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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임산물 3건
- 축산물 1건
- 수산물 48건
- 가공식품 등 124건
- 건수 26,6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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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9월 2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6건과 4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양식장 1건을 포함해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5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에서 입항한 1척,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9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7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전북 변산, 전남 율포·신지 명사십리, 경남 학동몽돌 등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2개 지점, 남서해역 4개 지점, 원근해 1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69Bq 미만에서 0.088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54Bq 미만에서 0.07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0Bq 미만에서 6.7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9월에 실시하는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늘 방류 후 첫 조사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조사가 이루어지는 A 해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km~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해류의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방류 후 약 한 달 후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입니다. 따라서 오염수 1차 방류 한 달 뒤인 9월 24일~10월 11일 사이에 A 해역을 조사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였으며, 조사를 위한 선박은 오늘 출항하여 10월 1일~4일경 A 해역에서 조사를 실시합니다. 다만, 10월 초 A 해역 기상의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조사 활동이 원활치도 않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해당 해역 조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일일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방류 전 실시한 네 차례 조사 결과는 모두 WHO에서 정한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수산물 소비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이후 다행스럽게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우려했던 것만큼의 수산물 소비 위축은 없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오염수가 방류된 지난 8월 24일을 전후로 각각 3주간 수산물 소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매출액은 방류 전에 비해 12.6% 증가하였고, 국내 대표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수산물 판매 점포와 식당 매출이 29.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량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수산부산물 배출량도 방류 직전과 직후를 비교하면 약 2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 노량진, 가락, 구리와 대구 도매시장의 경우 23.9%, 부산 자갈치시장과 인천 종합어시장에서도 3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은 수산외식업 동향입니다. 수산물을 주 메뉴로 취급하는 21개 업종을 대상으로 카드 3사의 매출전표를 조사한 결과 방류 이후 평균 매출액은 약 7.3% 감소했습니다. 방류 이후 이제 한 달을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우려했던 만큼의 소비 위축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어업인과 수산 종사자, 소상공인 생계까지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신뢰에 한 치, 한 점의 어긋남이 없도록 철저한 방사능 검사와 꼼꼼한 원산지 단속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긴장감을 가지고 소비 동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9월 25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질문 하여튼 연일 수고하시는데 이거 빨리 끝이 나야 되는데 끝도 안 나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한 두세 가지 있는데요.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하신다 그랬는데 지금 참석하시는 분들 나이 계층이 어떻게 되는지 그걸 알고 싶고요. 혹시 어민들도 거기에 참석을 같이 하시는지 그것 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거는 오염수, 처리수 얘기가 분분한데 누가 물어봐도 정확한 대답은 모르고 아무리 이거 어디 찾아봐도 정확한 얘기가 안 나오는데 오염수라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아주 안 좋게 작용하는 말인데 꼭 오염수로 처리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일본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고 있는... 그 이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지금 말씀해 주신 질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은 누구나 신청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별로는 20대~6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신청하고 계시고요. 또 어민들뿐만 아니라 관계 종사자분들께서도 자유롭게 신청을 하고 계시는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습니까? 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그다음에 두 번째로 용어와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고요. 특히나 어민들이라든지 수산 관계 종사자분들께서 강하게 목소리를 내어주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고, 관련 T/F에서 곧 방향을 정리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다만, 용어와 관련해서는 어제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알프스 처리수, IAEA라든지 미국, EU, 영국 등에서 쓰고 있는 이 용어와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 그 부분에 대한 국민 정서적인 부분이 남아 있긴 합니다만 저희는 어민들이 또는 수산업 관계 종사자분들께서 받으실 수 있는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용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을 지금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전반적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국익 차원에서 이 부분을 결정을 내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용어와 관련해서는 알프스 처리수라고 하는 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IAEA에서 쓰고 있는 표현이고요. 일본에서는 처리수, 그리고 중국과 북한은 핵오염수라고 하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오염수 방향이 상당히 지배적인데 처리수라는 말을 써... IAEA 처리수라고 써도 되는 겁니까?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저희가 처리수라고 하는 게 사실 일본이 당초 계획했던 방류 계획을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또 국제기구하고 국제사회가 합의했던 그 방식대로 처리되는지를 지금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과정이잖아요. 또 IAEA에서 정보 공유 메커니즘이라고 하는 IKFIM이라고 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데 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여러 가지로 저희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 방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방류가 이루어졌다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수를 처리수 또는 오염처리수로 바꾸자는 그런 목소리가 훨씬 더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 2023.09.27 국무총리실
