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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22.01.07 차덕철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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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작년 말 당중앙위, 북한의 당중앙위 전원회의 이후 이와 관련한 후속동향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은 새해부터 전원회의 결정사항 관철을 위한 여러 후속조치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1월 1일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금수산궁전을 참배한 직후 제8차 당대회 결정 관철 과정에서의 공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서는 전원회의 결과에 대한 의미를 선전하고 결정사항 관철을 독려하는 기사를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덕훈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제철기업소와 발전소 현장을 찾아가 금속, 전력, 기간산업의 성과 제고를 독려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북한의 보도매체에서는 전원회의 결정사항 관철을 위해 대규모 평양시 궐기대회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하면서 김덕훈 총리 등 주요 당정 간부들과 평양에 있는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보도에서도 김덕훈 총리가 협동농장, 비료공장, 방직공장 등을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고, 평안북도, 양강도에서도의 궐기대회 진행 그리고 각급 당 조직에서의 학습 동향 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분야별 회의체, 결의모임 등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달 2월 6일에 소집이 예고되어 있는 제14기 제6차 최고인민회의에서 관련한 입법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이러한 동향을 계속해서 관심 있게 지켜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오늘 통일부 장차관은 특별한 내부 일정 없이 부내에서 통상적인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

여기까지 모두에 준비한 말씀을 다 드렸고요. 사전에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1건의 서면 질문이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베이징올림픽 불참을 중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편지를 보낸 시점을 고려할 때 북한이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를 의식한 것으로 보는지, 그리고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불참과 별개로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베이징올림픽 파견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답변> 북한의 올림픽위원회와 체육성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고 중국의 올림픽위원회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국가체육총국에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것을 보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정부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관련 동향을 계속 지켜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북한이 편지를 보낸 시점 등과 관련한 의도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까지 준비한 브리핑을 다 마쳤고요. 이상으로써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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