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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는 고향의 다른 이름이다.고향은 힘의 근원이다.일찍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화가들이소를 즐겨 그린 것도우리 민족성이 고향의 푸근한 풍광 속에 깃든그 우직함을 빼닮은 까닭일 터.2009 기축년(己丑年) 소띠 해.새로 밝아오는 태양 빛을 맞는 소를 다시금 본다.뚜벅뚜벅… 그 올곧은 걸음걸이에남다른 인내가 묻어남을우린 혹 잊고 산 건 아닌가!강원 평창 = 글·김진수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