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송영진 서기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에는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참석하며, 김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국내유행 추세, 해외입국 현황 등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정기석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심화되고 있어서 국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변이 유입 등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실 걸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유행 추세와 해외로부터 입국 현황 및 주요 국가의 변이 바이러스 상황, 우리나라의 해외입국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 현재 유행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표에 보시다시피 12월 3주를 기점으로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주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확진자 숫자는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계산상으로 약 10%의 감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재원 위중증과 신규 위중증은 떨어진 추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확진이 되고 난 다음에 1~2주 뒤에 반영이 되는 경향을 보면 아직 이 부분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많이 이상하지도 않지만, 그렇지만 이 신규 위중증이 특히 최근에 또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혹시 최근에 유행하는 어떤 새로운 변이라든지 아니면 백신의 면역 정도라든지 아니면 치료제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혹시 위중증에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봐야 되겠고요. 사망자는 비교적 안정된 숫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까지 이번 동절기 유행에서 앓았던, 그러니까 지금 확진된 분들이 약 440만 명입니다. 이는 앞으로 정점을 일단 쳤다고 봤을 때 내려갈 때까지 토털 아마도 한 800만 명 가까이 이번에 감염이 있으리라고 보고 있고요. 지난 6차 유행은 참고로 680만 명이 감염을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정점은 지났지만 앞으로 발생할 환자의 확진자 숫자도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또 거기에 포함돼있는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진단이 안 된 적어도 한 절반 정도의 숫자를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행히 지금 발생 정도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기 때문에 의료 대비가 충분하고, 또 큰... 따라서 큰 문제 없이 유행을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국내 유행하는 변이를 좀 살펴보면 BA.5 계통이 거의 90%가 넘다가 지금 52% 정도로 절반이 되고 있고요. 대신에 BN.1이 지속 증가해서 36%가 나오고 있습니다. BN.1은 BA.2에서 진화한 것인데, 지금 과거 같으면 이렇게 계속 진행하면 환자가 급속하게 늘 수도 있는데 그렇게 급속하게 증가가 보이지 않는 걸 봐서는 BN.1의 전파력이라든지 혹은 독성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BA.1’ → ‘BN.1’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해외유입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우리나라로 입국한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입국자 10명 중 3명이 일본으로부터 왔습니다. 물론 내국인 포함입니다. 그리고 상위 10개국 중에서 미국을 제외하면 모든 나라들이, 즉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까지 모두 우리 인접국 혹은 동남아 국가들이고 이들이 75%에 달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거기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주들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건데, 실제로 그런 조사들을 보면 입국자가 제일 많은 일본이 BA.5가 한 80%, 그러니까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죠. 주로 BA.5였고요.
베트남, 태국은 BA.2.75, 싱가포르, 홍콩은 BQ.1,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XBB, 그러니까 실로 지금 오미크론에서 변형된 BA.1번, BA.2번, BA.5번에서 그 아류로 변형된 여러 가지 것들이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서 소위 춘추전국시대 같이 변이 바이러스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바이러스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다 발견돼서 동태를 감시 중인 바이러스인데, 그중에 그 어떤 것도, 우리나라는 BN.1이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그 어떤 것도 다른 변이에 대해서는 더 뛰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다른 사정들을 보이고 있어서 그동안 해외에서 보도된 내용이나 논문 같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여러 가지 변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러니까 우리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변이가 조만간에 나타나긴 좀 어렵지 않나,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상황이 많이 걱정이 되는데요. 방역당국이 중국이 1월 8일부터 방역정책을 대폭 완화한다는 것을 발표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1월 2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취해서 그 결과 중국발 입국자 중에서 감염자가 최소한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치들은 중국 내의 방역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현재 중국은 아마도 12월 초부터 시작된 대유행의, 1차 유행의 아마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만 지역이 워낙 넓고 성마다 다른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춘제가 지나고 나면 그 교류에는 2차 유행, 또 그 다음에 나머지 앓지 않은 곳에 대한 그 지역에 대한 3차 유행 정도가 예상이 되는 바입니다.
