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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 사전 브리핑
오늘 브리핑에서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논의될 ‘2022년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의 주요 성과를 공유드리고, 올 한 해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될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내용과 일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주요 추진 성과입니다.
디지털 뉴딜은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해온 국가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그간 정부는 10조 8,000억 원의 대규모 재정 투자와 데이터기본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였고, 민간은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가 혁신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특히, 디지털 뉴딜 사업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약 22만여 개 기업·기관, 14만 명 이상의 인력이 참여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국민의 입장에서 디지털 뉴딜을 통한 변화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자료 7페이지를 참조해 주십시오.
먼저, 데이터 3법 개정을 바탕으로 금융 마이데이터가 시행되면서 흩어진 금융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는, 전국 31만 7,000개의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구축된 고성능 와이파이를 통해 이제는 PC 교실로 이동하지 않고도 우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셋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질환들을 척척 찾아낸 AI 주치의 닥터앤서가 국내를 넘어서 사우디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박물관에 구현된 실감 콘텐츠는 우리 아이들이 정조의 화성 행차, 고구려 벽화무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내 손 안의 국민비서 구삐는 4,0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 국민지원금 등의 정보를 발 빠르게 알려주었습니다.
아울러, 데이터댐을 통해 쌓아올린 다량의 데이터들을 우리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면서 금융,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펫나우’ 등이 데이터댐 사업을 통해 성장한 대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사례들은 보도자료 3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통제조 현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10만 개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제 집중호우가 내려도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경찰·소방과 연계된 108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국민 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뉴딜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업은 더 혁신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뉴딜에 우리 기업들이 함께 호응하면서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민간 데이터댐, AI원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같은 자발적 연대와 협력도 이루어진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은 2022년도 실행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약 9조 원의 재원을 투자합니다.
2022년에는 디지털 뉴딜 2.0에 맞춰 그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의 활용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성과 사업들을 다양한 지역 산업으로 확산하고,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신산업을 본격 육성하려 합니다.
먼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국민들의 지식 활용과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고, 제조 공정의 혁신을 견인하겠습니다.
올해 12월부터는 29개 정부·공공기관을 연계하여 지능형 검색을 제공하는 디지털 집현전 통합플랫폼이 시범 운영됩니다.
지능형 검색서비스에 더해서 전문가·석학 등의 강연을 들으면서 실시간 질문·답변이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까지 충북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 ICT 부품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이끌었던 인공지능 지역특화 지원사업을 올해에는 6개 지자체로 확대합니다.
더불어서 스마트 공정은 올해 당초 목표치인 3만 개 달성을 마치고 노동집약적인 양식산업을 기술집약적인 지식산업으로 바꾸기 위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올해 말 부산에서 첫 시작을 알립니다.
아울러 국민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지능형 정부를 고도화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오는 1월 27일부터 시범 발급하고 7월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국민비서는 휴면예금, 국세고지 등 39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개인과 가구의 소득, 재산, 인적 정보를 분석해서 사회보장급여를 찾아 안내하는 복지멤버십은 올해 상반기 제공 대상을 전체 국민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비대면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2월까지 초·중·고 38만 개 전체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K-MOOC는 국내외 석학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강좌를 포함해서 200개 강좌 이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스마트 의료 인프라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각 지역으로 보급하겠습니다.
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등 스마트병원 우수 선도모델을 병원별 규모·여건에 맞게 확산하고, 클라우드 병원정보 시스템은 44개의 1·2차 의료기관으로, 닥터앤서는 8개 지역 거점 병원으로, AI앰뷸런스는 2개 광역 지자체로 지역 확산을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급격한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서 민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소상공인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편,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 상점 약 5,000개와 스마트 공방 1,000개도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미래 가상융합 경제를 선도할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위해서 탈중앙화, 개방성, 웹 3.0 등의 특성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함께 전통문화, 예술 등 분야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디지털 시대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산업이 커질 수 있도록 2022년도에는 2,149개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이 중 97% 이상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기반 시설의 디지털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전국 주요 도로의 67%까지 ITS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C-ITS 구축 통신방식 실증을 추진합니다. 또한, 철도시설물의 실시간 상태관리를 위해 전국 25개 노선에 IoT 센서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항공 부분에서는 대구, 양양 등 15개 공항에 얼굴·지문 등 생체인식시스템을 구축해서 비대면 탑승수속 절차를 마련하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항만은 경북 울릉, 전남 신안, 경남 통영 등 국가 어항 3개항에 지능형 CCTV, 광학 장비 및 계측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설물 관리체계를 연내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35개 지자체에 발굴하여 보급합니다.
마지막으로 재해재난 조기경보 시스템과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구축도 올해 완료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지키겠습니다.
정부는 2022년 디지털 뉴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올해 보급 목표가 달성되는 초·중·고 와이파이 구축이라든지 스마트 공장 등은 활용 및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후속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민간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뉴딜 2.0에 따른 주요 사업의 최종 목표, 성과 등을 보완한 '디지털 뉴딜 성과 로드맵 2.0'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등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서 민·관의 연대와 협력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전 부처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세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먼저,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를 2024년까지 28개가 설립된다, 이렇게 나와 있던데요. 주로 기업이 설립하는 시설인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어떤 지점을 지원했고 어떻게 활성화를 시킬 계획인지 이것도 좀 말씀 부탁드리고요.
