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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몽골 국회의장·총리 연쇄 회동…정상회담 성과 이행 지원 당부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에서 산닥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를 접견하는 등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며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접견 결과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의장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및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산닥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2026.7.1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의회가 입법 조치 등을 통해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뒷받침하는데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뱜바척트 의장은 "이 대통령의 15년 만의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 발전의 황금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양 국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증 간소화, 몽골 제2암센터 건립 진전과 같은 보건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훨씬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동석한 몽골 측 한몽친선의원협회장은 "양국 의원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어제도 한국 의원단과 만나 한몽의원단 간 인공지능을 활용한 입법 투명성 및 이행도 제고, 중복 입법 감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뱜바척트 의장이 축산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양측 간 축산 및 농업 분야 협력 사업도 잘 만들어 나가는 한편 양국 정상 간 합의된 핵심광물 관련 협력도 잘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가 이번 정상회의 성과 및 신규 협력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6.7.1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 진행된 오츠랄 총리와의 접견에서는 이번 한-몽 정상회담 계기에 본격 선포된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에 대한 양국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계기로 합의된 성과들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몽골 행정부 수반인 오츠랄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오츠랄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시 20여 개의 문건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화답하고 "정상 간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내각 부처들을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츠랄 총리는 특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핵심 광물 관련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부총리 시절 추진한 한국 체류 몽골 부모와 자녀 간 만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한몽 간 인적교류의 중요성과 우호증진 제고 필요에 대해서도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오츠랄 총리는 주택건설, 에너지 등 특정 산업의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한국 금융 기관과의 협력 문제, 몽골의 지리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 등에서의 협력 등도 제안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이 분야 협력을 포함해 양국 간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관계 부처 간 소통을 통해 계속 진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오츠랄 총리는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만들기 위한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개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영상을 통해 잘 보고 있다"고 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몽골 정치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혜경 여사와 함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몽골의 푸른 하늘과 광활한 초원에서 열린 마음과 포용의 정신, 강인한 의지를 실감했고, 이러한 힘이 오늘날 몽골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한국과 몽골은 서로를 낯선 이웃이 아닌 가까운 친구로 여기며 깊은 신뢰와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한-몽골 협력의 황금시대'를 선언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은 것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몽골에서 진정한 친구를 뜻하는 '안다'를 언급하며, "한국은 몽골의 '안다'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 부부는 몽골 국빈방문 마지막날인 11일 오전 몽골의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상징하는 최대 국가행사인 나담 축제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한다. 나담 축제 개막식 참석 직후, 이 대통령 부부는 나담축제의 3대 종목 중의 하나인 활쏘기 경기장과 샤가이 경기장을 방문해 몽골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샤가이는 몽골의 전통놀이로 양의 발목뼈를 사용해, 한국의 공기놀이, 구슬치기와 유사한 놀이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몽골 측이 개최하는 별도의 환송오찬에 참석해 2박 3일 간 국빈방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2026.07.11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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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몽골 동포 간담회…"양국, 전략적 동반자 새 시대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기준) 15년 만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동포들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동포 사회와 직접 소통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몽골한인회를 비롯해 한·몽 다문화회, 한인선교사협의회 등 주요 동포단체의 관계자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종교계·교육계 인사 등 각계의 한인사회 구성원 약 80명이 함께했다. 먼저 몽골 동포 사회를 대표해 환영사에 나선 조윤경 몽골한인회장은 "수교 36주년을 맞아 몽골을 방문하신 대통령 내외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몽골이 서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이웃사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에,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정부 간 협력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수많은 동포들이 먼저 이 땅을 찾았다"며, "학교를 세우고, 기술을 나누고, 기업을 일으키며 몽골의 이웃들과 함께 신뢰를 쌓아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처럼 몽골에서 가장 친숙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포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동포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제 대한민국과 몽골은 핵심 광물과 첨단산업, 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전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하고, 더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오찬에서, 동포들은 몽골 현지에서의 경험과 소회를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이 대통령에게 건의를 하기도 했다. 신기호 (사)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은 "대통령의 몽골 방문이 한·몽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후위기·사막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의 우정이 기후위기 대응의 현장에서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병숙 몽골한인회 여성회장은 "동포 사회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몽골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진교 한·몽 다문화회장은 "27년간 몽골에서 생활하며 양국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온 만큼, 이번 대통령님의 방문이 양국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여러 동포들이 한-몽골 간 항공편 증설과, 항공료 인하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국민이 나라 걱정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며 "한-몽 관계는 더 원활한 경제 교역으로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말씀하지 못한 내용들은 외교부에 전달해 주면 잘 검토하겠다"며, "항공료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항공 수요 등의 나름의 이유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문화 공연에서는 울란바타르 선교사자녀학교(UBMK) 어린이합창단이 '모두 다 꽃이야', '고향의 봄', '아리랑 메들리'를 합창했다.