그래서 지금 최근에 우리가 입국 전 PCR을 요구하고, 입국 후에 PCR을 우리가 직접 해서 볼 때에 양성률 20%이죠. 즉 중국 출발 전에는 음성이었는데 48시간 안에 양성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 사이에는 바이러스가 적다가 우리나라에 도착한 사이에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갑자기 늘어서 양성으로 나온 것입니다. 그게 가장 자연스럽죠.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불과 이틀이 안 되는 사이에 20%가 새 감염이 생긴다는 얘기죠. 그러면 지금은 그 속도로 중국에서는 아직까지도 굉장히 무서운 속도로 감염이 번지고 있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다행히 어제 통계는 한 4%로 많이 줄었습니다. 앞으로 이 비율이 적어도 10% 미만 혹은 5% 미만으로 계속 머물러줘야 중국에서의 유행의 강도가 많이 약화됐다, 또 그리고 일부 검사에서의 착오나 오류나 또 혹은 여러 가지 생각해야 될 조건들이 많이 정상화되고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중국 내 변이는 대부분이 BA.5고, BF.7번이라는 것도 한 30%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BA.5 기반의 계통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집중적으로 접종하고 있는 개량 백신이 BA.5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이 개량 백신을 맞으면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종에 대해서도 충분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에 의하면, 논문들에 의하면 BQ.1, XBB.1.5와 유사한 XBB.1번 이런 여러 가지 걱정이 되는 변이에 대해서도 현재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개량 백신이 중화항체를 어느 정도 충분히 만들어낸다, 라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개량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특히 고위험군들은 이 기회에 반드시 맞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먹는 치료제도 보면 여러 가지 자료에 의해서 BA.5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지금 유행하고 있는 BN.1번 또 XBB.1, XBB.1은 지금 미국에서 유행이 된다는 XBB.1.5의 원조입니다. 그 윗단인데요. 거기에도 효과가 있다, 치료제도 효과가 있다, 라는 것이 ‘NEJM’이라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임상연구를 발표한 논문에 발표가 얼마 전에 됐습니다. 즉 치료제가 어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는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바로 치료제를 처방받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또 병에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안 가는 첩경이다. 제가 40% 정도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개량 백신 맞으시고, 치료제를 제때 처방받으시는 고위험군들이 다 된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도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기준이 네 가지 중에 두 가지가 충족된 걸로 나오고 있는데요. 근데 또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발 변수 등 여러 변수가 있는 것 같아서, 교수님이 보시기에 이런 변수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상황이 혹시 이대로 유지가 된다면 해제 시기는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이웃나라 또 우리와 가장 교역이 많은 나라, 교류가 많은 나라에 대한 변수는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상황이 다행히 지금 정점을 치고 대도시에서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면 더 이상 감염이 더 확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잠시 떨어질 것이고,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입국자 중에서 감염자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어저께는 불과 7명이 발견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네 가지 지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다. 결국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게 되겠죠. 그래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는 추세를 금방 보긴 어렵겠지만 들어오는 숫자, 외국에서 들어오는 그 숫자로 가늠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물론 그게 단기체류자이기 때문에 장기체류자까지 다 합치면 사실 숫자가 적진 않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생각해볼 때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예정했던 일정표대로 갈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도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지만 위중증이 조금 문제입니다. 위중증이 늘어나면 그 숫자의 딱 절반은 사망합니다. 아직까지 그 부분이 개선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 개선은 굉장히 요원합니다. 중환자 의학에 관해서는 그 부분이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환자 가기 전에 자꾸 치료제 드시라, 개량 백신 드시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숫자만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꺾이는 모습을 만일 이번 주에 우리가 본다면 다음 주쯤에는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 정식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모집단이 단기체류자로서 한정적이라서 쉽게 설명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중국발 코로나 양성률이 들쑥날쑥하는 이유가 있는 건지, 이유는 뭘로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질문인데요. 처음보다는 지금 조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조금 그냥 무턱대고 탔거나 혹시라도 검사의 과정이나 이런 데 소홀했던 부분들이 조금 더 정상화되고 있지 않나, 라는 겁니다.
우리 국민들도 많이 경험을 했죠. 그 나라가 암만 선진국이든 아니든 간에 어느 나라에 갔다가 출국 전에, 그 나라를 출국하기 전에 검사를 할 때 검사가 제대로 안 된다는 그런 얘기가 많았고, 저 자신도 그걸 옆에서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한국 가서 자꾸 PCR에 걸리니까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하게, 또 내가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하고 또 안 가고 하는 그런 것들이 연결될 거라서 저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그리고 지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숫자가 굉장히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그걸 다, 20%는 평균입니다. 그걸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고요. 제발 어저께 나왔던 것 그 4%라는 숫자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가 돼서 5% 미만 정도에 머물면 좋겠고요.
