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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전략 발표
이렇게 설을 앞두고 우리 기자분들 만나 뵙게 되니까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댁네 건강하시고, 건강하시고 댁네 행운과 행복이 다 같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우리 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전략은 내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선박에 화물을 하역하는 하역 안벽크레인, 야적장으로 이동하는 이송장비, 야적장 적재를 위한 야드크레인과 항만운영 시스템, 분석 소프트웨어, 그리고 유무선 통신망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 산업입니다.
스마트항만 기술은 기반 공간인 부두와 공간인력과 함께, 운영인력과 함께 항만 터미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9.4조 원에서 2024년 10.9조 원으로 지속 성장될 전망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은 우리나라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을 2031년 세계적인 기술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국내 시장 확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전략 개요와 목표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의 상하이항, 미국의 롱비치항 등 세계 주요 항만들의 스마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 장비도 단순한 기계장비에서 디지털화된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항만 경쟁력 확보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스마트항만 구축은 외국에 비해서 조금 늦은 편이며, 국내 기업의 스마트항만 기술력은 해외 기업들의 공격적인 국내 진출 등으로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전략에서는 2031년까지 우리 기업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국내 점유율을 90% 그리고 세계 점유율을 10% 확보를 목표로 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기반, 시장기반, 정책기반의 3대 전략과 1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전략 추진과제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세계 수준의 기술기반을 확보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 기술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는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 중 스마트항만 R&D 로드맵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개발을 추진해서 낮은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가산업표준 제정, 국제표준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광양항 테스트베드에 구축될 신기술 시험검증능력 9만 2,000㎡를 활용해서 신기술 실증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에 기업체 집적화를 추진하고, 장비 제작 공간 확보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한편, 기술 개발 및 유지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학, 마이스터고와 협력해서 신설하고, 자동화 장비 운영인력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국내 항만 기술산업 성장을 위해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겠습니다.
광양항 테스트베드와 부산항 신항 2-6단계 항만 장비는 국내 기술을 도입하고, 인천 신항 1-2단계는 운영사 선정 시 국내 기술 도입 기업을 우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과 실적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개발 추진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도 국내 기술기반으로 조성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기존 터미널에 스마트항만 장비 도입 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24년부터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시 타당성 조사비를 지원하고, 건설사 등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시 정부 간 직접 협력 등을 통해 국내 항만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항만기술산업 육성법을 제정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위해 관계부처 간 T/F도 운영하겠습니다.
항만 스마트화로 인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운노조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향후 10년간 5.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약 1만 5,000명의 지원 유발 효과를 거두겠습니다.
이번 전략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최초의 종합적인 정부 정책이자 물류안보 확보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정책입니다. 지난 4일 우리 부 업무보고 시 대통령님께서도 스마트항만 구축의 강력한 추진을 주문하셨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업과 함께 우리 기술로 우리나라 항만뿐 아니라 전 세계 스마트항만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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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거는 장관님께서 답변 주셔도 되고, 아마 국장님께서 직접 답변 주시는 게 빠를 것 같은데요. 우리 지금 페이지 4, 우리 자료 주신 거 5페이지와 참고자료 14페이지 보면 한국해양진흥공사 통해서 우리 금융 지원하는 내용 있지 않습니까? 이거 혹시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와 있나요? 이게 사업비 보조 형태로 가는 건지, 아니면 융자 지원 형태인지, 아마 둘 다 하실 것 같기는 한데 또 총 예산은 얼마 정도 생각하고 계시는지, 혹시 구체적으로 나온 게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항만국장입니다. 질의하신 사항과 관련해서요. 지금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서 구체적인 로드맵은 내년... 금년 중에 마련해서 내년부터 실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 기본적인 구상은 장비를 도입하는 경우에 융자 보증체제와 그리고 자금, 해양진흥공사 자금을 이용하는 경우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그런 식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들은 말씀을 드린 대로 금년 중에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해서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아직 현재까지는 진흥공사는 자금을 직접적으로 보조를 하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항으로서 우선적으로 정책 금융에 지원하는 유사 형태로서 그렇게 현재는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점과 같이 자금을 활용할 경우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서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업체 이상에는 활용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예산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해봐야 되는 부분들이고요. 