2026.07.11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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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태준 열사 숭고한 뜻, 한-몽 황금시대로 이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기준) 오전 이태준 기념관과 기념공원을 방문해 기념공원 내 위치한 이태준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기념관을 둘러봤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몽골 이태준 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2011년 8월 이명박 전 대통령 방문 이후 15년 만이다. 이 대통령이 방문한 이태준 기념관은 독립유공자 이태준 선생(1990, 건국훈장 애족장)이 조국의 독립운동과 몽골 근대 의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가묘에 헌화하고 있다. 2026.7.1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방문에는 외교부 장관과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몽골 측에서는 바트뭉흐 바트체첵 외교부 장관, 첸드 산닥어치르 환경기후변화부 장관, 수흐볼드 수헤 주한몽골대사와 간수흐 담딘 몽골외교부 아주국장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태준 선생 가묘에 화롱을 헌화하고 참배한 뒤 기념관으로 이동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시관 입구에 써져있는 'Сэтгэл байвал арга олдоно'라는 속담의 의미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이고, 이태준 선생이 독립운동의 뜻을 품고 몽골에서 행했던 독립운동 활동들을 연상한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태준 선생 흉상과 생애를 소개한 2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사진 자료를 둘러보며 이태준 선생이 평소 도산 안창호 선생님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설명과 김규식 선생의 사촌 매제였다는 설명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태준 선생이 세브란스 의학교 재학 중 사용한 의학 관련 서적을 보며 실제로 사용한 교재인지도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태준 선생이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으로 은 10원을 지원한 사실을 알린 독립신문을 한동안 유심히 살펴보며 "독립자금을 낸 사실을 신문에 공개해도 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자금지원자의 이름이 '이대암'으로 기재된 이유에 대해서는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가명을 사용한 모양이군요"라며 당시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전시관 관람을 마친 뒤 방명록에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한-몽 황금시대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직까지 이태준 선생의 유해를 찾지 못해 가묘가 조성돼 있으며 여운형의 '몽고사막여행기'에 따르면 자이승 전망대 인근이 순국 직후 시신을 수습해 안장했던 곳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자이승 전망대로 이동할 것을 제안했다. 자이승 전망대와 전승기념탑이 위치한 자이승 산기슭은 1921년 순국한 이태준 선생이 안장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로 몽골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울란바타르의 대표적 명소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몽골의 제2수도 건설 계획의 추진 현황을 물어보며 세종시를 모델로 추진한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전망대 앞을 흐르는 돌강이 바이칼 호수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을 듣자 "바이칼까지 이어지는군요"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첸드 산닥어치르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이태준 기념공원 보존·관리 및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9(ⓒ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한국 국가보훈부와 몽골 환경기후변화부는 이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보존·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정부는 울란바타르에 있는 이태준 기념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연락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 유관 기관 및 관련 민간 단체와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6.07.10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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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재생에너지 계통제약 해소…국내 첫 '배전망 ESS' 구축 착수
호남·제주권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에서 열린 배전망 ESS 구축지원사업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0.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호남·제주 등 재생에너지가 집중되는 일부 지역의 변전소와 배전선로 등은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포화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설들이 전력계통에 접속하지 못하고 대기하거나, 이미 연계된 발전소마저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출력제어를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발표 후 향후 5년 예산으로 국비 5586억 원을 확보해 기존 배전망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S 기반의 대안을 마련했다. 이는 배전망 증설 없이 배전선로에 ESS를 직접 설치해 전력 수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배전선로 1곳에 ESS 4MW(20MWh)를 설치해 접속 대기 중인 태양광 5.7MW를 추가로 전력계통에 조기 접속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 에너지저장장치가 전력을 저장해 배전망 부담을 낮추고, 전력 수요가 높거나 계통 여유가 확보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방전GO 기존 배전망의 수용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통한 추가접속(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ESS 약 700MW를 보급해 재생에너지 1GW를 추가 접속할 계획이다. 특히 배전망을 새로 증설하지 않고도 ESS를 완충장치로 활용해 기존 계통의 수용력을 높임으로써, 신규 선로 건설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시간·주민수용성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울러 호남과 제주 등 재생에너지 접속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전망 ESS를 적극 구축해 지역 전력계통의 여유를 확보하고, 연간 1350GWh(일평균 3.7GWh) 규모 태양광 에너지가 추가로 발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매일 약 5만 가구가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양이다. 또 재생에너지의 분산된 자원을 집합자원화하기 위해 통합발전소(VPP)라는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통합발전소가 ESS를 통해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아 통합 제어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국내 ESS 산업에 새로운 시장을 열고 K-배터리의 해외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사업 공모에서는 VPP랩·LG에너지솔루션,한전KDN·SK이터닉스·HD현대일렉트릭·그리드위즈·한국동서발전·한국중부발전·현대건설 등 최종 9개 통합발전소 사업자가 선정됐다. 이들 사업자들은 총 32개 배전선로에 배전망 ESS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삼원계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중심으로 선정됐으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예정인 차기 공모부터 장주기·장수명·화재안전성 등에서 강점을 가진 차세대 배터리의 시장 진입을 본격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는 다양한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 지역에 우선 적용하는 한편, 육지 지역의 가점 제도도 보완하여 장주기 배터리 신기술을 선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차기 공모 시 산업·경제 기여도 및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S를 통한 분산형 전력망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통합발전소 사업자들은 향후 20년 간 배전망 ESS 구축을 통해 분산된 재생에너지를 집합자원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저장장치 운전을 최적화하여 전력망 운영의 유연성을 높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꽉 막힌 배전망의 접속 문제를 직접 해결하여, 재생에너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시작으로 ESS와 재생에너지 융합 체계를 구축하여 전력계통을 안정화하고, 재생에너지 주력 전원 시대를 조속히 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산에너지과(044-203-3921)
