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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2022.01.04 최영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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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2년 1월 4일 화요일, 새해 첫 외교부 정례브리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1월 3일 발표된 핵보유 5개국 정상 공동성명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핵보유 5개국 정상들이 발표한 핵전쟁 및 군비경쟁 방지를 위한 공동성명을 지지합니다.

우리 정부는 금번 성명이 핵비확산조약, 즉 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그리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핵보유 5개국이 최초로 핵전쟁에 승자는 없으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공동으로 확인한 것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핵보유국들이 실질적인 핵군축에 진전을 이루고 군비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양·다자 협의에 건설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정부는 실질적인 핵군축 진전을 모색하기 위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및 핵군축환경조성, 즉 CEND 등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는 바, 앞으로도 NPT 체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내일 1월 5일부터 7일까지 방한 예정인 G.L. 피리스(G.L. Peiris/Gamini Lakshman Peiris) 스리랑카 외교장관과 오는 1월 7일 금요일 회담을 갖습니다.

동 회담에서 양 장관은 올해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는 양국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대비 양국 간 실질협력, 한반도·동북아·인도양 등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스리랑카와 우리나라의 우호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최종건 1차관은 오늘 1월 4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 이란핵합의, 즉 JCPOA 복원 협상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 대표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최 차관은 현장에서 협상 동향을 파악하고, JCPOA 협상 진전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다하면서 한-이란 간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비엔나 방문은 우리 정부의 적극 외교의 일환으로서 국제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한 한미공조 강화와 한-이란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홍콩에서 빈과일보와 입장신문에 이어 시티즌뉴스가 폐간을 발표했습니다. 홍콩에서 민주진영 매체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한 우리 외교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답변> 관련 동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나라와 밀접한 인적·경제적 관계를 갖고 있는 지역인 홍콩이 일국양제하에서 고도의 자치를 향유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보장받으면서 안전과 발전을 지속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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