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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 무상개발원조 추진전략 발표
오늘 보고드릴 내용, 브리핑해 드릴 내용은 우리, 저희 농식품의 ODA 사업과 관련된 겁니다.
브리핑에 앞서서 하나 배경을 설명드리면 우리 정부 내에 ODA를 추진하는 체계는 국조실에 있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전체 국가 내 ODA를 총괄하게 되고, 크게 나누어서 유상과, 유상 ODA와 관련해서는 기재부가 주관을 하고, 그다음에 무상 ODA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주관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이 안건은 무상 ODA와 관련된 것으로서 외교부 주관의 ‘무상개발전략회의’라는 이 회의를 통해 상정되고 최종 결정되게 되는 안건입니다.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량 및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식량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우리의 성과를 전 세계에 확산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농업 분야 ODA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 ODA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농업 ODA 추진전략의 추진목표와 전략을 분야별 과제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 부처 농업 ODA 규모를 2021년 2,467억 원에서 2027년까지 2배인 약 5,0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별 상황과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감안하여 차별화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페이지는 2페이지에 있습니다.
한국 농업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전략적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아프리카 지역에는 한국형 쌀 생산벨트를 구축하고,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그리고 디지털 농업행정·정보통계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희가 이 사업들에 대해서 네이밍, 브랜드 네이밍을 하였습니다. 한국형 쌀 생산벨트와 관련해서는 'K-라이스벨트'라고 명명하고, 그다음에 한국형 스마트팜 지원과 관련해서는 'K-스마트팜', 디지털 농업행정·정보 시스템 지원과 관련해서는 'K-디지털농업'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부가함으로써 그동안에 단발성에 거쳤던 사업들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성을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두 번째 전략으로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인도적 쌀 식량 원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식량농업기구 등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체계적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구축한 대륙별 농업기술협의체의 회원국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KOPIA라고 합니다. 의 센터도 확대하여 맞춤형 농업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입니다.
해외진출기업협의회, 한국국제협력단, KOICA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을 활용하여 민간의 역량을 농업 ODA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통로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4페이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업 ODA 사업의 추진 기반을 내실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교부가 주관하고 있는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 내에 농업 분과를 별도로 설치하고 농식품부 주관의 글로벌농림협력사업협의회의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농업 ODA 관련 기관 간 사업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외공관이라든지 KOICA 그다음에 KOPIA 등 수원국(受援國) 현장에 소재한 기관 간의 소통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서 농업 ODA 현장을, 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진전략에 포함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세부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농업 ODA 확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뒤의 '붙임자료'는 오늘 추진전략에 대한 내용들을 상세히 체계적으로 다룬 인포그래픽입니다. 이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전체 그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데 한 가지 아프리카 지역에서 하는 K-라이스벨트 같은 경우는 그동안의 기술, 품종 개량이라든가 또 거기에 맞는 농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해 와서 또 필요한 거고, 거기에. 그런데 아시아 지역의 K-스마트팜 한다는 게 과연 어느 정도 지역의 농업이나 또 농업을 통한 지역 개발이나 소득 향상이나 이런 거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돼서 한번 여쭤봅니다.
제가 한번 실제로 네팔 KOICA 사무소에 가서 한번 한 것도 봤는데 일본이 그동안에 이런 농업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 지역센터 같은 거를 지어 줬어요.
그런데 그 실정에 안 맞아서 결국은 그냥 유명무실화되는 그런 건축물로 남게 되는데, 한국형 스마트팜이 국내에서도 물론 많이 하고 있지만, 과연 거기에 농업 현실에 비춰봤을 때 번듯하게 만든다 하더라도 거기서 상업성이라든가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그리고 그거를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결국 전시성인 ODA 사업이 그렇게 끝난 게 많거든요.
그런 우려가 되는데 과연 어느 지역에 이거를 어느 정도 스마트팜을 보급하려고 하시는지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그 질문에 하나의 답이 그동안의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희가 필리핀 민다나오와 비사야스에다가 스마트팜을 구축해서 생산을 하였습니다. 그 생산한 결과가 생산성이 714% 향상되었고요. 또 가격, 부가가치 측면에서도 214%가 향상되면서 저희들이 진출한 기업 차원에서도 상당히 효과가 있어... 성과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현지에서도 한국의 스마트팜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상당히 많이 좋아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우리 스마트기술 자체가 향상되고 하면서 앞에서 말씀하신 과거의 어떤 일본 실패 사례라든가 그런 것보다는 훨씬 더 현장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저희 실증의 사례가 있었고요.
지금 현재 2024년, 3년의 사업계획을 보면 전체 5개 국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벡 5개 국가의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향후에는 이런 스마트팜 자체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체계,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인력들을 육성함으로써 우리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수용도를 더욱더 높여 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앞에서 2027년까지 예산 2배로 늘리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올해 예산은 어떻게 책정이 돼 있는지 궁금하고요. 말씀하신 아시아 지역 스마트팜의 주요 작물들이 어떤 게 들어가는 건지.
<답변> 주요 작물, 그러니까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팜에 대한 거, 이거는 지금 아시아 지역에 들어가 있는, 주로 작물들이 지금 나와 있나요? 필리핀 사례부터.
