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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2022.03.28 이종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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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통일부 주요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국회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됩니다.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통일부 하나원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가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남북 보건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상 세 기관은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건강 증진, 건강 데이터 구축, 남북 보건·의료 협력 연구 활동 등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통일부는 이번 협약이 정부와 지자체, 국가 의료기관이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기타 일정은 주간 보도계획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3건의 서면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북한 풍계리 갱도 조기 복구 가능성 등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들이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있는지요.

<답변> 최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018년 5월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의 복구로 추정되는 활동이 식별되어 한미 당국이 주시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다음 행동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에 빈틈없이 대비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북한 스스로 국제사회에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파기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입니다. 북한은 이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와 국제사회가 제시해 온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엄중하게 촉구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조선중앙TV 영상에 북한 ‘화성-17형’ 발사 장면 편집이 화제가 되었는데, 북한의 의도 및 배경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요.

<답변> 북한은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각종 보도 매체를 통해 3월 24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선전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3월 25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이번 발사 관련 영상도 과거와 다르게 보다 극적인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이번 발사의 성과와 함의를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북한은 이번 발사와 같이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의 길로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최근 북한은 선전매체에서 ‘2022 통일백서’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는지요.

<답변> 최근 북한의 선전매체들이 우리 정부의 통일백서 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다양한 사안을 소재로 우리 측에 대한 비난의 빈도와 수위를 높여오고 있는 동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 선전매체의 주장에 일일이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만큼 최근 일련의 대남 비난에 대해서도 직접 논평하지는 않겠습니다.

북한은 상호 존중이 남북 간 수차례 합의한 사항이자 남북관계 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점을 인식하고, 거친 언사로 이루어진 일방적 비난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서면 질문에 대해 답변드렸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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