다만, 지금 친환경 장비로 전환하는 것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예산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와 유사한 예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계속 고민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여기 보면 지금 항만 기술산업 자체가 중국 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 같은데 우리 기업들이 짧은 시간 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어서 이들 기업하고 경쟁을 할 수가 있을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국내산업 현황 설명하는 자료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철수했다, 이렇게 돼 있는데 이 기간에 어떻게 다시 의향을 갖고 기업들이 다시 재개를 할 의향이 있는 건지 지금 국내기업들 상황이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과거에는, 우리 해수부 오래 출입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두산에서도 크레인들을 만들었고 일종의 장비산업으로서 우리가 일정 포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아주 그냥 저가 가격 형태가 들어와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이 산업, 이 한 분야, 이 항만, 그러니까 항만 기술산업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 뭐라 그러죠? 조금 이렇게 저부가가치다, 라는 입장에서 기업들도 이런 거는 우리가 만들 여건이 아니다, 라고 이제 이렇게 판단했었던 부분인데, 이게 설명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스마트화, 자동화되면서 이게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산업으로 변화가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 자체가 상당히 부가가치가 생산되는 업체다, 산업이다, 이런 기본적인 인식 변화가 지금 이루어졌고요.
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저희들이 기반 기술들은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실 항만 자동화 부분에 관해서 저희가, 우리가 해외보다 조금, 외국보다 조금 늦었습니다마는 사실 이것 자체가 오히려 우리가 항만산업, 즉 항만 기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지금 기회가 오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변화가 좀 산업적으로 있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됐습니까?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제가 보충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항만국장입니다. 저희들이 이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저희 국내 기업들과 수차례 협의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희들도 애초에 전략을 만들 때 최초의 출발점은 그런 우려심 부분들에 대한 사항들도 일부 있었지만 여러 가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희들 관련 자료를 조사한 토대로 볼 때 저희들이 기술력이 한 2~3년 정도의 R&D 정도가 정부의 지원과 기업체의 협력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현재 유수기술력 가진 부분들은 충분히 따라 있었다에 대한 판단이 들고요.
장관님께서 모두말씀을... 말씀 주셨다시피 산업 자체가 예전의 단순장비산업에서 기계시스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기업들도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도를 충분히 표명하셨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저희들이 전략을 수립해서 저희들 발표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제가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크레인 제작 같은 경우는 현재 삼호중공업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 그다음에 HJ중공업, 현대로템 이렇게가 크레인하고 이송장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만운영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싸이버로지텍이라든지 토탈소프트뱅크 등 유수기업들이 현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세계시장에서 일부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부품 조달에서도 중견·중소기업들이, 다수의 중견·중소기업들이 현재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그 사항도 저희들이 표명을 주셨고요. 그 사항을 담아서 저희들이 전략에 담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이전할 계획이라기보다는 장비 제작 공간의 어려운 사항들을 표명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항이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가 항만물류산업 기술력 쪽으로 집적화된 클러스터이기 때문에 거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입주를 하실 시에는 그런 조건들을 맞춰서 저희들이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게 제가 볼 때는 기본적으로 이게 장비산업입니다. 그러니까 소프트웨어나 이런 부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장비산업이고 장비산업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 면적이나 공간이 굉장히 필요한 부분인데 그런 부분이 아마 충분한 유인책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또 광양은 테스트베드, 광양항이 자동화가 바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 자체가 바로 연결된...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장관님, 안녕하세요? 국내 스마트항만 시장을 90% 국산화하는 게 큰 목표라고 보여집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나머지 10%가 가장 국산화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 부분에 대해서 약간은 시각을 조금 바꿔 주실 필요가 있는 게 고부가가치 물품은 국산화를 하고 저부가가치 부분은 오히려 이게 좀, 뭐라고 표현해야 됩니까? 장비산업이라는 것 자체가 지속적인 수요, 그러니까 메인 트랜스 수요는 물론 있습니다만 이게 건립 수요가, 한번 만들어져버리면 한 30년 이상 사용돼버리는 이런 구조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국산화시켜서 있던... 국산화를 통해서 만들어져서 계속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모터라든지 제어장치라든지 이런 것은 국산화로 가고 그 외에 저부가가치 쪽은 오히려 수입해서 물건을 쓰는 게 더 합리적이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게 기술개발이 어려워서 10%는 기술개발을 안 하겠다, 국산화 안 하겠다, 이런 부분이 아닙니다.
