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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국립공원 입산 전면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로·시설물 피해여부 조사 후 개방 예정

2016.09.13 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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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일 발생한 경북 경주의 지진 여파로 전국 국립공원 입산을 전면 통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진의 진원지가 경주국립공원과 2.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12일 21시 30분부터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국립공원내 대피소, 야영장 등 체류인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경주, 주왕산, 가야산 3개 국립공원이나 전국적인 지진영향으로 전국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탐방로 통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주, 주왕산, 가야산 3개 국립공원은 여진에 대비해 안정화가 될 때까지 계속 통제를 실시하고 나머지 국립공원은 낙석발생의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 점검이 완료되면 개방될 예정이다.

점검 완료 이후 개방여부는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이나 대표전화(☎02-3279-2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진발생 후 직원 852명을 비상소집해 낙석위험지 등 재난취약지구 점검에 나섰다. 또 탐방로 및 시설물 피해여부 조사 실시 후 탐방로 개방여부 결정과 안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지진여파로 인한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할 계획이나 국립공원내 급경사지 등 낙석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번 통제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탐방로 개방 이후에도 지정된 탐방로 이외의 샛길이나 출입금지 구역의 출입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 방재관리부 02-327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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