중국에 환자가 굉장히 줄어들면 이론적으로는 사실 1% 정도에서, 그 정도 혹은 그 이하에서 머물러야지 불과 48시간 안에 금세 PCR이 양성이 나오는 그런 퍼센티지가 100명 중에 1명이 넘는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추세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님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도 단기 양성률이, 단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이 떨어졌는데 크게 감소한 이유와 배경은 어떻게 보시는지 질의 주셨는데 아까 답변으로 갈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으로 카타르알자지라 방송에서도 김무선 PD님께서도 지난 목요일 이후 단기체류자의 입국 후 PCR 검사 양성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중국 내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이 질의에 대해서도 아까 특별대응단장께서 답을 하셨기 때문에 답변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CBS 이은지 기자님께서 마스크 조정과 관련해서 질의 주셨고, KBS 조혜진 기자님께서도 실내마스크 해제 관련해 의견과 시점 등에 대해서 질의 주셨는데, 아까 현장에서 질의 들어온 걸로 답변이 갈음이 가능할 것으로 봐서 답변으로 대신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을 포함, 미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국내유입 시 가장 우려스러운 바이러스는 어떤 종류인지, 현재까지 점유율과 우세종화 등 동향은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가들은 중국발 국내 유입자들의 입국 전 사전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에 대한 견해도 설명 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답변> 마지막에 신뢰성이 어떤 게 떨어진다는 거죠?
<질문> (사회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
<답변> 중국발 검사의?
<질문> (사회자) 네, 중국발 검사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우선 우려되는 변이는 다 나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질병청이 발견해서 인지하고 있는 변이, 그 어떤 변이도 우리나라에 다 있습니다, 외국에 있는 그 어떤 변이도. 그래서 XBB.1.5도 12월 8일이죠. 그날 첫 발견이 된 걸로 알고 있고, BN.1 같은 경우는 9월 말에 발견됐는데 지금에서야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그때 ‘켄타우로스’라고 많이 기억하시죠? 정말 높았다는 거. 그거 우리나라에 들어왔는데 꼼짝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그때 잠깐 동조를 했습니다만, 지금 실험실에서 검사해서 전파력이 가장 높다, 이렇게 따지면 전파력이 지금은 한 100쯤 돼야 됩니다. 다 나올 때마다 높다, 나올 때마다 높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독감의 전파율이 한 2 정도 된다고 봅니다, 한 사람이 두 사람한테 옮기는 데. 지금 오미크론은 한 사람이 15명 정도까지 올렸는데요. 변이에 대해서 거기서 9배 높다, 10배 높다 이렇게 해버리면 너무나 높습니다. 그래서 그건 아직까지 실험실 결과이고요.
또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변이가, XBB.1.5도 우리나라 들어와 있죠. BF.7도 있죠. BN.1 지금 올라가고 있죠. 여러 가지 변이가 다 있는데도 나라마다 우세종이 다르고, 그리고 그 전에 델타하고 오미크론 같이 BA.5번 같이 90%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그런 걸 보면 이제는 오미크론이 암만 아류라도 역시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이고 어느 정도 우리가 방어력도 가지고 있고, 또 변이의 정도에서 이제는 거의 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새로운 변이는 이제 '파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완전히 별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PCR 검사 양성에 대해서는 궁금한 게 많으니까 제가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지금 감사하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중국에서 환자가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저희가 보면 중국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하고 우리나라하고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특히 중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검체 채취봉을 입 안에 넣어서만 하는 경우도 있고 코 입구에 넣는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는 코 깊숙이 그냥 코 끝이 뇌가 찔릴 정도의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집어넣죠. 이것이 가장 정상적인 것입니다. 원래는 구강 내 깊숙이, 코 안에 깊숙이 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좀 변형이 돼서 코 안에 깊게 넣죠. 그런데 제가 미국 가서 한번 해보니까 그냥 코 끝만 이러고 말더라고요. 그러면 당연히 적게 나옵니다, 검사 방법의 차이.