제 설명이 틀리진 않았죠?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
<질문> 그럼 지금 신항 2-6, 부산 신항 2-6 이후에 지금 다시 건설할, 예를 들면 진해 신항이라든지 등등에 장비 도입할 때 참여하는 기업을 국내 기업으로 한정하는 그런 계획은 그럼 현재 갖고 있지는 않겠네요?
<답변> 그것을 뭐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이... 특히, 민자사업 같은 경우에는 강요는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런데 기본적으로 내부적인 저희들 생각은 기본, 우리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시장부터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해외에 나가야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략은 국내 시장은 국내 기술과 국내에서 만들어, 항만... 국내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가 항만기술 업체들에서, 산업 업체들에서 만든 것을 설치하겠다, 라는 게 기본적인 입장입니다.
그래서 2-... 지금 우리 6단계죠? 2-6단계 같은 경우는 지금 국내 기술로 지금 어떻게, 도입한 거죠?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2-5단계가 국내 기술로 제작된 기업이 도입됐고요. 그 자료에 있는 2-6단계는 국내 기술 기반으로 도입할 예정으로 있고요. 또, 광양은 테스트베드 갔습니다. 그리고 인천 신항 1-2단계는 민간 운영사가 선정되고 장비... 선정할 때 국내 기술 기반의 도입하는 운영사에 대해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저희들 전략에 담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첨단기술개발과 더불어 인력 확보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 여기 내용 보니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개발 인력 이런 게 있는데 교육부와 구체적으로 대학이나 이런 데 관련 학과 설립 이런 게 논의가 된 것입니까? 아니면 어떻게... 관련 학과가 뭐 있죠? 대학 같은 경우에.
<답변> 이게 지금 전문대학...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기계, 기계.
<답변> 전문, 우리 대학들은 과들이 좀 있잖아요. 그것 설명을 좀 해주시죠.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그 부분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전문적인 학과보다는 각 기업... 각 대학이 갖는 기계공학, 기계 전공 계열이라든지 전자 계열 학과에서 충분히 이 사항을 수행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저희들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파악했고요.
다만, 이 사항들이 좀 더 운영인력이라든지 기술의 개설 쪽으로 발전할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부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일 저희들이 장관님께서 모두에 말씀하셨다시피 관계장관회의에 이 사항을 올리는 이유 자체가 그런 사항에 대한 교육부 협조를 확보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 운영인력 같은 경우에는 물류마이스터고도 있고, 그다음에 지금 각 저희들 전략 안에 담고 있는 부분들이 부산, 광양, 인천 주요 거점에 전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 인력은 그렇게 가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우수 기술 인력에 대해서는 저희들 교육부 등 협의를 거쳐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답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전문대학 같은 경우는 항만·물류 이 분야에 대한 기술 인력 양성을 하기 위한 학과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 학과 관련해서는 예를 들면 동명대학에 있는 항만 관련된 학과 프로그램이 일몰이 되고, 또는 학과 학생 충원이 안 되고 등등 이런 문제로 끊길 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확인해 봐야 되는데요.
그러하고, 여쭤볼 것은 돈 관련해서 예를 들면 지금 신항에 2-1, 2-2, 2-3 이런 부두는 자동화가 아니고,
<답변> 반자동.
<질문> 기존 방식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이걸 자동화, 스마트화로 전환하면 도와주겠다, 이런 거죠?
<답변> 예.
<질문> 그걸 자동화하는 데 어느 정도 비용이 부두당 아니면 선석당 이런 식으로 해서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그거하고요.
새로 운영시스템을 설치할 2-6이나 아니면 새로 하여튼 부두들은 또 이렇게 풀세트로 장착한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지, 계산된 게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크레인 하나당 한 130억,
<답변> (관계자) ***
<답변> 130억에서 150억 정도, 그다음에 TC당,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
<답변> 40억. 한번 계산을 빨리 해보세요.