<답변> (관계자)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딸기, 파프리카 지금 들어가 있고요.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양돈 고품질 스마트팜 사업 지금 2022년도부터 들어가 있는데, 굉장히 그쪽에서도 호응도가 굉장히 좋고 제가 한번 가봤는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팜 관련해서는 아까 네팔을 언급하셨지만 이제 어느 정도, 그러니까 스파트팜 들어갈 정도면 동남아 중에서도 어느 정도 그래도 조금은 발전된 그런 국가를 타깃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베트남이라든지 저희가 인니라든지 우즈벡이라든지 이런 쪽, 그다음에 필리핀이라든지 이런 쪽 어느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을 해서 타깃으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2020년도부터 저희가 사업했는데 2021년 기준으로 해서 저희 국내사가 한 123개 사가 해외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아시아 등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 부분 진출이 많이 돼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답변> 지금 2023년 예산이 지금 설정된 게 전체 농업 ODA 예산... 지금 올해 농식품부 예산으로 하면 1,100억 원이고요. 전체 농업과 관련된 것으로 하면...
<답변> (관계자) 농식품부는 2023년도 예산이 지금 책정된 게 1,100억입니다. 1,100억이고, 그다음에 농촌진흥청이 334억, 산림청이 196억 해서 총 농업 분야, 우리 농식품 분야에 1,630억이 지금 배정되어 있습니다.
<답변> 아마 지금 전체, 농업과 관련한 전체 예산이 전 부처가 관여하는 것이라 아직 집계가...
<답변> (관계자) 그것은 집계가 안 돼서 2023년도 예산은 저희가 그것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해서 2,467억 원 말씀드렸는데 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릴 건데요. 이번 전략계획에서 새로운 발굴된 ODA 국가나 지역이 특별히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게 ODA가 규모가 2배로 확대된다고 한다면 지역적으로나 어떤 시설적으로나 많이 비용이 확대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그렇게 된다면 지금 아프리카같이 어떤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 집중해야 되는 곳이 있는 건지 혹시 그런 게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아마 지금 새로 발굴되는 지역... 보통 지역을 설정할 때는 전체 국가 차원에서 중점 지원 지역이라는 부분이 설정됩니다. 지금 현재로는 27개 국가가 중점 개발 지원국으로 설정돼 있고요.
그런데 지금 어떤 비용이나 그런 시설을 확대할 때 어떻게 보면 우리 사업 자체의 수용성, 현지의 상황들을 고려해야 되고 현지의 수요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반영돼서 결정하게 됩니다.
혹시 부가적으로 과장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관계자) 저희가 이번에 전략을 만들면서 역점적으로 앞으로 추진해야 될 게 첫 번째는 국격 제고를 하는 것과 그다음에 전략적으로 우리가 ODA를 추진하는 것, 이것을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격 제고를 위해서 전반적으로 2배 이상 ODA 규모를 확대하면서 대상국도 현재 중점 대상국 이외에 부산엑스포 유치국이라든지 여러 가지 저희가 전략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국가들, 그다음에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식량안보라든지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서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그런 전략적인 측면에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프리카의 라이스벨트 사업을 프로그램 중심으로 해서 그쪽에 협력사업을 늘려나갈 거고요.
그 라이스벨트 협력사업이 비단 아프리카만 하지는 않을 거고요. 저희가 K-라이스벨트 협력사업을 아프리카에서 시범적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아시아라든지 기타 국가에도 그 성공사례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동남아라든지 중앙아시아에는 저희 스마트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브랜드 사업화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요.
여기 또 빠져 있는 게 하나가 저희가 식량 원조가 있습니다. WFP, 식량 원조가 매년 5만 t 나가고 있는데 이것도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나가면서 ODA 규모가 확대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 1개 더 추가를 하면 저희가 기업과의, 기업의 참여도 상당히 중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농기계라든지 종묘라든지 투입재 등 농기계 전후방 사업에 관련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거점의 ODA를 개발할 경우에 궁극적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의 수출을 유도할 수 있는 목표로 같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도 고려 대상... 고려점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앞서서 동남아시아의 딸기나 파프리카, 아까 주요 작목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저희가 딸기 같은 경우가 동남아... 홍콩이나 베트남이나 싱가포르나 이런 데 딸기 수출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물론 그쪽에 K-스마트팜 하면서 저희 스마트팜 기업이나 부품, 자재 같은 거는 수출할 수 있겠지만 지금 저희가 딸기나 저희 신선 농산물 수출에는 그게 경합되는 문제가 향후 발생되는 거는 아닌지 그런 우려도 있을 수는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답을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크게 경합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그쪽에서 생산할 수 있는 Capa가 있고, 그리고 저희가 워낙 저희는 고품질로 해서 수출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쪽에서 딸기를 생산하지만 저희가 지금 해온 결과로는 온도가 굉장히 고온이라서 품질이 그렇게 많이 좋은 품질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크게 경합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또 한 가지만 더, 이 뒤의 그래프를 보면 'K-농업을 세계에 전파하겠습니다.' 해서 쌀 생산성 촉진, 스마트팜 디지털, 그다음에 남미 쪽의 기후변화 대응 이게 있는데 뭐가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여기 써 놓으신 건가요?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보면 국제기구를 통해서 지원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국제기구의 기후변화 조기경보시스템,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엘살바도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원하는 ODA 사업 중에서 국제기구에 공여금을 기부함으로써 거기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있어서 그런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구체적으로 엘살바도르에는 GGGI, 글로벌녹색성장... 위원회입니까?
<답변> (관계자) 기구.
<답변> (관계자) 기구. GGGI와 같이 저희가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 엘살바도르 기후변화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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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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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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