그다음에 중국에서는 PCR라는 검사 방법이 아니라 핵산 검사라고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검사와 기계와 원료가 조금 다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정확하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퀄리티와 우리의 질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그쪽이 떨어지든 안 떨어지든 간에 그와 같은 것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끝으로는 누구나 다 짐작하듯이 위·변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우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안 떨어지더라도 안 떨어지면 왜,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또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 방역당국과 자세한 내용을 한번 논의해볼 필요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추가 질의 하나 더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중식 기자님,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추가 질의인데요. XBB.1.5 변이가 개량 백신 회피 능력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단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주셨습니다.
<답변> 변이라 하면 그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에 회피를 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대개는. 그래서 백신을 놓으면 놓을수록 백신 타입이 아닌 다른 변형이 될 수 있다는 것 우리 다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꼭 지금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 폐렴구균도 마찬가지입니다. 폐렴구균도 우리가 폐렴구균 백신을 어릴 때 다 놓지 않습니까? 어른도 놓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피하는 다른 타입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그렇다면 얼마나 우리를 위협할 정도로 많이 생길 것이냐, 또 이제 백신이 정말 소용이 없어질 것이냐, 라는 것을 봐야 되는 것이고요. 사실 저희가 그전에 개량 백신 이전에 맞았던 1가 단가 백신은 오미크론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 이후에 판명이 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XBB.1.5를 포함한 것은 실험실 결과에 의하면 그래도 새로 나온 개량 백신에 어느 정도의 항체는 만들어준다, 물론 BA.5번만큼은 못 만듭니다, 바이러스가 피해갔기 때문에. 그러나 한 집안이니까, 한 집안인, 오미크론 한 집안이니까 어느 정도는 만들어준다는 것이고요.
그러면 그전 백신은 왜 못 만들었느냐, 그전 백신은 오미크론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원조 백신을 갖고 만들었... 바이러스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인 것이고 지금은 오미크론에서 자꾸 비껴는 가고 있지만 역시 오미크론 원조에 대해서, 오미크론의 원조에 대한 것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중화 능력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마지막 질의까지 답변이 완료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질의응답 및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정례브리핑 다음기사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지역소재 기업 지원 강화…“지역의 주도성 강화” 정부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특별지방행정기관 지자체 이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관계 재정립 등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소재 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5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실천과제로 구성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국가안전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실제와 같은 워게임 방식의 을지연습 모델을 개발하는 등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각 부처,기관들의 현안해결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 확대 등의 혁신도 가속화한다. 당면한 복합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안전, 주소정보, 디지털정부, 옥외광고 등 분야의 산업진흥에 총력을 기울이고 과도한 국민 세부담 완화 등 민생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선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성숙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조금과 기부금의 투명성 제고, 과거사 해결,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일상이 안전한 나라 먼저 국가안전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 마련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기존의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화된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강화하고자 드론공격과 공급망 붕괴 등 신종안보위협에 대비해 충무계획을 중점 보완한다. 또 실제와 같은 워게임 방식의 을지연습 모델을 개발하고, 차세대 비상대비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전시 동원자원과 비축물자 정보의 표준화,DB화를 추진한다. 국지도발에 대비해 경보 송출 TV자막 방송사를 10개에서 160개로 확대하는 등 경보 전달수단을 확충하고, 경보전달 시간도 5분에서 2분으로 단축한다. 2017년 이후 중단된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도 재개한다.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 피해에 대한 국가 통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 이용,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빅데이터 기반 사고 다발지 발굴,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전국 이면도로에 대한 보행환경 실태조사를 한다.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상설화하고, 경찰청 스마트국민제보 신고 시스템을 안전신문고로 통합하는 등 안전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참여를 확대한다. 현장을 잘 아는 이,통장과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 안전협의체를 구성한다. ◆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수도권 기업이 자율적으로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하기 위해 범부처 추진체계 운영을 통해 맞춤형 입지 공급과 자녀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재정,세제 혜택 등을 논의하고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방교부세와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활동에 수반되는 각종 지자체 재정소요를 교부세로 뒷받침하고, 입찰,계약보증금 50% 인하 등의 지방계약 특례를 연장한다. 지역제한 입찰대상 기준금액도 상향해 지역업체의 공공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등 현장의 덩어리 규제와 사업내용 중복 심의, 인허가 처리지연 등 지자체 내부의 그림자,행태규제를 과감히 정비한다. 