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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결과
지금부터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8일 수요일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하였으며, 업체별 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식용유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유종별 수급 상황입니다.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만 t, 팜유 20여만 t 등 약 114만 t 수준으로 이 중 대두유 20만 t, 옥수수유 4만 t 등 24만 t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90만 t은 주로 수입 후 정제 과정을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사들은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하여 약 2~4개월가량의 재고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기준 식용유 수입량 표는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업소용·가정용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두유의 경우 미국·아르헨티나 등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차질 없이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대두 도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팜유의 경우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제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업계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기존 재고 이외에 5~6월에도 평년 수준 사용량인 3만 3,000t을 도입 중이고, 하반기 이후 물량도 계약된 대로 정상 도입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정용과 치킨 가맹점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도 차질 없이 수입되고 있으며, 해바라기씨유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대체 공급선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수요처별 동향입니다.
라면, 제과, 제빵 등 식품공장용 물량이나 가정용 소포장 물량은 예년에 비해 수요업체 발주량에 큰 차이가 없으나, 유통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업소용 캔식용유, 가정용 대용량 주문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상황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의 영향으로 식용유 가격 상승을 우려한 가수요가 일부 유통망에서 발생하는 데 기인한다는 것이 공급사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아울러, 공급사 관계자들은 국내 식용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일부 가수요만 진정된다면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입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며,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향후 대응입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용유 공급 문제는 치킨집, 중국음식점, 전집 등 중소외식업체,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하여 식용유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 불안 심리로 인해 필요 이상 미리 구매하는 상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민·관 수급 점검을 주 1회 이상 정례화하여 정확한 수급 정보 제공 등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식용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등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도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간 유통상 등의 유통 교란 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각 기업 차원에서 발주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여기 보도자료에 보니까 업체들이 식용유 공급 가격 인상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했는데, 지금 식용유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해서 꽤 오른 편이 아닙니까? 가격이 지금 어떻게 변동이 됐고, 실제로 업체들이 올리지 않았는데 유통 쪽에서 올렸다는 얘기인지요?
<답변> 먼저, 식용유 상황을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식용유 가격이 변동이 시작된 것은 코로나 이후에 공급망 불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작됐고요. 2020년 하반기부터 가격 상승 움직임이 있었고, 그래서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그로 인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금지 조치로 최근에 급등세를 보였고요.
그래서 2020년 하반기부터 그리고 국제가격 오름세에 따라서 국내 업체들도 작년 초, 작년 초에 주요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한번 단행한 바가 있고요. 그리고 작년 하반기에도 7월에도 1개 업체가 공급 가격을 인상했고, 올 2~3월에도 CJ하고 사조대림이 가격을 인상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가격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B2C, 소비자용으로 나가는 출고 가격이고요. 그 출고 가격이 작년에 한번 오르고 올해 오르다 보니까, 그리고 그 출고 가격을 받아서 유통업체에서 가격 조정이 미세하게 있었고,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기에는. 업체 입장에서는 작년, 재작년부터 이루어진 가격 인상요인을 작년에도 일부 반영했고 올 초에도 일부 반영을 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당장에 어떤 가격 인상할 요인은 없다, 이런 의미를 갖고 있는 겁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유통업계에서 식용유 구입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 제한 부분들도 지금 이런 회의로 인해서 어떻게 풀리게 되는 건가요?
<답변> 우선 식용유 전반에 대해서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사용하는, 그리고 우리 국내에서 사용되는 식용유가 한 110만 t 수준인데, 일부 그중에 대두유나 팜유같이 이렇게 많은 물량들이, 가장 많이 쓰이는 데는 공장용으로, 라면이나 제과용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많고요.
가정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부분은 약 10% 내외입니다. 그 나머지 물량은 외식업체가, 아까 말씀드린 치킨점이나 전집 이런 쪽으로 들어가는데, 지금 일부 매장들, 일반 할인매장이 아니라 대형 창고형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이런 곳 같은 창고형 매장에서부터 구매 제한이 시작됐는데, 그 시작된 사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까 말씀드린 외식업체들이 사용하는 물량들, 외식업체는 대형 용량, 특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대두유 중심으로 수요가 많다 보니까 이 물량들을 국제적인 여건 변화나 이런 것에 대비해서 한두 통이라도 더 사가려는 수요가 보이고, 그것을 이제 대형 창고형 매장에서는 물량을 대단위로 팔다 보니까 재고 관리라든가, 이렇게 구매를 일부 많이 해갔을 경우에 재고 관리 문제가 있으니까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라, 일단 이 가수요, 저희가 보기에는 공급량이 충분한데 ‘가격이 오르지 않을 거냐?’라는 불안심리 때문에 일어나는 사재기다 보니까 이런 불안심리만 공급량이 충분하다는 인식만 하고 나서 사재기, 이런 가수요만 잠잠해지면 일부 물량을 제한한 업체들도 구매제한을 해제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보도자료에 보면 '업소용 캔 식용유나 가정용 대용량 주문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라고만 나와 있는데 혹시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구체적으로 수치를 정확하게 말씀드린다기보다는 일단 발단이 4월 28일에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조치가 있고 나서 그때부터 주문량이 업체, 유통매장마다 다릅니다만 한 2배에서 3배 정도 주문이 늘어난 상태로 보여지고요. 실제로 이렇게 구매 제한까지 가게 된 업체들 입장에서도 인도네시아 팜유 제한 이후에 주문량이 늘고, 이렇게 구매량이 많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그런 조치를 취했고요.