클라우드 사업 분야입니다, 다음에는. 올해 2,149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그리고 그중에 97% 이상을 민간으로 하겠다, 이런 계획이신 것 같은데 지금 국내의 클라우드 점유율을 보면 대부분 아마존 웹서비스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같이 외산 기업이 주로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환을 할 때 혹시 외산 기업을 고려하고 계신지 아니면 국내 기업 위주로 전환이 되는 것인지도 말씀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초·중·고 와이파이 구축 계획이 있던데 혹시 과기정통부가 협업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세 가지 질문 주셨는데, 먼저 데이터센터 구축은 말씀 주신 대로 민간에서, 공공이 쓰는 데이터센터는 저희들이 직접 행안부라든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구축의 필요성들을 검토해 나가는데, 민간에서 구축하는 것은 앞으로의 데이터의 수요나 그다음에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의 발전에 따라서 민간에서 판단해서 구축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해서 정부가 재정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특별히 많은 것 같지는 않고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입지 조건이라든지, 또 데이터센터의 특성에 맞는 규제·제도 개선 같은 것은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센터는 면적은 크지만 사실은 사람의 출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일정한 크기에 따라서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데이터센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그 공간을 조금 더, 주차공간을 줄여준다든지 하는 부분들이 정부에서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클라우드가 외산이 국내 시장을 굉장히 많이 점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플랫폼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서 국내 기업들의 투자도 클라우드 부분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저희들이 착안을 해서 국제적인 협약에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는 국내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고, 그것들이 조금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고, 이를 통해서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해외 진출하는 데도 조금씩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초·중·고의, 아까 말씀드린 성과로서 한 31만 5,000개 정도의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있고 그것을 올해 2월까지 내년... 다음 달까지 38만 개로 확대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완료할 예정인데, 거기에 저희가 특별히 어떤 기업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지원하고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상국 과장.
<답변> (이상국 디지털뉴딜지원과장) 초·중등 학교에 와이파이 보급하는 부분은 일단은 국내 기업들이 제조를 하게 해서 국내에 와이파이 제조업체들이 대거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업체를 말씀드리기보다는 국내 업체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추가로 그 부분을 좀, 그 부분이 아니고 전체적인 말씀을 드리면 아까 성과에도 말씀드렸듯이 뉴딜 사업이 지금 2020년 추경으로부터 시작해서 한 1년 반 정도 된 사업인데 전체적으로 국내 기업이나 기관이 22만 개 정도가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 보면 저희들 생각으로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이런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굉장히 왕성하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은 e브리핑으로 참여하신 IT조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디지털 뉴딜 관련해서 성과만 정리돼 있는데 상대적으로 미진하거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분야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금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일단 저희들 관계부처하고 민간의 노력으로 인해서 소기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은 착실히 이루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 특별히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에서 문제가 있거나 미진하거나 하는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그렇게 크게 나타나 있지는 않은데, 다만 사업 자체가 없어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원자재의 수급 문제라든지 또는 비대면 상황이어서 대면으로 해야 될 일들이 조금 늦춰지거나 하는, 그래서 일정이 조금 조정되거나 지연되는 그런 사업들은 조금씩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저희들이 그 일정을 감안해서라도 지금까지는 원만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그 관리에 신경을 써서 저희들이 미리미리 대비할 것들은 대비해서 성과가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발표 감사합니다. 더 이상 추가 질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더 추가 질의가 있으시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뉴딜과로, 지원과로 연락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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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QR코드로 의약품 주의사항·부작용 확인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의약품의 용기와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약사법령 등에 따른 첨부문서 내용인 주의사항과 부작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부터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까지 확대했다. 이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표시사항 QR코드 제공 확대의 일환으로 식품의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QR코드로 안내하는 식품 e-라벨 시범 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 시민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의약품 첨부문서는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최신의 안전성 정보 등을 기재하고 있다. 이에 의약품 e-라벨은 의약품의 첨부문서로 제공되는 정보를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으로 표시하고, 기업의 누리집 등과 전자적으로 연계해 휴대폰 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원활하게 확인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종이 첨부문서를 매번 변경하는 비효율을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27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82개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문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로, 메인타주300밀리그램과 모노탁셀주사액 등이다. 이에 따라 e-라벨 대상 의약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 방식만으로 첨부문서 정보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2일 약사법 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그리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의약품 정보의 전자적 제공 e-라벨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12월까지 2년간 추진 중이다. 의약품 e-라벨 시점사업 주요 일정(시범사업 시작은 업체별 준비기간을 토대로 조정 가능)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은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의료현장에서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아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에 다양한 합리적 방법으로 대응해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시범사업 대상 의약품의 안전 정보 전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카드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정례브리핑(3.28.)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 간 연계 강화,암 진료 가능 병원 적극 안내 등암 환자가 제때 적절하게 진료받도록비상진료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암진료 불편이 없도록 합니다. 종합병원 45곳을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는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운영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치료 후 부작용 관리는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암 진료 병원을 적극 안내하겠습니다. 4월 초 국립암센터에 콜센터를 설치해 병원별 진료 현황을 안내하겠습니다. 응급의료 포털, 대한암협회에서도 암 진료 가능 병원 등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게 조치하겠습니다.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논의 의료계도 참여해주십시오. 내년도 의료분야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길 바랍니다.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시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부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애로사항 등 점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