2026.07.10
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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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학교급식·직업기술교육 등 교육 협력 확대 MOU 체결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몽골 교육부와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협력을 한층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장관은 9일 몽골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육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 교육협력 범위를 학교급식, 직업·기술교육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정책과 식품 안전 및 영양 기준 정보 등을 교류하고, 직업·기술교육훈련(TVET)과 교육과정 운영 등 경험을 공유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롭상체렌 엥흐암갈랑 몽골 교육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후 최교진 장관은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을 통해 구축·지원하고 있는 '디지털 시범교실' 운영학교인 제21공립학교를 방문했다. 해당 시범교실은 학생 수업뿐 아니라 교원 연수와 공무원 AI 연수에도 활용되는 등 몽골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다. 10일에는 몽골 내 한국어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지 한국어 채택교인 제 23공립학교를 방문했다. 현재 몽골에서는 33개 학교에서 약 6000명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몽골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보급과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어 교육부가 개도국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ODA) 사업' 참여 대학을 방문해, 한국이 지원하는 대학별 사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몽골국립의과대학교의 '기초의과대학 역량강화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간 고등교육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ODA) 사업은 국내 대학과 개도국 대학이 협력하여 학과 신설·개편, 교육과정 개발, 교수 역량 강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53개 대학을 지원했으며 몽골의 경우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몽골 민족대학교 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최 장관은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몽골 유학생은 약 1만 5000명으로 몽골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다음 네 번째로 인적 교류가 활발한 주요 교육협력국"이라며 "이번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비롯해 학교급식, 직업·기술교육, 한국어교육, 고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부 국제교육정책담당관(044-203-6763)
2026.07.10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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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경보 '경계' 격상…'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전국 235개 특보구역 중 116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6.2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회의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호우 이후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고령층·농업인·야외노동자 등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등 지역 안전망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야외 작업장 및 논·밭 순찰을 한층 강화하고, 농축산물 피해 예방 대책도 면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에 대비해 국민들이 더위를 언제든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의 연장 운영을 강조했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각 부처와 지방정부는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044-205-6366)
2026.07.1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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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 700명 36개국 파견…'케이-컬처'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K-컬처의 세계 확산을 이끌 미래 국제문화교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청년들이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직접 기획·수행하거나 해외 문화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 감각과 현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 약 700명이 전 세계 36개국에 파견돼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은 활동 방식에 따라 '자율기획형'과 '일경험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청년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자율기획형은 청년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웹툰, 애니메이션, 문학, 건축, 뷰티·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기반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지역문화재단과 협업해 청년 문화예술인 등이 해외 청년들과 교류하고 현지 문화예술 자산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한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경험형은 재외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세종학당 등 해외 소재 문화기관에서 국제문화교류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문화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K-컬처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거나, 번역·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국제문화교류 현장의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주 인도네시아 '발리예술제'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인 봉산탈춤 공연을 한다. 아울러 발리의 대표적 공연예술인 케착과 봉산탈춤을 접목한 공동 창작 공연을 처음 공개하고, 현지 청년 예술인들과 협업한 시각예술·음악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상명대학교는 7월 9일부터 태국 문화부 및 태국웹툰아카데미와 함께 웹툰 창작 연수회와 전시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웹툰 플랫폼 및 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웹툰 공동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문화재단은 8월 23일부터 홍콩 청년 창작자들과 함께 시각예술 분야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현지 발표회와 학술대회를 열어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문화교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일경험형 참여자들은 7월 스웨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국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외 소재 문화기관에 파견되어 해외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항공료와 체재비, 보험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현장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파견 종료 후에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국제문화교류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 현지에서 쌓은 경험과 국제 연계망은 K-컬처의 성장을 이끌 미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계 곳곳에서 K-컬처를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과(044-203-3312)