그래서 한 2~3배 정도는 늘어났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급량은 예년하고 변동 없이 일정한데 발주량이 많다 보니까 외형상으로는 수급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 근데 이게 가수요에 따른 발주다 보니까 조금 시장에 정확한 정보가 전달된다면 좀 가라앉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질문> ***
<답변> 먼저, 소상공인들, 특히 자영업자들 부분 같은 경우에는 식용유만 따로 받는다기보다는 식자재 전체적인 것을 주로 벤더 등을 통해서 공급을 많이 받는 루트가 있고, 그러니까 국내 수입업체나 생산업체에서 나온 것을 총판, 도매총판을 통해서 거기서 벤더들이 식용유만 가는 게 아니라 모든 식자재를 공급하는 루트가 가장 많이 있고요.
프랜차이즈 업체 같은 경우에는 본사 차원에서 대량으로 구매해서 가맹점한테 제공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고, 그런 기본적인 루트가 있는 상태에서 그런 루트도 안 통하는 일부 소상공인들 같은 경우에는 식자재 마트를 직접, 새벽에 가서 그날 그날 쓸 물량을 구해오다 보니까 그분들 중심으로 대형용량, 특히 소상공인 식당 같은 데 가면 18ℓ짜리 캔으로 많이 사용을 하니까, 그 부분을 항상 일정 부분 보관을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이라도 하나라도 더 갖다 놓자, 이런 심리가 좀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루트들이 앞으로 공급이 충분하다, 그다음에 가격이 그렇게 급등하지 않을 거다, 라는 믿음만 생기면 달라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런 식용유 관련해서는 일단 발단이 대외적 변수가 가장 컸었고요. 그래서 유종별로, 아까도 저희 오늘 간담회에서 나왔듯이 업체들이 평시하고 상관없이 지금 도입된 물량도 전년 수준까지 유사하게 도입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계약물량도 감안해서 평균 한 2~4개월치 재고를 항상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올해 더 부족한 부분도 아니고요.
다만, 몇 가지 유종에 있어서 인니 팜유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말레이시아산을 쓰기 때문에 그쪽 영향은 많지 않고요.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수출되는 해바라기씨유가 지금 계약, 수입선이 조금 문제가 차질이 생겼는데, 전쟁이 터지고 나서부터 바로 대체할 수 있는 스페인산이나 아르헨티나산을 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지금 현재는 문제없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금 인니 팜유 제한조치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 같은데, 오늘 기사에도 났습니다만 인니 내부에서 팜유 농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등 수출제한을 풀어달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오늘 회의에서도 나왔습니다만 곧 조만간 풀리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서 수입선 문제는 유종별로는 크게 문제없는 것으로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맨 마지막에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에 할당관세 지원이 나와 있는데, 그러면 이것 지원은, 할당관세라는 것 지원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쯤 또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지, 그리고 과거에 이런 할당관세 지원방안이 이쪽 파트에 산업 분야에 적용된 적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오.
<답변> 우선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이라고 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국내 생산이 있고 수입이 있으니까, 국내 생산은 주로 대두를 수입해서 대두유를 생산하는 루트고요. 그래서 대두는 이미 할당관세를 120만 t의 한계 물량을 가지고 할당관세를 연초부터 적용하고 있고요.
완제품에 대한 할당관세 여부가 키포인트가 되는데, 오늘 업체들도 일부 대두유라든가 해바라기씨유 같은 부분들은 지금 현재 관세가 5%입니다. 그 5%에 대한 할당관세 요청을 했고요. 그래서 지금 아시다시피 새 정부 들어와서 물가 관련한 종합대책을 지금 기재부 중심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 대책 안에 포함시켜서 추진하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기존에 식용유 문제가, 이런 수급이나 물가 문제가 대두됐던 적이 기억상 많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식용유에 대한 할당관세를 기존에 적용했던 적은 없었던 사례가 있고요.
참고로 대두유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FTA로 이미 관세는 제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품목들 중심으로 검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 물어볼게요. 현재 시점에서 공급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게 지난해 올해하고 올렸기 때문인지 그 인상분을 다 흡수했기 때문에 이제 안 올린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올리지 말라고 요청한 부분이 있습니까?
