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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육아휴직 등 대체인력 261명 선발

9~18일 원서접수…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 거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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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공무원의 휴직·휴가 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할 대체인력풀 261명을 일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총 35개 기관 261명으로 기관별로는 26개 중앙행정기관(소속기관 포함) 95명, 9개 시·도(시·군·구 포함) 166명이다.

직급별로는 한시임기제공무원 7호 23명, 8호 38명, 9호 200명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체인력풀은 안행부에서 일괄 선발해 각 기관에서 활용하며 일반행정이나 사무운영 등 공통업무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관별 전문분야의 경우 대체인력뱅크 시스템을 통해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안행부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을 거쳐 5월 30일 대체인력풀로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력은 각 기관에서 휴직자·휴가자 등이 발생할 경우 면접시험을 거쳐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며 업무대행 기간 동안 공무원 신분을 가진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주 15∼35시간(1일 최소 3시간 이상)이며 보수·수당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월 봉급은 한시 7호 150만원, 한시 9호 120만원 정도 수준이다.

기존에는 대체인력풀을 중앙행정기관에 한정해 선발했으나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선발한다. 또 선발된 인력이 동의할 경우 각 기관 간에 인력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행부는 2010년부터 대체인력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대체인력풀을 선발해 왔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2010년 300명에서 2011년 556명, 2012년 114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행부는 2010∼2012년 동안 1733명을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 바 있으며 2012년 말 현재 대체인력풀은 총 1922명이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이번 선발시험을 통해 대체인력풀이 구축되면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사용이 활성화됨으로써 저출산대책 및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행정부 균형인사정보과/지방공무원과  02-2100-1504/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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