- [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74일차)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1. 인사말씀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9월 2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6건과 4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갈치 6건, 가리비 4건,황다랑어 4건, 날개다랑어 3건, 삼치 3건 등□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양식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5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에서 입항한 1척, 미야기현 센다이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9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7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전북 변산, 전남 율포·신지 명사십리, 경남 학동몽돌 4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주(9.18~9.22) 분석 의뢰한 전국 19개소 중(기상악화로 경북 영일대 미채수) 12개소 분석 완료□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2개 지점, 남서해역 4개 지점, 원근해 1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88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54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0 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134Cs) 0.069~0.088Bq/L, (137Cs) 0.054~0.077Bq/L, (3H) 6.0~6.7Bq/L○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3. 일본 공해상 방사능 조사 □ 다음으로, 9월에 실시하는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늘 방류 후 첫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가 이루어지는 A해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km에서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실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해류 흐름 등을 고려했을 때 방류 후 약 1달 뒤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입니다.○ 따라서 오염수 1차 방류 한 달 뒤인 9월 24일에서 10월 11일 사이에 A해역을 조사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였으며, 조사를 위한 선박은 오늘 출항하여 10월 1일에서 4일경 A해역에서 채수를 실시합니다.○ 다만 10월 초 A해역 기상의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조사활동이 원활치 않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해당 해역 조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일일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방류 전 실시한 4차례 조사 결과는 모두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후쿠시마 해역 삼중수소 데이터-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 - 1. 인사말씀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2.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도쿄전력이 어제(9.26)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9월 25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km 이내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6.3~8.7(검출하한치 미만)□ 이상입니다. 2023.09.27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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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에 권고한 사항 협의 진행…4개 중 2개는 이미 수용”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6일 정부가 애초에 협의가 불가능한 권고사항을 일본 측에 제기했다거나 협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측이 제시한 모든 권고사항은 이미 협의를 거쳤고, 그중 두 가지는 일본 측이 이미 수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가 협의가 필요한 두 가지 사항은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일본 측과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왼쪽 세번째)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정부의 오염수 방류 전반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장은 오늘 아침 언론에 우리 정부가 일본 측에 권고한 4가지 사안의 실효성과 협의 속도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제 브리핑에서의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가 작성되었으나, 사실관계가 잘못 서술되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4가지 사안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 ▲ALPS 연 1회 입·출구 농도 측정시 5개 핵종 추가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 ▲실제 핵종 배출량을 토대로 주민 피폭선량 평가 및 공개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 7일에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본 측에 제안한 4가지 권고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에서는 ALPS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됐고, 나머지는 아직 협의를 시작조차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차장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지난 8월 22일 브리핑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한일 양국은 4가지 권고사항에 대해 3차례 협의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 결과 일본 측은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과 실제 핵종 배출량 기반의 주민 피폭선량 평가는 우리 측 의견에 입각해 IAEA 검토 하에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과 관련해 일본 측은 ALPS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비 개선을 진행 중이므로, 이 결과를 토대로 점검주기의 적절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 차장은 ALPS 입출구 농도 측정 시 5개 핵종 추가는 IAEA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한일 양국이 시간을 두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2023.09.26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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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차관 “일본산 수산물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 없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보도내용과 달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26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및 15개 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해오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전체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사 결과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검사증명서를 요구해 사실상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축수산물만 국내로 유입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 관리 현황을 말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관은 우리 바다와 수산물에 대해 안전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안전·안심을 위해 우리 해역 200개 정점에서 방사능 유입을 감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든 품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또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각각 50건과 64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박 차관은 밝혔다. 