<답변> (관계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디테일하게 차분하게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그다음에 기존 부두의 자동화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 완전 대체라기보다는 사실 지금 R&D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부두에 센서라든지 이런 장비들을 통해서 자동화시켜서 가장 효율적인 자동화로 가야 되는 그런 부분이겠죠. 그러니까 완전히 지금 신설 부두처럼 AGV 들어가고 뭐 갠트리 크레인 자동화하고, 이런 부분들이 바로 다 이루어지기는 기존 부두는 좀 힘든 측면이 있죠.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예, 신규 장비에 대한 항만시장 장비 규모는 지금 보도자료에 적시가 되어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적시가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질문> ***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아닙니다. 그게 테스트베드의 총사업비는 장비 분야만, 총사업비가 광양항 테스트베드 같은 경우는 보도자료를 보시면, 광양항 테스트베드 같은 경우는 총사업비가 7,000억 정도 규모인데요. 장비 규모만 4.2천억입니다. 그런 사항으로 자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기존 장비들 같은 경우에는 자동화라든지 지능화로 전환하는 과정 안에서 전체 크레인을 통째로 바꾸는 방법도 있을 거고요. 그렇지 않고는 주요 핵심 부분들은 제어장치를 설치한다든지 그에 맞는 구동시스템을 갖추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안들에 따라서 해당 비용들이 구조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그걸 좀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 선석당 규모에 대해서는 액수 계산 뽑아서 제공해드리세요. 지금 여기...
<답변> (이수호 항만국장) 예, 선석당 규모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자료를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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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수도권·경상권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 1곳씩 추가 개설 정부가 권역별 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오는 7월까지 두 곳 확대해 총 6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 방안 먼저,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지원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광역상황실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경상권에 오는 7월 말 추가로 문을 열고 ▲상황의사 근무수당 인상(12시간당 45만 원·60만 원) ▲상황요원 채용 확대 등 광역상황실 기능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도 추진한다. 2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응급실 포화지수와 실시간 응급실 임시중단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4.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최중증응급환자인 Pre-KTAS 1 환자에 대해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협력도 강화한다. Pre-KTAS 1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요청받은 광역상황실은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받아 병원 선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와 소방청은 기관 간 공동대응 프로토콜(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중 현장에 조속히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서, 의과대학 교수가 광역상황실 겸직근무를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겸직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40개 의과대학 총장과 대한병원협회에 겸직 허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 의과대학 교수가 대학총장·병원장 허가를 통해 겸직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일반국민·구급대·의료기관 등 종합상황판 이용자 편의성도 향상한다. 종합상황판이 표출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준으로 현행화하고 일반인, 구급대, 의료기관 등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지난 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61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1% 늘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4%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3% 증가한 9만 1704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9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어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6977명으로 전주 대비 0.3% 증가해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곳 중 393곳(96%)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곳이다. 지난 8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 감소 ▲중등증 환자는 1.9% 감소 ▲경증 환자는 10.9% 감소했다. ◆건강보험 필수의료 지원현황 정부는 2028년까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급부족 대응, 수요감소 대응, 연계협력 분야에 각각 5조 원 이상, 3조 원 이상, 2조 원 이상 등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1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1조 5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평일 주간(50%·100%), 평일 야간·공휴일(100%·150~200%) 가산 확대 등 공급부족 해소 지원에 5000억 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최대 52만 원·78만 원) ▲1세 미만 입원료 가산 확대(30%·50%) 등 수요감소 분야 인프라 유지지원을 위해 3000억 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등 의료기관·전문의 간 연계·협력 지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올해 상반기 필수의료분야 보상체계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신속 추진과제로 ▲신생아·소아 분야 700억 원 ▲산모 분야 200억 원 ▲중증 분야 300억 원 등 12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일부터 ▲수도권(경기도·인천)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곳은 일 5만 원 ▲비수도권 35곳은 일 10만 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하며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대해 고위험 분만 관련 손실분을 사후보상하고 ▲집중치료실 입원환자 1인당 일 20만 원을 7일 동안 정액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심장혈관 중재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일반 시술의 1.5배 수가를 적용하는 급성심근경색증 응급시술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모든 혈관에 대한 시술에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하며 ▲시술 수가도 기존 최대 130%에서 27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에 힘이 되어주는 여러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앞으로도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0-228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보험급여과(044-202-2745, 2733), 응급의료과
