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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바다 위를 길게 가르는 한 줄기 선(線), 바람을 닮았다.
수억 년 떨어져 지낸 두 뭍이 하나가 되었다. 기적이다.
오작교도 이렇듯 장엄하진 않았으리라.
상상하라, 도전하라, 꿈은 이뤄진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파도가 앞을 막으면 잠시 돌아가면 될 뿐.
대한민국의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인천대교는 인천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사장교다.
전체 길이가 12.34km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길다.
지난 2월 27일 마지막 상판이 연결된 인천대교는 오는 10월에 완공된다.
사진·조영철 기자 / 글·최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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