아울러 서남해역 5개 지점, 남서해역 1개 지점, 원근해 6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박 차관은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3 베크렐 미만에서 0.087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2 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었다며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26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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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9.25.) 우리 전문가의 후쿠시마 현지 파견(9.19.~9.23.) 활동 결과를 설명드립니다. · 후쿠시마 원전 시설 방문, 중앙감시제어실 등 주요 설비 상태 확인 · IAEA 본부-현장사무소 직원과 화상회의 개최 · IAEA 현장사무소 방문, 화상회의에서 논의한 설비점검 결과 재확인 등 ·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9월 25일 기준)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58건, 유통단계 114건 - 일본산 27건(9월 21일 실시)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현황(4월 24일~) 212건 중 검사 완료 195건 모두 적합입니다. · 일본 방류 이후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9월 25일 기준) 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6곳 모두 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9월 25일 기준) 검사 완료 2척은 적합이었습니다. - 올해 1월부터 입항 77척 모두 적합 우리 전문가의 후쿠시마 현지 활동 결과를 설명드립니다 19~23일 파견 기간 중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헤더 등 주요 설비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도쿄전력으로부터 1차 방류 종료 이후 특이사항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IAEA 본부-현장사무소 직원과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특이사항이 없었고,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도 IAEA 점검이 방류 기간과 동일하게 이뤄짐을 확인했습니다. 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화상회의에서 논의한 설비점검 결과를 재확인했습니다. 6월 26일 도쿄전력이 2차 방류 대상 시료를 채취했을 때 IAEA가 입회했고, IAEA 실험실에서 교차검증을 진행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보도자료 확인 2023.09.2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오늘 아침 언론에 우리 정부가 일본 측에 제시했던 네 가지 권고사안의 실효성과 협의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의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셨는데 일부 사실관계가 잘못 서술되거나 또 추가 설명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 7일에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첫 번째, 알프스 설비의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를 단축하는 문제, 또 두 번째로는 알프스 연 1회 입·출구 농도 측정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5개 핵종을 추가하는 문제, 세 번째로는 선원항 변경이 있게 되면 방사선영향평가를 재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마지막으로는 실제 핵종 배출량을 토대로 주민 피폭선량 평가 및 공개라는 네 가지 권고사항을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보도에서는 알프스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되었고 다른 세 가지 권고사항은 아직 협의를 시작조차 못했다, 라는 취지로 기사를 쓰셨는데 이는 사실과 너무 달라서 좀 설명을 드립니다. 저희가 지난 8월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브리핑을 통해서 한일 양국은 그 네 가지 권고사항에 대해 벌써 세 차례나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일본 측으로부터 답이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과 실제 핵종 배출량 기반의 주민 피폭선량 평가는 우리 측 의견에 입각해서 IAEA 검토하에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또한,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 측이 알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비 개선을 진행 중에 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점검주기의 적절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이미 합의한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프스 입·출구 농도 측정 시에 5개 핵종 추가는 IAEA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한일 양국이 시간을 두고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협의한 바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우리 측이 제시한 권고사항은 이미 협의를 충분히 거쳤고, 그중 두 가지는 일본 측이 수용했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두 가지 사안은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일본 측과 논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애초에 협의가 불가능한 권고사항을 일본 측에 제시했다거나 또는 협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9월 26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0건과 6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경남 통영시 소재 위판장 1건, 부산시 소재 냉동창고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7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9월 2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26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부산 해운대·광안리, 인천 을왕리 등 6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5개 지점, 남서해역 1개 지점, 원근해 6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세슘134는 ℓ당 0.071Bq 미만에서 0.092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63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2Bq 미만에서 6.7Bq 미만이었습니다.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다음으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보도내용은 후쿠시마 인근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초과 검출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지적이었습니다.그러나 보도내용과 달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해오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전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검사결과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핵종검사증명서를 요구하여 사실상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축수산물만 국내로 유입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한편,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은 다시 한번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안전·안심을 위하여 우리 해역 200개 정점에서 방사능 유입을 감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든 품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사실이 보도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9월 24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최근에 질문이 나왔더라고요. 오염수에 대한 용어 관련 질문입니다. 