<답변>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작년하고 올해 인상 부분 반영을 기했고요. 그다음에 지금 최근에 3월, 3월에 FAO의 식량가격지수를 보면 유지류의 식량가격지수가 3월에 가장 정점을 찍고 4월에 약간 내려온 측면이 있고요.
아까 말씀대로, 지금 여러 가지 대외 변수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인상 요인은 이미 업계들은 반영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시점에서는 앞으로 어떤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에는 지금 당장은 인상 요인 없다, 이런 얘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자제 요청도 좀 했습니까?
<답변> 자제 요청은 글쎄, 뭐 그것은 어차피 아까 말씀드렸듯이 소상공인들은 생계 안정하고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부분이니까 자제 요청은 직접 하지는 않았고요.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모니터링을 잘 해가자.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중요한 것은 지금 물량이 충분히 공급이 되고 있는 상태인데 시장에서 이런 일부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정보 제공을 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음만 주게 되면 굳이 이런 분란으로 인한, 이런 사태로 인한 물가 인상 요인은 없지 않냐, 이것은 공통된 의견이니까요. 그런 점이 또 주목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 들어보면 유통 쪽에 문제가 있어서 가격 상승이 됐다는 것인데, 그러면 할당관세 등 지원방안을 발굴한다고 하시는 것이면 이제 이것은 향후 국제 가격이 추가로 상승했을 때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할당관세 만약에 추진하게 되신다면 일정 같은 게 혹시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러니까 만약에 할당관세 지원을 결정하고 나서 언제쯤부터 이게 지원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아까 앞서 말씀하신 할당관세 추... 추가로 할당관세 추진하는 이유는 지금 업계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돼 있고, 다만 앞으로 어떤 이런 가격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더 물량이 공급한 상황... 공급이 충분한 상황에서 가격마저 안정이 된다면 소비자들의 안정심리가 확장될 우려가, 그런 가능성이 있으니까 가격 안정 측면에서 추진한다는 의미이고 업계들의 부담도 완화시켜서 가격 인상이 더 이상 안 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말씀이고요.
할당관세 관련 일정은 기재부가 가지고 있는 관련 규정을, 시행령을 개정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지난번 3월에도 개정할 때 한 달 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으로, 그렇게 그 정도, 한 달... 1개월 정도가 추진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국내 공급사들 계약 문제겠지만 2~4개월 물량이 확보돼 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지금 계약한 것들이 어차피 운송기간이 있으니까 그전에 계약한 물량들이 오는 것일 텐데, 지금 계약을 하면 비용 상승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할당관세 인하가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해야 될 텐데요. 그러면 할당관세가 적용되더라도 소비자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요인이 있는 것 아닌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말씀 중에 불안심리 사재기 가수요만 잡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것을 사들이는 이유는 소비자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들이는 이유가 더 크다고 보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현 시점에서는 상승요인이 없다고 보기 어려운 게 아닌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답변> 그러니까 할당... 지금 업체들이 2~4개월, 아까 말씀드렸던 팜유 같은 것을 말씀을 드리면 지금 한 달 소요량이 1만 7,000t 되는데 이미 3월까지 수입한 양은 작년보다 조금 비슷한 수준의 이미 수입이, 도입이 됐고 5~6월에 들어오는 물량들은 이제 계약을 통해서 이미 도착일자까지 확정이 돼 있는 상태고요.
이제 예전에는 6개월이나 1년짜리 선물가격 형태로 계약을 했는데 지금은 가격 변동이 워낙 크다 보니까 그때그때 가장 시세에 맞는 수입선을 찾아서 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격인상요인, 지금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변화될 건지에 대해서는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보면서 계약을 하면서 도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부담을 정부가 완화시켜 주기 위해서 할당관세를 추진하는 계획이고요.
소비자가격 인상 여부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국제가격입니다. 국제가격에 대한 부분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될지, 장기화로 가더라도 이게 확산될지 아니면 그냥 국지전으로 갈지, 국지전으로 가게 되면 일부 수출하는 물량도 생길 수가 있고, 그런 변수도 있고 말씀드린 대로 인니 사태가 지금 가장 큰 변수로 남아 있고, 여러 가지 요인들을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지금 중국이 가장 큰 수요처인데 지금 중국 봉쇄가 계속 길어지면서 거기에서 구매수요가 줄어드는 부분들, 이런 것들도 가격 인상에는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그런 전망도 하게 하고요.
