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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한약재 과학화사업' 본격 추진
기획예산처는 사업추진 배경과 관련,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날로 커지는 반면 수입 한약재가 식품에서 의약품으로 둔갑하고 오염된 저질 한약재가 사용되는 등 한약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약재 과학화사업은 규격화, 위해(危害)관리, 표시·품질등급화 등 3분야로 추진되며 의약품과 같은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한약재 규격화사업을 통해 한약재의 유효 및 독성 성분을 확인해 품질표준을 마련하고, 위해관리사업을 통해서는 중금속·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감시와 위해성 평가를 바탕으로 안전기준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약재의 유통기한, 품질표시, 생산·제조·유통 과정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약재 표시·품질등급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한약재 과학화사업을 통해 일단 한약재 품질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한약재 및 생약제제의 제조·관리·약효·독성·임상 등에 관련된 기술개발과 유통 선진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약재 과학화사업은 우선 국내 생산 한약재와 구기자·당귀·맥문동·하수오 등 수급 조절 한약재부터 착수하고, 향후 성과를 평가해 국내 다소비 한약재 100여 품목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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