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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 예년보다 2~3일 늦게 담그세요”

기상청 “서울 29일, 부산은 다음달 말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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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은 예년보다 이삼일 정도 늦게 담궈야 제 맛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달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9도 높았고 이 달 중순의 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대부분 지방의 김장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충청과 호남 지방의 김장시기는 평년과 비슷하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전은 이달 28일, 서울은 이달 29일, 대구 다음달 12일, 광주 다음 달 14일, 부산은 다음 달 말쯤이 김장 적기가 된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기는 하루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하루 평균 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김장을 너무 늦게 하면 11월 하순 이후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배추와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되므로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김장 담그는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이달 하순 이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의: 기상청 생활안전기상팀 박남철 팀장(02-2181-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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