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통일부 주요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내일입니다. 11월 29일 오후에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판문점 방문으로서, 장관은 판문점 시설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장관은 11월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에서 정부 대북정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고, 12월 1일에는 국립통일교육원의 통일정책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에서 인사말을 할 예정입니다.

장관은 12월 3일 토요일, 양준혁야구재단이 개최하는 제10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준혁야구재단은 탈북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멘토링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탈북 청소년들의 우리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장관의 이번 자선야구대회 참석은 야구재단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12월 2일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한이 내일이면 핵무력의 완성을 선언한 지 5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할지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통일부의 입장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에 화성-15형 시험발사를 계기로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내일이 5주년이 되는 날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공유해 드릴만한 특별한 북한의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어서 핵실험과 관련해서도 질문을 주셨는데요. 핵실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임박한 징후는 없지만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만 있으면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