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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오후 4시 30분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접견합니다.
차관께서는 오후 2시에 국방과학기술조정협의회를 주관합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모두 6건입니다.
먼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로버트 아인혼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접견하고 역내 안보와 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합니다.
두 번째로, 국방부는 오늘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 무인체계 발전계획 등을 논의하는 국방과학기술조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세 번째로, 합참은 오늘 육군회관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습니다.
네 번째로, 병무청은 오늘부터 내년도 병역정책 현장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제15기 청춘예산 기자단을 공개 모집합니다.
다섯 번째로, 병무청은 오늘 병역의무 기피자 281명의 인적사항을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오늘 전쟁기념관에서 방산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위산업기술보호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주한미우주군 창설식이 있었는데요. 우리 군에는 우주 관련 업무는 어느 군에 어떤 식으로 존재하고 있는지가 궁금하고요. 최근에 공군 산하에 우주작전대대가 창설됐다는 게 있었는데 이 공군 산하 우주작전대대가 전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식 우주군 출범 위해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공군에서 현재 관련 부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공군 추가적으로 질문 답변드릴 게 있으신가요?
<답변> (최윤석 공군 서울공보팀장) 공군 서울공보팀장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에 공군 우주작전대대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공군 우주작전대대는 국방 우주력 발전과 우주작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일 창설되었습니다.
주요 임무는 최초 우주자산으로 전력화된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우주 감시, 우주 위협 전파 등의 우주작전이며, 향후 전력화 예정인 군 정찰위성 임무계획과 운용 임무도 맡게 될 예정입니다.
또 공군 우주작전대대는 미우주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 감시, 우주 위협 전파 등 실질적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답변 조금 더 드리고 싶은 게 정식 우주군 출범 위한 논의는 아직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건가요? 공군에서 답변해주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답변> 아시겠지만 3축 체계를 포함해서 또는 사이버전, 전자전 그리고 우주영역에서의 작전수행능력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 군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기능과 관련 부대에서 그런 부대 역량들을 넓혀가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그러한 노력들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발전돼가야 하는 것이니까 그런 차원에서 좀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고요.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평택기지에 어제 주한미우주군 창설된 것은 또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 노력들이 한미연합 우주작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 병무청에 병역 기피 관련돼서 여쭤볼게요. 최근에 BTS 진도 현역병으로 입대를 했고, 슈가라는 분은 현역병을 가니, 마니 해서 병역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은데, 오늘 공개하신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 보도자료 보면 이 사람들은 병역의무를 기피하는데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를 기피하는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도 지금 명단이 업데이트가 안 돼 있고, 심지어는 현역병 입영 기피자 80명, 사회복무요원 기피자 29명, 병역판정검사 기피자 32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 140명인데, 아니, 어떤 식으로 이 사람들이 기피를 하고 있다는 건지 내용을 얘기해주셔야지 숫자만 이렇게 나열해놓으면 어떻게 합니까?
<답변> (관계자) 병무청 부대변인입니다. 일단 병역 기피자 공개는 11시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고요. 보도자료는 10시에 배포가 됐습니다.
그리고 기피자 공개는 성명과 연령, 주소, 그리고 기피 일자와 기피 요지 등의 6개 항목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병역 기피자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고의로 병역을 면탈해서 형사처분을 받는 그 내용과는 좀 다릅니다.
병역 기피자는 병역판정검사나 아니면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받고 입영을 하지 않은 그야말로 단순 기피자입니다. 그래서 병역 면탈처럼 신체 손상을 하는 그런 어떤 사례가 있을 수가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개자의 거의 대부분이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자입니다. 허가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경우,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자님께서 궁금해하신 그런 특별한 케이스나 사례는 없습니다.
<질문> 그게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특별하지 않은데 이런 사람들이 기피를 하는 것을 또 공개하시는 이유가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주시면 저희가, 단순 숫자 나열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 최근 가령 3년간 보면 경향이 이렇다.’라든지 뭐 좀 해주셔야지 이것 뭐 네 문장짜리로 딱 해서, 심지어는 ‘병무청 관계자는 땡땡땡’ 하면 이건 유체이탈 화법 아닙니까?
그래서 숫자만 나열하지 말아주시고요. 병역이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니까 기피자 공개를 하실 때 특이사항이 뭔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그러는지, 심지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까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상세히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김 기자님, 좋은 의견 주셔서 앞으로 병무청도 다 참고할 것 같습니다.