아울러 매년 10곳 내외의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지원해 지역 특색에 기반한 생활권 단위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 상향식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교부세 지원을 1조 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인구정책의 획일성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인구제도를 일부 인구감소지역부터 도입하고,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 주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환경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는데, 1,2단계 재정분권 성과를 기반으로 지방재정 자주권 제고방안을 수립하고 지자체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자치모델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통합적 추진 기반을 확고히 한다. 한편 지자체 기능과 유사,중첩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자체 이관 등을 검토한다. 우선적으로 중소기업,고용,환경 분야를 이관 대상으로 하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강원,전북 등 특별자치도 또는 특별지자체에 맞춤형 이관 후 성과평가를 거쳐 모든 지자체로 이관을 검토한다. 시,도지사-교육감 선거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대비해 지자체가 교육행정과 지역발전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기능 수행체계를 재설계하고, 시,도와 교육청간 정책,재정적 협력 강화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유사,중복기관 통폐합과 민간과 중복 사업 정비 등 지방공공기관 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부채중점관리기관 선정 기준을 강화하는 등 부채관리를 강화한다. ◆ 일 잘하는 정부 투명하게 열린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 관심 정보를 발굴해 표준화된 양식으로 사전공개를 강화한다. 네거티브 방식으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친화적인 행정문서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낸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대상도 17개 시도 교육청까지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통한 청원24로 접수된 국민 의견을 각 부처가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에 적극 활용하도록 촉진하고, 채택되지 않은 우수 제안은 온국민소통을 통해 다수가 동의할 경우 행안부 장관이 재심사를 요청하는 프로세스를 확립한다. 데이터 기반으로 범정부 상황 대응 및 현안해결 능력을 제고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문제의 진단과 대응을 돕는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구축한다. 정부가 데이터를 제공하면 국민이 문제를 해결하는 시빅테크(Civic-Tech, 시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방식도 적극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가속화를 위해 모든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통합 포털로 전면 개편한다. 국민이 선호하는 하나의 ID와 원하는 방식으로 모든 공공 웹과 앱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현재 운전면허증만 발급하고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국가유공자증과 주민등록증까지 확대한다. 특히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상반기 6종에서 하반기 20종으로 확대한다. 개인별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하고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마이AI서비스를 구현한다. 이에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국민비서의 생활형 행정정보 알림,고지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살 없고 효율적인 정부 구현을 위해 각 부처의 신속한 직제개정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기준 인력 증감 없이 신규 수요를 재배치로 해소하고, 조직관리가 부진한 지자체에 대한 심층 진단을 강화한다. 기관장 자율로 과 단위 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자율기구제 적용 대상기관과 운영기간을 확대하고,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직급조정과 인력증원 비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 단순,반복 업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하고, 온북(2PC1노트북)의 전부처 확산을 가속화하는 등 공무원의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혁신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다. ◆ 함께하는 위기극복 현재 52조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안전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적극 견인해 2027년까지 연 매출액 80조 원 목표 달성에 전력 투구한다. 기업이 영세하고 투자가 부족한 안전산업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진흥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국제인증,성능시험,제품상용화 등을 지원하고, RD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주소정보를 미래 신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첨단기술과 스마트 주소정보 연계를 확대해 3차원 입체 건물,사물,공터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정보기반 신산업모델을 개발,보급해 상용화를 견인한다. 특히 우리나라 주소체계를 국제표준(ISO)에 반영하는 등 K-주소를 브랜드화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소지능정보서비스 산업 규모가 2021년 1336억 원에서 2030년 1조 원까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우선 디지털정부 수출을 올해 6억 달러까지 확대하고, 2027년까지 누적 8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유무상 원조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업 리스크를 경감하는 등 수출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기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민간 클라우드 활용모델을 확산하여 공공부문 수요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한다. 시장 수요가 큰 공공데이터를 패키지로 개방하고, 기업의 데이터 활용역량에 맞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데이터 경제의 성장을 촉진한다. 전세계적으로 연평균 13%가 넘는 성장이 전망되는 디지털 옥외광고산업 발전의 변곡점을 창출하는데, 현재 강남 코엑스 일원에서만 운영중인 자유표시구역을 10월에 추가 지정한다. 자유표시구역에서는 네거티브 방식 규제 등을 적극 추진하고 화물차 측면을 활용한 디지털 상업광고 등 22개 규제 특례를 지원한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데, 먼저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상반기 내로 지방재정 283조 중 171조 원(60.5%)을 집행하고, 특히 사회보장적수혜금과 의료 및 구호비 등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14개 민생관련 재정 항목을 중점 관리한다. 