2026.07.10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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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3특 지역성장 이끌 산업단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올해 5극3특 지역성장을 이끌 총 904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지원사업 대상 산단과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부는 10일 2026년 산업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탄소중립 전환(GX), 근로환경 개선, 혁신역량 강화 등을 위한 총 904억 원 규모 10개 사업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청주·충주·포항·마산·창원·전주·여수 등 전국 각지 혁신 역량을 갖춘 우수한 산단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하반기부터 산단 중심 지역성장을 주도한다. 여수산단내 NCC 2공장 모습. 2026.3.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단의 M.AX 확산을 위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은 포항·청주·구미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은 마산·충주산단을 선정했다. 첨단 통신 및 데이터 인프라 조성을 위한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사업은 창원산단, 엣지AIDC 실증 시범사업은 부산 명지녹산 산단을 각각 선정하여 본격 산단 AX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 친환경·무탄소 산단으로 본격 전환을 위해 마산·아산부곡·충주산단에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온실가스 측정 실증사업장 구축 등을 위한 FEMS+ 구축사업은 경남·충북·부산·울산·충남·전북·대구·경북 지역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사업은 대전·전주·사천·마산·부산·춘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사업은 여수·포항을 확정해 인프라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R&D 분야의 경우 회색빛 산단의 청년친화형 공간으로 전환을 위하여 부산과 인천·원주산단을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상 산단으로 선정했으며,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R&D)은 지역별 산학연 실정에 맞는 41개 컨소시엄을 확정하여 하반기 혁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산단이 한층 더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됐으며, 선정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산업통상부 입지총괄과(044-203-4433)
2026.07.10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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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몽골 수석부총리 면담…"핵심광물 공급망·AI 협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자담바 엥흐바야르 몽골 수석부총리 겸 경제개발부장관 및 작그드자브 멘드새항 재무부 장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15년 만의 국빈 방몽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위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및 데이터센터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건·의료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향후 가시적 성과 확대를 위해 양국 부총리 간 핫라인을 통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작그드자브 멘드새항 재무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7.10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구 부총리는 "몽골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기후자원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한다면 한-몽 경제협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AI 협력 등 상호 호혜적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몽골은 구리 매장량 세계 7위, 몰리브덴 생산량 세계 9위,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로 자원 대국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도 2600GW 추정돼 동북아 전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이에 엥흐바야르 몽골 수석부총리는 "한국은 중요한 제3의 이웃국가이자 경제발전의 동반자"라고 언급하며 "양국간 높은 문화적 유사성과 활발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공고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두 부총리는 한-몽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원칙적 타결을 환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넘어 핵심광물 개발·활용, AI·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전략적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멘드새항 재무부장관도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AI,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몽골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몽골 내 투자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부는 몽골 재무부와 몽골 제2국립암센터 건립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몽골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한 제2국립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F/S)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몽골은 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 대통령 직속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제2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AI 진단 등 첨단 암 대응체계를 갖춘 한국에 EDCF를 활용해 제2국립암센터 건립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우선 AI에 기반한 차세대 의료시스템을 몽골 현실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구체화하고, 의료시스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몽골의 암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EDCF 외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 다른 개발협력사업을 통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타당성조사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4월 새로운 EDCF 비전을 발표한 후 처음 개시하는 타당성조사다. 재경부는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AI 기반 진단체계 등 혁신적 의료기술을 몽골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 후 차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EDCF는 AI 등 한국의 강점을 활용해 수원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경부는 한국수출입은행과 몽골무역개발은행 간 3000만 달러 전대금융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몽골 현지업체에 우리 정책자금이 간접적으로 공급돼 우리 식음료, 화장품 등의 몽골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 경제 분야 성과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하고, 몽골 정부와 협력하여 양국의 공동 번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호혜적 협력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과(044-215-7740), 개발사업협력과(8740)
2026.07.10
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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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받아보니… MZ세대가 바란 것은?