조만간 발표하시겠다, 이렇게 차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일단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사실 발표시기가 궁금해서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조만간’이라는 게 사실 명절 전이 될지 아니면 명절 이후에 이런 여론이나 이런 생각들을 반영해서 이후가 될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 얘기하시는 것을 보면 어민들이 어쨌든 피해를 많이 보고 있고 그 용어에 대해서 좀 바꿨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염처리수' 정도로 말씀하시는 것 보면 정리가 된 것 같은데, 또 어느 정도 용어가 될지가 궁금하기도 해요. 정치권에서도 오염처리수 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용어로 압축이 됐는지도 궁금하고, 발표시기가 언제쯤 될지도 궁금합니다. 말씀 좀 부탁할게요.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제가 한 이틀 전이었나요, 지난주였나요? 한번 설명을 드린 타이밍이. 저희가 각계... 지금은 주요 단체들이라든지 의사표시를 조직적으로 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 중심으로 쭉 의견을 모으는 그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다는 정도 취지의 설명이었었고요. 그게 기초자료가 되고 그걸 가지고 정부 내에서도 여러 가지, 또 특히 일반 국민들의 정서 이 부분도 좀 체킹해야 되고, 그래서 이 작업이 앞으로 있을 예정이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추석 전은 지금 내일 하루밖에 없는데 그건 쉽지 않을 거고 당연히, 저희가 아마 추석 쇠고, 지금 국회 대응도 바로 국감이 이어지기 때문에 내부 논의를 좀 더 거쳐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하여간 정부 입장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추가로 좀 더 부연설명드리면, 결국 '알프스처리수'라고 용어를 바꾸는 과정에 있어서 제대로 처리가 되고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1차 방류 저희가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물론 저희 원안위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IAEA 정보공유 메커니즘, ‘IKFIM’이라고 하는 정보공유 메커니즘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국제기준과 절차에 따라서 1차 방류가 이루어지고 있고,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방류라고 저희가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제 사실상 '처리수'라고 쓰는 용어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검증이 이루어졌다, 라고 볼 수 있고요.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산업계 또 관련 종사자분들께서 강하게 용어 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국무1차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아마 변경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추가로 좀 더 질문 좀 드릴게요. 이 용어라는 게 사실 감정적인 정서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법적인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부의 공식 용어가 되는 만큼 신중하게 아무튼 결정하셔야 될 것 같은데, 전에도 보면 심리적으로는 처리수로 바꾸면 좋겠다, 라는 이런 의견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반대로 또 사실 바꾸면,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바뀌게 되면 법적이나 아니면 앞으로의 외교 이런 문서에도 분명히 변화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런 변화가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가 돼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전에 제가 최근에 말씀하신 답변을 봤더니 박구연 차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처리수 용어를 바꾸는 게 좋다는 취지의 의견들은 꽤 있고 그리고 우려하는 목소리는 일부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씀만 들어보면 바꾸는 게 맞지 않겠느냐, 라는 이런 뉘앙스로 읽힙니다. 그래서 정부도 약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 그리고 아까 용어에 대한 어느 정도 압축이, 말씀 제대로 안 해주셨는데 확실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이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이런 게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그 부분이 기자분께서 다 여러 가지 의미, 맥락 이걸 다 말씀하셨는데 당연히 정부도 그런 부분들을 다 고민해야 되는 것이고 목하 하고 있고요. 제가 인용했던 다수, 일부 이 부분은 아까 여러 가지 형태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나 기관 측면으로 봤을 때 숫자적인 의미인 것이고요. 다만, 이것이 국민 전체적인 맥락이나 또 저희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외교적으로나 또는 여러 가지 법적 분쟁 가능성이 남아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형태는 지금부터 정부가 계속, 물론 그전에도 계속 고민해왔습니다만 직접 이걸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민하는 단계에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아까 질문 두 번째 부분이 당연히 앞에 포함되는 걸로 이해해서 굳이 말씀 안 드렸는데, 이제 막 고민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구체적인 용어가 나올 단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고민이 익어야 그다음에 용어가 나오는 거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대안을 A안, B안, C안 놓고 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다,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 2023.09.26 국무총리실
- [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73일차)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브리퍼 :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 - 1. 인사말씀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구연입니다. 2. 과학기술적 권고사항 협의 관련 사실관계 □ 오늘 아침 언론에, 우리 정부가 일본 측에 권고한 4가지 사안의 실효성과 협의 속도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의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셨으나,○ 사실관계가 잘못 서술되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오늘 브리핑에서 간단히 다루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 7일에 자체적인 과학·기술적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① ALPS 설비의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② ALPS 연 1회 입·출구 농도 측정시 5개 핵종* 추가,* Fe-55, Se-79, U-234, U-238, Np-237③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④ 실제 핵종 배출량을 토대로 주민 피폭선량 평가 및 공개라는 4가지 권고사항을 일본 측에 제안했습니다.□ 보도에서는 ①ALPS 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협의가 진행되었고,○ 다른 3가지 권고사항은 아직 협의를 시작조차 못했다고 적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8월 22일에 브리핑을 통해 설명드린 바와 같이, 한일 양국은 4가지 권고사항에 대해 3차례 협의를 통해 의견을 나눴고,○ 일본 측은 ③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과④실제 핵종 배출량 기반의 주민 피폭선량 평가는,우리 측 의견에 입각해 IAEA 검토 하에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①크로스플로우 필터 점검주기 단축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이 ALPS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비 개선을 진행 중이므로, 그 결과를 토대로 점검주기의 적절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②ALPS 입출구 농도 측정 시 5개 핵종 추가는, IAEA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한일 양국이 시간을 두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측이 제시한 모든 권고사항은 이미 협의를 거쳤고, 그중 두 가지는 일본 측이 이미 수용했으며,○ 추가 협의가 필요한 두 가지 사항은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일본 측과 논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애초에 협의가 불가능한 권고사항을 일본 측에 제기했다거나, 협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1. 