- 카드뉴스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 200% 즐기기!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월 3일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 장소 : 청와대 춘추관 2층 이번 그림전은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는데요. 1층에서는 전쟁 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도 진행되니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주요행사 ·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5. 1.~7. 29.) ·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5. 1.~6. 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5. 18.~19.) ·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 봄의 재즈 향연 (5. 25.) ·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6. 1.~2.) ·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 흥 신명 (6. 13.) ·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6. 29.) 5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하는 청와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행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청정하고도 청량한 비밀의 화원, 양구수목원 대한민국 최북단 수목원인 양구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마치 비밀의 화원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농도가 다른 초록빛이 켜켜이 쌓인 풍경을 눈에 담고 호젓한 시골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이 등장한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화원 같은 양구수목원. 상쾌한 구상나무 탐방로부터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까지 차를 타고 왔다면 따로 내릴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곧장 관람객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짧은 거리지만 저수지와 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만나는 저수지가 운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구상나무 모롱잇길.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짙푸른 구상나무와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줄지어 선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수목원 탐방의 시작점인 구상나무 모롱잇길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사랑받는데 따끔거리는 솔잎과 달리 보드라운 잎이 인상적이다. 구상나무가 울창한 이 길은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게 걷기 좋으며 오전 11시경 방문하면 피톤치드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피크닉광장.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다. 구상나무 모롱잇길을 따라 피크닉광장과 우주과학체험장이 이어진다. 졸졸졸 개울물이 흐르는 피크닉광장은 앙증맞은 버섯 모양 조형물이 군데군데 자리해 마치 동화 속 숲을 연상케 한다. 돌다리, 그네 등 아기자기한 요소가 포인트를 살려 인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을 갖춘 우주과학체험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해먹 흔들 놀이대,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이 다양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과학체험장. 초롱다리 너머 펼쳐지는 수목원의 하이라이트 구상나무 모롱잇길 끝 초롱다리를 건너면 숲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여기서부터가 양구수목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나무계단 위쪽으로 수목원의 보물 같은 공간인 음지식물원이 숨어 있다.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금강초롱 등 철 따라 귀한 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사부작사부작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자연이 선사하는 고귀한 찰나에 집중해보자. 초롱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선다.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비밀의 숲. 나머지 계단을 오르면 야생화정원과 습지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누구나 편하게 걷기 좋은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잣나무가 우거져 상쾌한 기운이 가득하다. 잣나무 숲속에는 나무 그네, 그물망 해먹, 트리 하우스 등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자리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아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5~7세 아이를 둔 가족이라면 참고하도록. 무장애나눔길에서 만나는 트리 하우스. 잣나무 숲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산으로 둘러싸인 야생화정원에는 원추리, 비비추, 산수국, 매발톱, 으아리 등 갖가지 꽃이 시기별로 피고 지며 풍경에 변화를 준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희귀 약초로 알려진 개느삼 서식지도 야생화정원 한쪽에 위치한다. 5월 무렵이면 개느삼이 노랑나비 같은 어여쁜 꽃을 피운다니 눈여겨 살펴볼 일이다. 천천히 야생화를 구경한 후에는 정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포토존. 분재원, 생태관에 사계절 썰매장까지 수목원 탐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까지 둘러봐야 한다. DMZ야생화분재원은 DMZ 인근 남한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 식물과 희귀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분재 형태로 재현한 공간으로 전국의 다양한 분재를 함께 전시한다. 분재를 전시한 온실 해암정, 저수지와 분재원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자 유람정 등 테마별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온실, 정자 등이 어우러진 DMZ야생화분재원.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DMZ야생동물생태관.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는 DMZ 접경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거북이나 열대어를 관찰하는 DMZ야생동물생태관과 목공예 체험실 및 놀이터, 도서관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관을 추천한다. 지난해 문을 연 사계절 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료로 썰매를 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목재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관 내 놀이 공간. 지금 양구수목원을 방문하면 튤립이 만발해 더욱 아름답다.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열고 주말에는 마술 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화 시기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보에는 화사한 튤립도 구경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양구수목원. 