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일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 상습 정체를 해소할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가칭 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을 선정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 터널까지 약 10.7㎞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추정 사업비는 약 5612억 원이다.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이 사업을 최초 제안하였던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 신청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6월 17,18일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토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사업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하여, 2029년 착공 및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 정체가 완화돼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044-201-3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