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신종플루 추석 비상진료체계 가동

2009.09.28 부처관리자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추석을 앞두고 신종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 확산 추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고위험군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 사용은 줄어들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9월 22일 발표한 9월 셋째 주(14~20일) 신종플루 발생 현황을 보면 신종플루 검사 양성 사례는 모두 5천2백17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증가 속도는 완만한 편이다. 지난 8월 말 이후 신종플루 검사 양성 사례를 보면 하루 평균 △8월 24~30일 1백75건 △8월 31일~9월 6일 2백88건 △9월 7~13일 5백38건 △9월 14~20일 7백45건으로 건수 자체는 늘고 있으나 증가율은 같은 기간 동안 65퍼센트 → 87퍼센트 → 38퍼센트로 증가했다가 줄어드는 추세다.
 

항바이러스제 배정과 투약 현황도 8월 21일부터 9월 20일 사이 모두 6만4백97명분이 투여되어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간별로 보면 하루 평균 △8월 31일~9월 6일 1천9백61인분 △9월 7~13일 2천93인분 △9월 14~20일 2천1백38인분이 투여되는 등 최근 투약 증가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신종플루 확진환자 중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61세 남성이 9월 23일 밤 심부전이 악화돼 사망함으로써 9월 25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11명이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올 추석 연휴기간(10월 2~4일) 중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인구 대이동에 따른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는 범정부 차원의 추석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모든 응급의료기관(4백54곳)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모든 보건소(2백53곳)가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1천3백여 곳도 매일 3곳 중 1곳이 돌아가며 진료를 하게 된다. 거점약국(1천3백31곳)도 추석 때까지 2천 곳 수준까지 추가로 지정하고 당번약국을 정해 연휴기간 중 매일 거점약국을 최소한 6백 곳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일부에서 손 씻기가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지만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사용 등은 세계보건기구(WHO)도 권장하는 개인위생 보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대이동과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신종플루 이외에도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추석 연휴기간 중 주의할 전염병은 △명절음식 집단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유행성 눈병 △해외여행 중 감염되는 콜레라, 모기매개 전염병 등이다.
 

특히 콜레라의 경우 지난 2002년 이후 국내 발생은 없으나 해외에서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므로 해수온도가 섭씨 18도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는 해외에서 각종 어패류 등을 생식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연휴기간 중 전염병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발견과 추적관리를 위해 전국 보건기관의 하절기 비상연락체계를 추석 연휴기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글·박경아 기자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