양구의 재발견, 양구백자박물관 백자와 인연이 깊은 방산면에 자리한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에 이어 양구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는 또 하나의 공간이 있으니, 바로 양구백자박물관이다. 양구백자박물관이 자리한 방산면은 백자와 인연이 깊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염원을 담아 금강산에 묻었다는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보물) 중 백자에 방산자기장 심룡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이미 양구 방산면에서 백자가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방산면은 백자의 주요 원료인 백토 주산지로도 유명한데, 양구백토는 그 품질이 뛰어나 조선왕실 백자를 만들던 경기도 광주 분원에 원료로 공급됐다고 전한다. 다양한 백자를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백토와 백자 생산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양구 방산면의 자부심을 담아낸 박물관은 실내외 공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메인 건물인 전시관에서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 양구백자실, 현대백자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돌아보게 된다.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역사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입체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양구백토로 만든 1,000점의 작품을 전시한 코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양구백토, 천 개의 빛이 되다 코너. 도예가 1,000명이 양구백토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 1,000점이 한 데 모여 웅장한 전시를 완성한다. 맞은편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터치하면 개개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파노라마식 대형 스크린에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영상실과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수장고도 보는 맛을 더한다. 양구백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흥미롭다.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이력에 걸맞게 전시 내용만큼 공간도 빛난다. 반구형 천장에서 스며드는 자연광, 흙의 느낌을 닮은 외장재 등 전시관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무엇보다 건물 가운데에 숨겨 놓은 중정 아치 회랑이 압권이다. 회랑은 전시관 안에서 창 너머 바라볼 때와 밖에서 직접 감상할 때, 다른 감성으로 한결같은 감동을 자아낸다. 공간미가 돋보이는 아치 회랑.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체험관, 카페, 야외 공간도 둘러보자. 물레로 도자기 빚기,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야외 공간. 여행정보 양구수목원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310번길 132- 문의 : 033-480-7391- 이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휴관- 요금 : 19~64세 6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7~18세 3000원- 홈페이지 : www.yg-eco.kr양구백자박물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문의 : 033-480-7238- 이용시간 : 10:00~18:00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개관), 1월 1일, 설날·추석 오전 휴관- 요금 : 8~64세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홈페이지 : www.yanggum.or.kr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기 수소전기트램, 출발! 울산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을 상용화하여 2027년 말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수소전기트램 시승 행사에는 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s://utp.or.kr/hydrogen_tram/)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 하루에 3회씩, 각 회당 100명 이내의 인원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수고에 들어가 있는 수소전기트램의 모습. 수소전기트램 외관. 나는 5월 4일 시승 체험을 다녀왔다. 시승 30분 전 현장에 도착해 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수소전기트램에 큰 흥미를 보였다. 수소전기트램 기관실. 본격적인 시승 운행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트램에 탑승하여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기관실에 들어가 볼 수도 있어, 기관사 자리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관사가 시민들에게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시승 체험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속열차를 30년 이상 운행한 베테랑 기관사들이 참여했다. 기관사들은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수소전기트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인 수소전기트램. 이 트램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차량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커다란 유리창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연구 개발비가 투입된 국가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시승 기간이 끝난 후에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트램 시승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시승장에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충전소에서 트램을 완충하는 데에 약 20분이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트램의 길이는 약 35m이며 주로 입석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약 5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교통 약자를 위한 좌석도잘 마련되어 있었다. 기관사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수소전기트램을 운행 중이다. 기관사들과 시민들이 다 함께 수소전기트램, 출발!을 외치며 시승이 시작되었다. 운행 구간을 3회 왕복하는데, 처음에는 천천히 운행하다가 마지막에는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높여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열차 선로에서 운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기관사께서 트램 전용선로에서는 승차감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시승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친환경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무리되었다. 시승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이번 시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다.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성도 높은 수소전기트램은 2027년에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까지 트램 전용선로로 연결되어 울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의 도입은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보호와 교통 기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