인사말씀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9월 26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0건과 6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삼치 5건, 갈치 5건,황다랑어 4건, 참조기 3건, 뱀장어 3건 등□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경남 통영시 소재 위판장 1건, 부산시 소재 냉동창고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7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6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부산 해운대·광안리, 인천 을왕리 등 6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광안리, 인천 을왕리, 전북 선유도, 경북 장사, 울산 진하지난주(9.18~9.22) 분석 의뢰한 전국 19개소 중(기상악화로 경북 영일대 미채수) 8개소 분석 완료□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서남해역 5개 지점, 남서해역 1개 지점, 원근해 6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3 베크렐 미만에서 0.087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2 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134Cs) 0.071~0.092Bq/L, (137Cs) 0.063~0.087Bq/L, (3H) 6.2~6.7Bq/L○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3. 후쿠시마 인근 농축수산물 방사능 초과 검출 관련 □ 다음으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내용은 후쿠시마 인근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초과 검출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도내용과 달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및 15개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해오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全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미량(0.5Bq/kg)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핵종검사증명서를 요구하여 사실상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축수산물만 국내로 유입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편,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은 다시 한번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안전·안심을 위하여 우리 해역 200개 정점에서 방사능 유입을 감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든 품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언론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사실이 보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후쿠시마 해역 삼중수소 데이터-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 - 1. 인사말씀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2.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도쿄전력이 어제(9.25)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9월 24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km 이내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1~7.6(검출하한치 미만)□ 이상입니다. 2023.09.26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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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염수 방류 종료 후 주요설비 점검…특이사항 없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일본 원전 현지에 파견한 우리 전문가의 활동에 대해 도쿄전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방류 종료 후 주요설비 점검 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 3인을 지난주 19일부터 23일까지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활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방류가 이뤄지지 않는 기간의 IAEA·도쿄전력의 활동과 2차 방류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관(왼쪽 세 번째)이 25일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된 정부 전문가 파견 활동과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INS 소속 전문가들은 먼저 20일에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해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헤더 등을 시찰하면서 1차 방류 종료 이후 주요 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했다. 중앙감시제어실은 방출설비 전반에 걸친 감시와 제어를 수행하는 장소로, 여기서 관련 설비 등의 현재 상태를 확인했고 이송설비의 방사선감시기 수치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방류 기간에 오염수와 해수가 만나 희석되는 곳인 해수배관헤더에 방문해 시료 채취설비의 위치와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희석용 해수와 희석 후 오염수의 방사선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해수 취수구 및 상류수조 방사선감시기의 설치 위치 등도 확인했다. 아울러 도쿄전력이 2차 방류 전에 상류수조에서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해수배관헤더와 3㎞ 이내 해역에 대해서는 매일 시료를 채취할 예정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파견 기간 중 우리 측 전문가와 IAEA 본부-현장사무소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방류 종료 이후 설비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비방류 기간에도 IAEA의 점검이 방류 기간과 동일하게 이뤄짐을 확인했다. 지난 22일에는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전날 화상회의에서 논의했던 1차 방류 이후 설비점검 결과를 재확인했다. 도쿄전력이 지난 6월 26일에 2차 방류 대상인 K4-C 탱크군에서 오염수 시료를 채취할 때 IAEA도 입회했으며, 이때 채취한 시료는 교차검증을 위해 IAEA 실험실에도 보내 분석했음을 확인했다. 한편 박 차장은 도쿄전력이 지난 21일에 발표한 K4-C 탱크군의 오염수 분석결과를 전달하는 여러 보도가 있었다며 일부 보도에서 방사성핵종 검출과 오염수 방출 간의 관계가 충분히 서술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는 국제기준을 고려해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의 방사성핵종 농도를 배출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오염수에 포함된 여러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핵종별 배출기준과의 비율로 나타낸 후 모두 더한 값을 고시 농도비 총합이라고 하는데 이 값이 1 미만이면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오염수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방사성핵종의 검출 여부보다는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을 초과했는지가 기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박 차장은 도쿄전력이 이번에 발표한 K4-C 탱크군 오염수의 삼중수소 이외 고시 농도비 총합은 0.21~0.25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4-C 탱크군에 보관된 오염수는 바닷물로 희석되기 전 상태로 채취 및 분석되었다는 점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염수는 수백 배의 바닷물과 섞여 방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방사성핵종의 농도는 훨씬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류가 이뤄질 때마다 도쿄전력은 그에 앞서 방사성핵종 농도를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관련 보도 작성 시 이러한 안전성 판단 기준을 참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9.25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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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K4-C 탱크 시료 분석 결과…“규제 제한치보다 낮은 수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삼중수소 