과도한 세부담 등 국민의 고통을 덜기위해 주택 취득세 중과세율을 정상화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에서 일괄면제한다. 재산세는 과표상한제(5%)를 도입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수준인 45% 보다 낮게 조정해 1주택자 부담을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다. 고령자와 장기보유자는 재산세 납부를 유예할 수 있는 제도를 새로 마련한다.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일 이후에는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무매출채권의 표면금리를 1.05%에서 2.5%로 상향해 국민부담을 경감하며 1,600cc미만 소형차 등에 대해서는 매입의무를 면제한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상반기 지방공공요금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추진하고, 물가안정 우수지자체에 대한 특교세 지원을 11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한다. 법과 원칙에 기반해 지방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당한 공무원단체 활동은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엄정 대응한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지자체 공무원 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토착비리,생활 속 불공정 등 비리 취약분야를 선별해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지방재정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24조 5000억 원에서 2021년 36조 1000억 원으로 증가한 지방채무 관리를 강화한다. 지방채 발행 기본한도와 차환채 비율을 축소하고 보증채무 금액,내용 변경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의무화하며, 보증채무가 포함된 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도록 한다. 또한 지자체 현금성 복지를 분석,공개하고, 중위단체와 비교해 현금성 복지 절감시 인센티브와 과다 지출시 페널티를 부여해 책임성을 높인다. 국가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한 범정부 노력에 발맞추어 지방보조금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에 적극 노력한다.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지자체 자체조사를 토대로 행안부가 종합 점검을 실시 한다. ◆ 성숙한 공동체 중앙 및 시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전수조사를 실시해 요건이 미비한 단체는 일제정비하고, 지원사업 심사시 회계평가의 중요도를 상향 조정하며 사업 선정 결과의 공개 항목도 확대한다. 기부금품법,을 개정해 기부금에 대한 모집단계별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사용내역의 공개범위 세분화 등을 추진한다. 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등에 대한 추모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다. 자원봉사 센터와 국민운동 3단체 등과 함께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비공식 봉사활동(플로깅 등)을 포함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경찰청 및 소방청과 함께 실시했다. 먼저 경찰청은 민생치안 확보와 엄정한 법질서 확립에 나서는데, 악성사기와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또한 확고한 안전시스템 구축과 미래치안 사업 추진으로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대비한다. 소방청은 현장,예방 중심으로 소방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건설현장,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지 관리를 강화하며 현장역량도 제고하고, 소형선박 도입등 소방장비 확보와 119신고 시스템을 개선해 선제적 재난대응기반을 구축한다. 2023년 행정안전부 업무계획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올해는 당면한 경제,민생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 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부는 경찰, 소방과 함께 일 잘하는 정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5대 약속과 15대 실천과제 추진 상황을 수시로 소상히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있게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044-205-1402)
-
한컷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한다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재학 단계부터 직무탐색,훈련,일경험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청년정책 관련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학일자리센터를 활용해서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도입 미래세대 청년의 원활한 취업을 적극 지원합니다! ▶ 1~2학년 때는직업 탐색 역량 강화 , AI기반 직업탐색 및 심층상담 , 진로탐색 역량제고 프로그램 ▶ 3~4학년 때는일경험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 자기주도형 | 취업실전스킬 향상(AI 면접 컨설팅, 멘토링 등) , 서비스참여형 | 직무역량 향상 (디지털 훈련, 괜찮은 일 경험 등) ◆청년이 원하는 일경험의기회를 다양 확충! 「청년일경험 활성화」 , 일경험 기회 확대 - 민간부문 일경험 공급 창출 - 지역 산업 특화 일경험 발굴 - 공공부문 일경험 확산 ,일경험 단계별 맞춤서비스 제공 - 일경험찾기 : 맞춤형 매칭지원 - 활동단계 : 참여청년 지원,보호 - 참여 이후 : 자율적 소통, 확인서 발급지원 ,일경험 품질관리 체계 마련 - 정책협의체를 통한 일경험 사업 조정,평가 - 민,관 협의체를 토대로 모범사례 발굴,확산 청년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직무탐색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
건강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⑪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독감이라고도 합니다. 독감이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독감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인플루엔자 발생 원인 바이러스 내에서 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킵니다. 인플루엔자 증상 독감의 증세는 일반적인 감기보다 심합니다.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생기고, 심한 두통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건강한 성인이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못하며, 심하게 보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열성 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플루엔자 치료법 독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는 가능하면 빨리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자나미비르(zanamivir) 등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합병증이 생겼거나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항바이러스를 투여합니다. 