부) Q. 청년후계농에 선발된 뒤, 본인 명의의 토지가 없다면 어떻게 임차를 해야 좋을까요?A.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도 선발되다 보니 농지 임차로 고충을 겪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재배하려는 작물의 성질, 거주지와 농업 활동지의 접근성, 현재 보유한 조달 가능한 자금 등 여러 사안이 있어요. 제 경우에는 농지를 임차할 때,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 주로 재배되는 동네마을사무소도 찾아가고, 밭을 직접 돌아봤어요. 이렇게 발품을 직접 판 이유는 시골로 갈수록 요즘 지역 소멸이라는 이슈가 있거든요. 토지주가 노동력을 상실하거나, 농업활동을 중단한 농지를찾기가 쉬웠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나물류여서 동네 어르신으로부터 파종하는 법, 수도를 농지에 연결하는 법 등 크고 작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청년후계농의 바우처 카드는 대부분 어디에 사용하나요?A. 저희 동기들끼리 이 바우처 카드를 어떻게 잘 써야 하는 지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나라에서 청년들이 농업을 잘 살려줬으면 하고 지원해주는 금액이기 때문에, 농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나 서비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처음 농지를 임차하고제일 먼저 땅의 흙을 고르게 하기 위한 농기계 임차에 먼저 썼습니다. 1년차에는 대부분 농지를 다듬고, 농작물 재배에 지출이 가장 많이 됩니다. 2~3년차에는 농작물의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을 위한 투자비용으로 바우처 카드를사용했습니다. 경기 이천시 대월농협공동육묘장 관계자들이 볏모가 자라나고 있는 모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 가족들이농업활동하는 데 참여한 경험밖에 없는데, 도전할 수 있을까요?A. 일정기간의 농업활동에 대한 간접 경험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서는 필수교육으로 정말 많은 시간을 들어야 해요. 청년후계농만 들을 수 있는 농업기초부터 고도화까지 다룬 온라인 콘텐츠, 지역별 동기들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 선배 농업인이 농지로 와서 1~2시간을 하나하나 멘토링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청년후계농을 지원하기 전에 다른 농가에서라도 농업활동을 해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병충해, 날씨, 체력, 판로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게 되거든요. 각 지역별 농업기술원을 통하면 농업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Q. 농업과 창업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A. 농업과 창업을 연결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2차 가공식품을 기획하거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어요. 이 부분은 저 역시도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농업활동과 창업교육을 같이 병행하며 방법을 찾으려 고민했어요. 단순히 도매상인, 농협에 납품하는 농업에서 발전해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최대한 일상에서 많은 경험(먹는 것, 노는 것 등의 문화생활)을 하면서 트렌드를 분석하려는 태도를 몸에 배게하려고 했어요. 요즘에는 6차 산업으로 상품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하는 청년농업인도 굉장히 많아서 농업과 창업을 하나로 잇는 길이많이 개척되었더라구요. 후배 농업인 분들도 지금 가슴에 품은 꿈을 크게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사진=청창농 네이버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일반 창업의 10년 뒤 생존율이 20%임을 감안할 때, 농업은 확실한 블루오션이라고 판단되구요. 젊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농업에 결합시켜 청년후계농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강민경 mk1205.kang@gmail.com
- 영상 [문체부X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이렇게 탄생했다! 아마존크루 노원이 직접 공개! 이거 짱이야! 2005년생들을 위해 아마존크루 노원 안무가가 직접 짠 안무를 소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제작기 댄스 챌린지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