분석 결과에 대한 비교·확증 등을 위해 도쿄전력과 같은 시기 K4-C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약 13만 6000 베크렐, 알파·베타·감마 핵종은 모두 규제 제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농도 분석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후쿠시마 현지 방사능 측정 데이터에 대해 상세 설명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 국장은 IAEA는 도쿄전력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가 높은 수준의 신뢰도로 IAEA 분석 결과와 일치했고, 그 외 유의미한 선량의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AEA 발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으로, IAEA와 도쿄전력의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와 관련,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단위로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 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신 국장은 또 원전에서 3~10㎞ 이내 해역에서는 20일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가 22일 공개됐다면서 이 역시,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30 베크렐 미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8건과 114건으로 전부 적합이라고 말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7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으며, 일본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치바현 기사라즈항 1척에 대한 조사 결과 또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박 차관은 밝혔다. 아울러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로 실시된 제주해역 4개 지점, 서남해역 3개 지점, 원근해 9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도 이날 공개됐다. 박 차관은 세슘134는 리터당 0.065 베크렐 미만에서 0.085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59 베크렐 미만에서 0.088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0 베크렐 미만에서 7.0베크렐 미만이었다며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25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지난주 초 브리핑에서 우리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서 한-IAEA 정보 메커니즘 이행과 원전시설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구체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 3인이 지난주 19일부터 23일까지 파견되어 활동했고, 특히 이번 방문은 방류가 이뤄지지 않은 기간의 IAEA와 도쿄전력의 활동, 그다음에 2차 방류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먼저, 지난 9월 20일에는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해서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헤더 등을 시찰하면서 1차 방류 종료 이후 주요 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중앙감시제어실은 방출설비 전반에 걸친 감시와 제어를 수행하는 장소입니다.여기서 우리 전문가들은 관련 설비 등의 현재 상태를 확인했고, 이송설비의 방사선감시기 수치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중앙감시제어실에 이어 방문한 해수배관헤더는 방류 기간에 오염수와 해수가 만나 희석되는 곳으로,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농도 분석을 위해 매일 시료를 채취하는 곳입니다.우리 전문가들은 이 장소를 방문해 시료 채취설비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 전문가들은 희석용 해수와 희석 후 오염수의 방사선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해수 취수구 및 상류수조 방사선감시기의 설치 위치 등도 확인했습니다.아울러, 도쿄전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방류 종료 후 주요설비 점검 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도쿄전력이 2차 방류 전에 상류수조에서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해수배관헤더와 3㎞ 이내 해역에 대해서는 매일 시료를 채취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또한, 파견 기간 중 우리 측 전문가와 IAEA 본부-현장사무소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회의에서는 1차 방류 종료 이후 설비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비방류 기간에도 IAEA의 점검이 방류 기간과 동일하게 이뤄짐을 확인했습니다.마지막으로, 우리 전문가들의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이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21일 화상회의에서 논의되었던 1차 방류 이후 설비점검 결과를 재확인했습니다.또한, 도쿄전력이 지난 6월 26일에 2차 방류 대상인 K4-C 탱크군에서 오염수 시료를 채취할 때 IAEA도 입회했으며, 이때 채취한 시료는 교차검증을 위해 IAEA 실험실에도 보내 분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IAEA는 현지 시간으로 9월 22일 IAEA 누리집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고, 이 내용은 잠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음으로, 도쿄전력이 지난 21일에 발표한 K4-C 탱크군의 오염수 분석결과를 전달하는 여러 보도가 있었습니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 방사성핵종 검출과 오염수 방출 간의 관계가 충분히 서술되지 않아, 추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는 국제기준을 고려해서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의 방사성핵종 농도를 ‘배출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오염수에 포함된 여러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핵종별 배출기준과의 비율로 나타낸 후, 모두 더한 값을 소위 ‘고시 농도비 총합’이라고 하며, 이 값이 1 미만이면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염수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방사성핵종의 검출 여부보다는,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을 초과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도쿄전력이 이번에 발표한 K4-C 탱크군 오염수의 삼중수소 이외 고시 농도비 총합은 0.21~0.25 수준이었습니다.이에 더해, K4-C 탱크군에 보관된 오염수는 바닷물로 희석되기 전 상태로 채취 및 분석되었다는 점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오염수는 수백 배의 바닷물과 섞여 방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방사성핵종의 농도는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이후 방류가 이뤄질 때마다 도쿄전력은 그에 앞서 방사성핵종 농도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자분들께서 관련 보도를 작성하실 때 방금 말씀드린 안전성 판단 기준을 참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오늘 제 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9월 25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8건과 11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전남 목포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212건을 선정하였고, 195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9월 21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 치바현 기사라즈항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7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5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제주해역 4개 지점, 서남해역 3개 지점, 원근해 9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65Bq 미만에서 0.085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59Bq 미만에서 0.088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0Bq 미만에서 7.0Bq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지난 금요일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차 방류 예정인 K4-C 탱크의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IAEA도 일본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에 대한 비교 및 확증 등을 위해서 도쿄전력과 같은 시기에 K4-C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서 분석 결과를 지난 금요일에 발표하였습니다. 