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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2022.01.10 정종영 투자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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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투자정책관 정종영입니다.

지금부터 2021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전에 배포해드린 보도자료 2페이지입니다.

2021년 전체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42.3% 증가한 295.1억 불, 도착기준으로 전년 대비 57.5% 증가한 180.3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습니다.

종전 역대최대 실적인 2018년과 비교하면 신고기준 9.7%, 도착기준 3.3% 증가한 수치입니다.

신고건수 기준으로는 3,088건을 기록하며 전년 2,191건 대비 40.9%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직접투자 또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경제회복과 공급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목표인 공급망, 백신 및 바이오, 수소경제 등에 대한 투자가 유입되어 질적으로도 양호한 측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양질의 외국인투자를 주요 정책수단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역대 최대 투자실적은 공급망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세부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중이 가장 높은 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64.2% 증가한 235.7억 불로 크게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2% 감소한 50억 불, 이외 기타업종은 122.9% 증가한 9.4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신고건수 기준으로는 제조업·서비스업·기타업종 모두 증가하며, 건당 신고금액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는 반도체제조업, 제지목재, 금속 등의 업종이 증가하였고, 섬유·직물·의류, 식품 등의 업종이 감소하였습니다.

4페이지입니다.

서비스에서는 정보통신, 도·소매, 사업지원·임대업종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플랫폼 서비스 투자 등 정보통신업종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유입된 투자는 다소 감소하였고, EU·중화권·일본에서 유입된 투자는 증가하였습니다.

신고건수 기준으로는 모든 국가에서 증가했으며, EU 건당 투자금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0.9% 감소한 52.6억 불로서, 제조업은 전년보다 51.7%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20.6%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 투자가 소폭 감소한 것에 비해 M&A 투자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EU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28억 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유형별로는 M&A형 투자가 증가세를 주도하였습니다.

중화권에서는 전년 대비 38.1% 증가한 75.4억 불로 서비스업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기·전자, 운송용기계 등 업종이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형 서비스업 투자가 다수 유입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년 대비 52.8% 증가한 12.1억 불이 유입되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투자 모두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기계장비·의료정밀, 화공과 같은 소재·부품·장비 업종이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형 투자 위주로 증가했습니다.

대상별로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그린필드형 투자와 M&A형 투자 모두 2020년 감소세에서 2021년에는 다시 증가했습니다.

신고건수는 그린필드형, M&A형 투자 모두 증가하였고, M&A형 투자에서 건당 신고금액이 크게 증가하며 대형 투자가 다수 유입되었습니다.

그린필드형 투자에서는 전년 대비 24.7% 증가한 180.9억 불로 제조업 부문의 감소에 비해 서비스업과 기타 업종의 투자가 증가했습니다.

M&A형 투자는 전년 대비 83.2% 증가한 114.2억 불로 서비스업에서 대형 M&A 투자가 집중되었습니다.

자금별로 살펴보면 신고금액 기준으로 신규투자 및 증액투자가 증가했으며, 장기차관은 감소하였습니다.

신고건수 또한 신규투자와 증액투자가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증액투자의 건당 신고금액이 증가하여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가 확대된 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신규투자와 증액투자 모두 서비스업의 신산업을 위주로 투자가 다수 유입되었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고금액 기준으로 수도권이 전년 대비 61.1% 증가한 220.3억 불, 비수도권이 전년 대비 53.5% 증가한 34.8억 불로 나타났으며, 신고건수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제조업·서비스업종의 신고금액이 모두 증가하였고, 특히 인천의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제조업·서비스업·기타업종 모두 투자가 증가하였고,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가 증가하였으며, 신고건수는 15개 시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참고로 지역 분류는 투자신고서상 피투자기업 법인이 유치하고 있는 소재지에 따른 것으로, 실제 투자금액이 모두 해당 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9페이지입니다.

2021년 외국인투자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쪽으로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수소차 연료탱크, 백신 원부자재 등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질적 측면에서도 외국인투자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대형 플랫폼 서비스와 태양광·해상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사례는 K-뉴딜 분야의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미래차, 바이오, ICT와 같은 신산업 분야 투자도 이어지면서 첨단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도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 소부장 분야에서는 신고금액이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신고건수가 60건 늘어나고, 도착금액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투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별첨 참고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최대치 기록했는데 여기 통계 작성이 몇 년도부터 진행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올해 성과가 좋은데, 내년은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하고요. 일단 이 2개 정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투자 통계는 1962년도부터 작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하신 게 내년도 투자전망을 말씀하셨죠. 사실 이게 외국인투자의 전망을 정확히 산출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올해 외국인투자가 좋은 변수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것이 긍정적인 요인이 될지, 부정적인 요인이 될지에 따라서 저희가 거시적인 전망을 하고, 또 KOTRA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는 중점투자 유치 기업들을 저희가 바텀업으로 추산을 해서 내년도 투자전망치가 어느 정도나 될 건지 대략적으로 저희가 상단과 하단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백신 치료제 등이 코로나19가 극복되고 2021년에 이어서 2022년도 경제성장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것은 외국인투자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금리상승으로 인한 투자자금 유입이 제한되는 등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미크론과 같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출현되고,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등 글로벌 투자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단정적으로 어떤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이 세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외국인투자가 한국에 일정 정도 들어올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올해보다 크게 저희가 ‘늘어난다.’, ‘줄어든다.’ 이렇게는 말씀을 못 드리고, 저희가 최근 5년 평균, 3년 평균 이런 것과 관련해서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KOTRA를 통해서 저희가 바텀업으로 이게 추산해봤는데, 저희가 올해만큼 유지... 올해만큼의 숫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저희가 최대치를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하단은 저희가 200... 한 5년 평균 정도 수준은 저희가 하단으로 보고, 다만 정부... 여기에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있습니다. 제도개선과 인센티브 그다음에 IR 활동 등을 통해서 저희가 최대 목표에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실 이게 내년이 올해 2022년을 말씀하시는 거죠?

<답변> 아, 2022년.

<질문> 업종별로 보면, 이게 제조업 FDI는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산업부에서는 보도자료에서 제조업 FDI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제조업 특성상 설비투자 이런 게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서비스업보다는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혀주셨는데요.

그런데 과거 통계를 보니까 제조업 FDI가 단순히 작년에만 줄어든 게 아니라 2018년부터 3년 내리 꾸준히 감소해왔는데, 이게 단순히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꾸준한 감소 추세의 원인이 뭐라고 보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제가 오면서 최근 10년간 제조업 부분의 통계를 보지는 않았는데 저희 분석기준이 투자금액입니다. 투자금액은 이게 제조업 부분에 있어서 M&A 투자, 그린필드 투자 두 가지가 있고요.

그런데 이 투자금액은 약간의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특정 연도에 투자금액이 늘어나고 몇 년도 지속되다가 갑자기 줄어들 수 있고, 그래서 투자금액과 투자건수를 같이 봐야 된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외국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그다음에 지속적으로 한국에 외국인투자가 유입될 수 있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그 두 가지를 함께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답변> (관계자) *** 말씀하신 것처럼 통계로 제조업이 몇 년 감소하셨던, 신고 기준으로 그런 부분이 있어서 한국에 대한 제조업 투자가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것 아니냐,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단정 짓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게 사실 작년에 제조업이 신고금액은 감소했지만 도착금액은 또 전년에 비해서 많이 늘었거든요. 2021년에 제조업이 들어온, 실제로 도착한 금액은 좀 늘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고 이렇게 얘기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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