18세 이하 소아는 아스피린과 라이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아스피린 투여를 금지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보통 약 1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고, 전염력도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가능하면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에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접종 후 예방 가능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약 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으로는 50세 이상 성인, 만성 폐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신장 질환, 만성 간 질환, 악성 종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 기능 저하 환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6~18세 소아, 사회 복지 시설 및 요양원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나 요양 중인 사람, 의료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경우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6개월 이상의 모든 소아와 성인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
포토
2023년 연두 업무보고(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녹색 소비 한 걸음 환경을 살리자!라는 말은 초등학생 때부터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친환경 글짓기 대회, 환경 살리기 그림 대회 등 각종 대회나 캠페인을 통해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환경을 살리는 일이 단순하고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올바르게 분리배출만 해도지구는 분명 더 깨끗해질 테니까요. 어릴 땐 막연하게 어른이 되면, 우리는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의 제 모습을 보면 어릴 때의 기대는 온데간데없고, 조금 더 회의적인 사람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제 주변에서 혹은 뉴스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에 귀를 닫으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제가 친환경에 눈을 뜬 계기는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찾아왔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끝내면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데, 늘 녹색매장이라 쓰여진가게를 지나칩니다. 초반에 지나칠 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조금씩 눈에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며, 녹색매장 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매장 앞 녹색매장 마크! 녹색매장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정한 매장을 의미합니다. 지정 대상은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등),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매업 점포이며 지정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환경부의 주도 하에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친환경 소비와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곳들을 심사하여 지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에 있는 녹색매장은 600곳이 넘습니다. 2021년부터 막을 연 온라인 녹색매장은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알뜰하고 착한 친환경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초록마을 올림픽공원점(환경부 지정 제 636호 서울 지역 녹색매장)에 방문했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어렵지 않게 녹색매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각양각색의 녹색제품을 한 곳에서 만났는데요. 녹색제품은 국가에서 인증받은 제품으로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입니다. 녹색제품에 대해 간단히 정리되어있다!(출처=우체국 쇼핑몰 녹색매장) 매장을 둘러보니 다양한 종류의 착한 식료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고 둘러보다 보니 문득 그린슈머(Greensumer)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린슈머는 환경을 나타내는 그린(Green) +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가 만난 합성어입니다.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일상에서 친환경을 중시하고 그러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각종 녹색제품들! 사실 저는 녹색 소비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소비를 습관처럼 하고 있었고, 그저 단순하게 나 자신부터 환경을 지키는 소비를 실천한다면 그 담담한 움직임들이 모여 아주 조금씩 살기좋은 사회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생활 속 필수 품목을 하나씩 친환경으로 바꿔가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매장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한 녹색특화매장을 지정하면서 친환경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녹색특화매장은 친환경 포장 배송처럼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매장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정부 부처의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우리의 삶 속에서도 녹색 사회를 향한 자그마한 한걸음을 내딛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삶이 더없이 푸르른 녹색으로 가득차기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
영상
[2023 업무보고 1분 브리핑] 법무부 1분 안에 브리핑 해드립니다. 2023 업무보고 법무부(1.26.)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말씀 드립니다. ■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실현▶고위험 성범죄자(Sexual Predator) 출소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 ▶국민의 일상을 망가뜨리는 조직폭력 및 민생침해범죄 적극 대처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 정책▶국가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자,국적 정책 ▶ 외국인 체류질서 엄정 확립 ■반법치행위 강력대응으로 법질서 확립▶공정과 상식을 훼손하는 반법치행위 근절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형사사법체계 구축 ■미래번영을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 구축▶국가 기본법인 「민법」, 「상법」 개정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에 걸맞은 국제법무업무 수행 ▶최신 IT 기술로 편리한 법률서비스 제공 ■사회 구석구석의 사각지대 인권보호▶사회적약자 보호,지원 강화 ▶외국인 인권수준 제고 ▶수용시설 인권보호 철저 ▶국제기준에 맞는 인권정책 추진 미래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선진 법치2023 법무부 업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