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9월 6일 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내부집무 중이며, 차관께서는 오후 1시 30분에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모두 5건입니다.

먼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022년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국방부는 오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40개국 160여 명의 국방관료와 민간 우주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우주안보워킹그룹 포럼을 최초로 개최합니다.

세 번째로, 국방부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래 사이버전 양상의 진화와 사이버 군사전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년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합니다.

네 번째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오늘 오후 서울안보대화 참석 차 방한한 타방 막퀘틀라(Thabang Makwetla)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방차관과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캐나다 국방부 부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협력에 대해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는 민간의 우수 혁신기술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하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를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9월 9일이 북한 인민정권 수립일인데 관련해서 북한군의 특이동향 같은 게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 우리 군은 북한 정치 일정과 관련하여 정치행사 준비 등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과 활동에 대해서는 정밀 추적·감시하고 있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합참, 번거로우시지만 다시 나와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저께 노동신문에 보면 북한이 많이 폭우에 대비하라, 이런 지침을 내렸던 것 같아요. 이것 관련해서 혹시 댐에 무단방류 동향이 있는지와 북한군 자체 피해 같은 것 보고 계시는지요?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황강댐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예.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일단 황강댐의 수위는 사실은 임진강 상류의 강우량과 주변 지류에 유입되는 양을 고려할 텐데, 최근에 수위조절 목적으로 간헐적으로 방류는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국민과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서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가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북한군 피해상황이나 이런 것은 전반적으로 관련 상황에 대해서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추가로 언급할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국방부 대변인님, 우리 군 피해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어떤 것?

<질문> 태풍 지나갔는데.

<답변> 예, 별도 질문 없으면 태풍 관련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태풍 힌남노 관련해서 국방부 조치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국방부는 어제 17시부로 재난대책본부 3단계를 발령하여 운용 중에 있습니다. 대응 중에 있습니다. 군 피해는 현재 CCTV 일부 작동이 안 되는 부분, 그리고 울타리가 전도되는 등 군 자체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수준의 시설피해가 일부 발생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힌남노 북상에 따라서 신속한 구조와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구조지원 기관을 지정하고 재난대응 부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육해공군의 헬기, 수송기로 구성된 탐색·구조부대 15개를 지정해서 육상과 해상, 탐색과 인명 구조를 지원할 예정이고, 또한 고립주민 구조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지원 등의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될 재난 신속대응 부대 7개를 지정하여 운용 중에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께도 공지는 돼있는데 해병 1사단에서 대민 지원으로 상륙장갑차와 그리고 구조보트 등을 투입해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고, 국방부는 9월 8일까지 예정된 동원훈련을 연기하였습니다.

우리 군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주민 안전 보장을 위해 신속한 구조 및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중대본과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나가겠습니다.

<질문> 오늘 방사청은 혹시 안 나오셨나요?

<답변> 방사청이 오늘 좀, 비가 좀 많이 와서 약간 늦어진 것 같습니다.

<질문> 따로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따로, 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