그다음 미국도 금리인상을 통해서 경기를 강제적으로 침체시키려고 하는 분위기,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가격인상이 더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 이런 전망들이 낙관적, 비관적 전망이 지금 혼재하고 있어서 그런 측면들을 보면서 가격이 오를지는 좀 예의주시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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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생산 후 30년 지난 ‘1993년 외교문서’ 2306권 37만여 쪽 공개 생산된 지 30년이 지난 1993년도 문서 등 외교문서 총 2306권, 37만여 쪽이 국민에게 공개됐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북한핵 문제(유엔에서의 토의 동향 및 각국동향) ▲김영삼 대통령의 미국 방문 ▲클린턴 미국 대통령,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전기침 중국 부총리 겸 외교부장 방한 ▲한국의 UNOSOM II(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군) 참여 ▲대전 세계박람회(EXPO)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서초동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개외교문서 열람·청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청구시스템의 경우 올해 공개된 문서는 오는 6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원문 이용 전 외교사료관 누리집 내 외교문서 공개목록, 대한민국 외교문서 요약집 또는 외교문서 원문요약을 확인하면 열람을 원하는 문서철 식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외교부는 1994년부터 2023년까지 30차에 걸쳐 3만 5000여 권(500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공개했다. 외교사료관 누리집 외교문서 원문요약 예시. (이미지=외교부) 문의 : 외교부 조정기획관실 외교사료팀(02-3497-8783)
- 카드뉴스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올바른 사용법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 항히스타민제일반의약품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 전문의약품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 사용 가능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 부작용 졸음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피해주세요! - 항우울제 등 중추신경제 억제 약물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섭취하지 않기 - 중복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 반드시 확인하기 * 일부 종합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 주의 필요 - 복용 후 심장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 중단하고 의사 진료 받기 -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기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에 주의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어르신돌봄센터 금융교육 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인턴에 한번 도전해 볼까? 대학 4학년이 되었다. 동기들이나 또래들을 만나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취업. 밝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도 금방 한숨짓게 만드는 주제이다. 이제현실의 문제가 피부로 느껴진다. 당장 내년이 졸업인데 취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무(無)스펙이나 다름없는데 뭘 해야 할지 엄두도 안 나 걱정이라는 친구들이 많다. 요즘은 중고신입을 이기기 힘들다는 말도 돈다. 기업에서 어학 성적이나 자격증, 대외활동 등을 통한 스펙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비슷한 업계의 실무 경험까지 갖고 있는 이들을 채용할 때 더 선호한다는 소문이다. 아직 졸업도 못했는데, 더 막막한 요즘이다. 그러던 중, 작년부터 휴학 중인 동기 언니를 만날 일이 있었다. 그동안 무얼 하고 지냈냐는 물음에, 언니는 청년인턴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청년인턴? 그게 뭐지? 2024 청년인턴 모집 홍보 포스터.(출처=행정안전부)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이다. 청년의 일 경험 확대와 공공부문 청년인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청년인턴은 학력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원할 수 있는 나이 역시 대학생으로 제한되어 있는 게 아닌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으로 정해져 있다. 담당 업무에 따라 다양하게 인턴 배치 부서가 나뉘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행정안전부) 평소 여러 가지 정책과 국가 발전 등에 관심이 많아 진로로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던 언니는 국가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청년인턴을 통해 실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각 정부부처의 채용 공고를 직접 찾아볼 수도 있지만, 인사혁신처의 나라일터 누리집(https://gojobs.go.kr/mainIndex.do)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 나라일터 누리집에 방문하면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정부부처 청년인턴은 총 2만2000명 모집으로, 작년보다 더욱 확대된다는 소식도 있다. 내가 응시하고 싶은 정부기관을 찾아, 응시할 수 있는 분야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관심이 가거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지원 코드 하나에만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중복 지원을 하면 불합격 처리가 된다고 하니, 유의하는 게 좋겠다. 2024 청년인턴 지원 시 유의사항. (출처: 행정안전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1차 시험에 통과하면, 면접을 거쳐 2차 시험을 치르면 된다. 2차 시험까지 거쳐 합격하면 부서에 배치받아 근무를 할 수 있다. 4개월부터 6개월까지 각 기관별로다른 근무 기간을 채택하고 있는데, 언니의 경우는 6개월 간의 근무 기간을 가졌다고 했다. 2023년 청년인턴에 도전했던 언니가 찍어온 면접장 사진. 언니는 단순한 사무 보조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신, 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몸소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이점이었다고 말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체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공직이 적성에 맞는지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졌다며 무척 의미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해주었다. 학교에서 벗어나 직장 체험을 하고 배울 수 있었다는 게 의미 깊었다고 말해주었다. 만약 원하는 부처의 채용이 이미 끝난 경우에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작년에 신설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직무 경험이 있으면 더 우대하는 요즘 취업 시장에서, 해당 정보를 알고 도전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취업, 미래. 나만의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교수님과의 상담에서 막막할수록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도전해 보려고 하는 시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 역시청년들에게 주저하지 말고도전하라는 말을 똑같이 전하고 싶다.우리의 작은 도전이 진로와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