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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목이 탑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부터 가뭄에 대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단기 대책을 살펴보면, 가뭄지역에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하는 한편 댐 하류지역의 실수량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다목적댐 용수를 단계별로 감량 공급하고 있다. 이미 전남 화순 등 가뭄지역에 급수차량과 급수탱크를 이용해 1148t의 생활용수를 공급했고 500㎖ 생수 28만 70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주요 철도역 전광판을 이용한 물절약 캠페인, 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320개의 지하수 조사용 관정 활용, 가뭄지역의 지하수 개발에 필요한 장비·인력 긴급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용수 확보를 위한 중소규모 다목적댐 3개소 건설 추진 △기존 광역상수도의 급수체계 조정을 통한 여유 물량의 물부족 지역 공급 △지하댐, 강변 여과수,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수자원 확보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한 하천의 수량 늘리기 등이 포함돼 있다.
글·이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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