분석 대상은 삼중수소, 알파, 베타, 감마 핵종으로 삼중수소 농도는 ℓ당 약 13만 6,000Bq이었으며,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은 모두 규제제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도쿄전력의 삼중수소 농도분석 결과가 높은 수준의 신뢰도로 IAEA 분석 결과와 일치하였고, 그 외 유의미한 선량의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 발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으로, IAEA와 도쿄전력의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 중입니다. 다음으로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에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단위로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전에서 3~10㎞ 이내 해역에서는 9월 20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가 2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역시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30Bq 미만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수고 많으십니다. 오염수 방류 한 달 조금 지났는데요. 8월 22일에 방류 전에 정부에서 조금 설명했던 부분 후속조치가 궁금해서요. 기술적 권고안 네 가지 중에서 저희가 알프스 필터 점검주기 이거는 설비 개선이 연내까지는 대략 윤곽이 좀 나올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알프스 입·출구 농도 특정 시 5개 핵종 추가 이 부분은 IAEA와 조금 기술적 협의를 지속해보겠다, IAEA 포함해서 일본하고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양측이 이렇게 주어가 나와서요. 그리고... 일단 이거를 한번 여쭤볼게요. 그래서 선원항 변경 시 방사능영향평가 재실행, 그리고 주민피폭선량평가 이 부분도 IAEA, 이것도 IAEA 관할하에 향후 검토하겠다 했는데 알프스 필터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가 어떻게 후속조치가 협상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지금 그때 저희가 1차 쭉 논의를 하고 나서 일 측하고, 그 뒤로 그걸 직접 핸들링하기 위한, 다루기 위한 별도 회의나 기술협의는 아직까지는 개최는 되지 않은 상태고요. 계속 각국, 각자 자체 검토를 하는 단계고 적정한 시기가 되면, 또 타이밍이 논의할 때가 됐다고 판단되면 저희 측도 한번 재논의를 요구한다든지 그건 조치를 할 계획이고,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회의까지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질문 5개 핵종 추가 이 문제는 일본하고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IAEA도 같이 연동이 돼 있어서 3자가 협의해야 되는 문제인가요? 그러면.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아무래도 당초 이론적으로 69개 정도 얘기가 되다가 실측 기반으로 30개 정도로 줄인 바가 있었고, 다만 저희가 어쨌거나 한 번 논의가 됐던 이슈들이니까 빼지 말고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낸 상태고요. 이 부분이 IAEA 측하고 그건 협의를 거쳐서 쭉 핵종이 선정됐는데 이 부분의 신뢰성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떤 의미에서든지 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하고 일본 측하고 그냥 단순히 다 1:1로 결정할 사안은 아니고, 그런 이유 때문에 추가적으로 상황을 보고 적정한 시기에 논의를 하는 걸로, 현재까지는 그 정도 상태입니다. 질문 이게, 식약처 쪽에 하나만. 보도가 나와서요. 한 며칠 전에 의원실에서 '일본산 수산물 가공품 15t 정도 수입됐다, 최근 3개월간. 근데 가공품으로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같이 포함돼서 가공식품에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이 의원실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제안을 한 것 같더라고요.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가공품을 통한 우회적 수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근데 이 우회적 수출 조치가 방법이 있나요? 답변 (우영택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아마도 표현한 내용으로 제가 짐작해보면 그 얘기 같습니다. ‘1차 산물인 수산물은 직접 우리나라에 지금 수입·수출이 안 되고 있으니까 그걸 가공하는 형태로 수출하는 거를 의미하지 않냐.’ 이런 추측입니다, 발언하신 배경은. 끝 2023.09.25 국무총리실
- [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72일차)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브리퍼 :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 - 1. 인사말씀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구연입니다. 2. 전문가 현지 파견 활동 결과 □ 지난주 초 브리핑에서 우리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해, 한-IAEA 정보 메커니즘 이행과 원전시설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 3인이 지난주 19일부터 23일까지 파견되어 활동했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방류가 이뤄지지 않는 기간의 IAEA·도쿄전력의 활동과 △2차 방류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① 원전 현지 전문가 파견□ 먼저, 지난 9월 20일에는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해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헤더 등을 시찰하면서 1차 방류 종료 이후 주요 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중앙감시제어실은 방출설비 전반에 걸친 감시와 제어를 수행하는 장소입니다.- 여기서, 우리 전문가들은 관련 설비 등의 현재 상태를 확인했고, 이송설비의 방사선감시기 수치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중앙감시제어실에 이어 방문한 해수배관헤더는, 방류 기간에 오염수와 해수가 만나 희석되는 곳으로,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농도 분석을 위해 매일 시료를 채취하는 곳입니다.- 우리 전문가들은 이 장소를 방문해 시료 채취설비의 위치와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 전문가들은 희석용 해수와 희석 후 오염수의 방사선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해수 취수구 및 상류수조 방사선감시기의 설치 위치 등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도쿄전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방류 종료 후 주요설비 점검 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도쿄전력이 2차 방류 전에 상류수조에서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해수배관헤더와 3㎞ 이내 해역에 대해서는 매일 시료를 채취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② 화상회의□ 또한, 파견 기간 중 우리 측 전문가와 IAEA 본부-현장사무소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방류 종료 이후 설비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고, △비방류 기간에도 IAEA의 점검이 방류 기간과 동일하게 이뤄짐을 확인했습니다.③ 현장사무소 방문□ 마지막으로, 우리 전문가들의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이 지난주 금요일(9.22)에 이뤄졌습니다.