<질문> 병무청 병역 기피자 관련해서 병역 기피 사례 중에 고위 공직자나 연예인, 체육인 등 우리가 알만한 유명인들의 자제분들이 좀 병역 기피로 필터링된 게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기피자 공개는 성명하고 연령, 그 정도 기본적인 6개 항목만 공개가 되고요. 신분이나 직업이나 이런 부분은 공개 대상 범위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공직자 병역사항 공개와 관련된 것은 고위 공직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에 대해서 병역사항을 신고하는 개념이고요. 이번의 기피자 공개하고는 내용이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래서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관계자) 공식적으로 저희들이 신분상이나 이런 것들은 공개 대상 범위가 아닌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 해외 체류자고, 또 20대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리고 지금 병역자원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인원들, 국방부에서 병무청과 같이 해서 어떻게 좀 인원들 통제를 할지,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저희들이 병역 기피자를 공개하는 이유도 공개를 통해서 본인에게는 병역 이행을 촉구를 하고, 사회적으로는 기피자 공개를 통해서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하는 그런 효과를 위해서 저희들이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성실하게, 보다 더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질문> 최근 정부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공식 발표하면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출범하게 되면 국방우주력 강화에 어떤 측면에서 도움 되는지, 일단 이게 첫 번째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ADD 같은 국방 관련 기관이 향후 어떤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기존에 하던 사업들 같은 경우는 어떤 식으로 조정되는 게 있는 건지, 큰 틀에서 다시 갖다놓고서 다시 보게 되는 건지 그런 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주무부처가 되면서 격에 안 맞다, 그래서 국방부도 일단은 총리실 정도는 가줘야 된다, 이런 입장을 전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전달하신 게 맞는지, 한 세 가지 정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게 맞지는 않네요. 국방부가 총리실에 전달을 했는지는 제가 좀 확인해보고 가능하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정부 차원에서는 추진이 되고 있는 것인데 그것과 연계돼서 국방부도 필요한 역할을 하거나 또 해야 될 역할이 있으면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외에 또 구체적인 내용은 좀 더 확인해보고요. 말씀드릴 수 있으면 드리고, 또 제한되는 부분은 답변 안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우주청을 설립하게 되면 어쨌든 국방부 내에서도 이게 청 설립에 따른 우리가 우주 관련된 내용들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향후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예, 좀 더 확인해서 만약에 필요하다면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군인연금 관련해서 최근에 군내에서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조정이 있다,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가 도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방부 차원에서 군인연금 개혁 관련해서 연령, 지급되는 연령을 차등하는 개념도 검토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사안, 그러니까 어떤 내용이 지금 회자되고 있는지는 저도 들었는데 그건 사실무근입니다. 그런 내용은 현재까지 검토된 바 없습니다.
<질문> 사실 어제 다 답변을 일부 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확인 차원에서 한 번 더 여쭤보고 싶은 게요. 어제 러시아 국방부가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군용기의 초계비행 관련해서 그렇게 공식으로 사실을 밝혔는데 카디즈 진입은 없었다고는 하는데 혹시 이 동시간대 다른 나라와의 연합비행이라든지 혹여라도 대응상황이 따로 있었는지가 첫 번째로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오늘까지 철원 쪽에서 우리 군 훈련이 있는데, 전차포 사격 훈련이 있는데 혹시 이런 것에 대해서 일일이 다 북한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북한 동향이 이런 것과 관련해서 특이하게 포착된 게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우리 군은 주변국 군사활동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러시아 국방부가 언급했던 내용과 관련해서는 카디즈 진입한 상황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군은 관련해서 정상적인 초계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셨던 것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이고 계획적인 우리 군의 훈련은 계획대로 시행할 것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북한 군 동향에 대해서 한미가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지만 설명드릴 만한 특이 동향은 없습니다.
<답변> 제가 질문하신 부분은 좀 더 보완, 확인해보고 필요한 부분 또 설명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시사적인 건 아니고요. 뭐냐 하면 내년 초에 국방백서 발간할 때 북한을 주적 개념을 거기다 명시하겠다고 발표하셨잖아요. 그것에 관련해서 주적 개념이라는 것은 그것 뭐 맨날 정권이 바뀌고 그러면 자꾸 들어갔다, 빠졌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 주적의 개념이 없는 군대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게 왜 빠졌다, 들어갔다 하는 건지, 또 정권이 바뀌면 또 바뀔 건지.
정권에서 요구하더라도 국방부 내에서 장군들은 뭐하는 겁니까? 거기 가서 있어야 된다고 주장을 해야 되는 게 맞는데 이렇게 그냥 풀잎 바람에 눕듯이 말이야 아무 소리 못하고 그렇게 넘어가는데 그럼 국민들이 그런 군대를 어떻게 믿겠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방부가 각성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군 소유 부지를,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어떻게 할 거냐?’ 국방위원회에서 질의하니까 국방부에서 '민간에 매각하겠다.' 이렇게 답변한 것 같아요. 필요 없는 부지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앞으로 장래를 위해서 쓰려고 했던 건데 위원들이 질문했다 해서 '매각하겠다.' 이렇게 답변하는 것도 그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주시죠.
<답변> 질문보다는 의견을 주신 것 같은데요. 국방백서에 관련돼서 제가 지난번에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담긴다, 안 담긴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은 없는 것 같고, 국방백서는 국민들께 저희 안보상황을 잘 알려드리기 위해서 저희가 발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참고해주시면 좋겠고요.
부지 매각 관련돼서는 일부 불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매각을 하는 것이고, 아니면 군이 또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 정리해나가고 있으니까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차관이 이번에 홍릉포럼 오셔서 말씀하신 것 중에 한국에 지뢰 제거 관련된 그것을 요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식 요청을 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한 것 같고요. 그런 요청이 있었다면 지원하는 검토를 하는 게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홍릉포럼에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께서 오셔서 여러 가지 의견을 말씀하셨고, 또 한국이 현재 비살상무기 분야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에 대한 감사 표현도 하셨다 하는 것도 저는 알고 있는데, 지뢰 부분은 제가 정확히 지금 몰라서 그 부분은 확인을 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뢰 요청이 있는지 제가 현재는 아는 게 없습니다.
<질문> 우리 국방부 쪽에 공식적인 어떤 요청이 있었는지 같이.
<답변> 예, 확인해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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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9월 21일은 ‘청년의 날’ 9월 21일은 다섯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집 장만, 목돈 마련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학금 확대, 월세 지원 확대 등을 반영했습니다. 정부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 당사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지 여부입니다.정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 정책은 냉정히 평가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가겠습니다.내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모두발언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7번 국도가 ‘단풍 맛집’ 1위인 이유 *본 영상은 2022년 11월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설악산과 동해안을 마주한 가을로 꽈-악 찬 7번 국도 달려봅니다~! 즐거운 드라이브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전운전인데요, 졸음이 오면 졸음 쉼터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 관광, 전세버스는 안전거리 유지! * 최소 100m 이상 안전거리(100km/h 이상 운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