어피티와 함께하는 MZ 생각 중동 전쟁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서민층의 삼중고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는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어요. 위기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한 긴급 지원책이었어요.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MZ세대는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요?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정책 체감도와 보완해야 할 점은 없는지 살펴봤어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받았다" 45.5% 응답자의 45.5%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았다고 답했다. 지원금을 받은 응답자는 512명 중 233명으로 대부분 생활비나 식비 등 일상적인 지출에 활용했다고 답했어요. 중복 응답 기준으로 '생활비에 함께 사용했다'가 가장 많았고 식비와 생필품 구매가 뒤를 이었어요. M세대 해뿌 님은 "기름값 10원이라도 아끼려고 '저렴한 주유소 찾아 삼만리'를 이제 좀 덜 해도 돼서 좋아요. 유가 상승으로 생활비에도 타격이 왔는데 지원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만족감을 표했어요. 지원금 정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요. 필요하다는 응답은 37.7%,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2.2%였어요. 위기 상황에서 긴급 지원은 필요하지만 더 효과적인 지원 방식에 대한 고민도 함께 제기됐어요. M세대 김율마마 님은 "좀 더 필요한 곳에 사용하면 좋겠어요. 수급자, 장애인, 노숙자 쉼터 배식이나 생활용품 지원처럼요"라고 제안했어요. 소득 하위 70%에 10만 원(소득별·지역별 상이)이라는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지만 의미는 있다'가 37.3%로 가장 많았어요. '잘 모르겠다'는 27.3%, '적정하다'는 21.5%, '부족하다'는 13.9%로 나타났어요.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더 다양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어요. 맞벌이가구나 자산 규모, 실제 생활 여건 등을 함께 고려하면 정책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특히 일부 응답자는 소득뿐 아니라 자산이나 실제 경제적 부담 등을 함께 반영하는 방식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어요. M세대 밍밍 님은 자산 기준의 필요성을 짚었어요. "소득뿐 아니라 자산도 재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소득만을 기준으로 지급돼 아쉬워요. 자산 기준도 추가돼야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돈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어요. "지원금보다 물가 안정 먼저"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지원금보다 물가 안정 등 다른 정책이 우선이다'가 59.5%로 가장 많았어요.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생필품 가격 안정 지원'이 33.0%로 가장 많았고 '주유비 직접 할인·환급' 23.8%, '대중교통·통근비 지원 확대' 19.5%, '필수 운송업 유류비 지원 강화' 16.8% 등의 순이었어요. 이와 관련 Z세대 탈룰라 님은 "현금성보다 유류세 인하나 주유 쿠폰 형식으로 발급하는 게 바람직해 보여요"라고 말했어요. M세대 h cathy 님도 "지원금은 차등 지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물가 안정이 더 의미 있어 보여요"라고 말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이번 설문은 MZ세대가 위기 상황에서 긴급 지원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일회성 현금 지원보다는 물가 안정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더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줬어요. 지원금은 주로 생활비와 식비에 사용돼 고유가보다 전반적인 생활물가 부담이 더 크게 느껴졌고 지급 기준은 실제 생활 여건을 더 세밀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신속한 지원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정책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어요. *어피티는 MZ 맞춤형 경제 콘텐츠를 뉴스레터에 담아 매일 아침 50만 구독자에게 보내는 MZ세대 대표 경제 미디어입니다.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 바로가기
2026.07.10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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