○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21일 화상회의에서 논의되었던 1차 방류 이후 설비점검 결과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도쿄전력이 지난 6월 26일에 2차 방류 대상인 K4-C 탱크군에서 오염수 시료를 채취할 때 IAEA도 입회했으며,- 이때 채취한 시료는 교차검증을 위해 IAEA 실험실에도 보내 분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IAEA는 현지 시각으로 9월 22일 IAEA 누리집에 분석 결과를 공개했고, 이 내용은 잠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2차 방류 오염수 분석 결과 해석 관련 □ 다음으로, 도쿄전력이 지난 21일에 발표한 K4-C 탱크군의 오염수 분석결과를 전달하는 여러 보도가 있었는데,○ 일부 보도에서 방사성핵종 검출과 오염수 방출 간의 관계가 충분히 서술되지 않아, 추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는 국제기준을 고려해,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의 방사성핵종 농도를 배출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오염수에 포함된 여러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핵종별 배출기준과의 비율로 나타낸 후, 모두 더한 값을 고시 농도비 총합이라고 하며,○ 이 값이 1 미만이면, 건강에 위해가 없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염수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방사성핵종의 검출 여부보다는,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을 초과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도쿄전력이 이번에 발표한 K4-C 탱크군 오염수의 삼중수소 이외 고시 농도비 총합은 0.21~0.25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K4-C 탱크군에 보관된 오염수는 바닷물로 희석되기 전 상태로 채취 및 분석되었다는 점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염수는 수백 배의 바닷물과 섞여 방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방사성핵종의 농도는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 향후 방류가 이뤄질 때마다, 도쿄전력은 그에 앞서 방사성핵종 농도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자분들께서 관련 보도를 작성하실 때, 방금 말씀드린 안전성 판단 기준을 참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제 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1. 인사말씀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9월 25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8건과 114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갈치 9건, 눈다랑어 6건,전갱이 5건, 멸치 4건, 바지락 2건 등□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전남 목포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12건을 선정하였고, 195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9월 3주차 신규 10건 추가 선정(고등어, 아귀, 미더덕, 젓새우 등)□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1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 치바현 기사라즈항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77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9월 25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충남 대천·만리포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주(9.18~9.22) 분석 의뢰한 전국 19개소 중(기상악화로 경북 영일대 미채수) 2개소 분석 완료□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제주해역 4개 지점, 서남해역 3개지점,원근해 9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리터당 0.065 베크렐 미만에서 0.085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59 베크렐 미만에서 0.088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0 베크렐 미만에서 7.0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134Cs) 0.065~0.085Bq/L, (137Cs) 0.059~0.088Bq/L, (3H) 6.0~7.0Bq/L○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후쿠시마 오염수 및 해역 삼중수소 데이터-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 - 1. 인사말씀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2.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농도 분석 결과 □ 지난 금요일(9.22)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차 방류 예정인 K4-C 탱크의 69개 핵종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삼중수소 농도) 14만Bq/L(삼중수소 이외 측정·확인용 29개 핵종 고시농도비 총합) 0.21~0.25(자체 확인 39개 핵종) 유의미한 농도값은 확인되지 않음□ IAEA도 일본의 삼중수소 분석결과에 대한 비교 및 확증 등을 위하여 도쿄전력과 같은 시기에 K4-C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를 지난 금요일(9.22, 현지시각)에 발표하였습니다.○ 분석대상은 삼중수소, 알파, 베타, 감마 핵종으로,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약 13만 6천 베크렐이었으며,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은 모두 규제제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도쿄전력의 삼중수소 농도분석 결과가, 높은 수준의 신뢰도로 IAEA 분석결과와 일치하였고, 그 외 유의미한 선량의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 발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으로, IAEA와 도쿄전력의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 중입니다. 3.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다음으로 지난 금요일(9.22)부터 어제(9.24)까지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단위로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km 이내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0~7.6 (검출하한치 미만)□ 원전에서 3~10km 이내 해역에서는, 9월 20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가 2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역시,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30베크렐(Bq) 미만이었습니다.* 3~10km 이내 1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6.1 (검출하한치 미만) 2023.09.25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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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9.22.) ·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9월 22일 기준)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78건, 유통단계 67건 - 일본산 27건(9월 20일 실시)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현황(4월 24일~) 202건 중 검사 완료 194건 모두 적합 입니다. · 일본 방류 이후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9월22일 기준) 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2곳 모두 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9월 22일기준) 검사 완료 1척은 적합 이었습니다. - 올해 1월부터 입항 75척 모두 적합 입니다. ◆ 주말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 1. 2023 수산양식박람회(9.22.~24.) 양식산업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판매관도 운영합니다. 맛있는 수산물 요리대회 시식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습니다. · 장소 :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 2.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9.23.~24.) 광어회, 해물파전 등 수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 광어회 25,000원(시중가 대비 50%) - 해물파전 8,000원(시중가 대비 30%)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경매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공연도 펼쳐집니다. · 장소 :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3.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9.22.~24.) 농·수협, 광장시장 상인, 상생대기업이 함께 합니다. 추석 성수품, 제수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시식행사도 개최합니다.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반려견 훈련 등 다양한 체험 프로 그램도 진행합니다. · 장소 :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 인근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09.2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